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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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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입니다. ^^ 요새 따로 한국에서 발매할 음반작업을 하다가 느낀점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됩니다. ^^

이슈가 될수도 안될수도 있는 글이지만..

연주자의 실력이 둘다 같다는 가정하에서...

엄청 좋은 비싼악기를 가지고, 엠박스류로 녹음을 했을때와 완전 싸구려 악기를 가지고 엄청 좋은 SSL급 이상의 장비를 가지고 녹음했을때... 를 비교했을때, 여러분은 어떤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그냥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아 여담인데... 31일 에 한국에 아주 잠시 동안 들어갑니다. 한국 날씨 많이 추운가요? 특히 경기도쪽이 궁금합니다... 눈만 안내렸음 좋겠네요 ㅋㅋ 혹 부산 사시는 분들 계시면, 벙개 모임같은거 하시면 불러주시면 달려갈꼐요 ㅋㅋㅋ 부모님 집이 부산이라... 

좋은 하루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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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성님의 댓글

악기를 마이크로 녹음하시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라인 악기들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코알님의 댓글

연주자의 실력이 매우 훌륭한 경우라고 전제 했을시,

후자를 선택 할것 같습니다.

연주자가 실력이 있으면 악기에 대한 갭이 그다지 크지 않더군요.

실력이 부족하다면 직접적으로 연주하는(물리적인) 악기가 좋아야 겠죠.

별표2개님의 댓글

SSL+ProtoolsHD vs M-box 를 기준으로

스콰이어 스트랫 vs 타일러 스튜디오엘리트  혹은  판도라 vs 프랙탈  울트라 류의 비교선택이라면 판단은 뮤지션에게 맡기겠고
MXL990 vs 노이만 m149  혹은  슈어PG52 vs EV RE20 정도라면 일단은 들어보고 뮤지션과 상의 하겠습니다.
하지만, 심로 마스터 vs 스트라디바리우스  혹은 삼익 vs 스테인웨이  라면 , 무조건 좋은 악기로 녹음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별표님의 답변을 보고 정말 완벽한 답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연주자 출신의 프로듀서/엔지니어는 다르군요!!

블래스토프님의 댓글

일단 모든 장비와 사람과의 관계는 결국 어느정도 퍼포먼스를 끌어낼 수 있는가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사실 녹음 테크닉에 따라 Mbox와 SSL은 비슷해질수도 천지차이일수도 있습니다.

악기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드럼도 대만 썬더와 소노 디자이너는 상당한 차이가 있죠..

악기가 안좋아서 연주자를 힘들게 하는것이나 컨버터나 프리, 콘솔등이 안좋아서 엔지니어를 힘들게 하는것이나 마찬가지 일듯 하네요

하지만 저라면 무조건 좋은 악기에 좋은 콘솔에 좋은 마이크로 녹음합니다.


제 심정은 마치 F1 레이스에 나온 미케닉 같은 심정입니다.


연주자인 레이서가 조금이라도 장비의 한계로 자신의 한계보다 안좋은 결과를 내는것은 너무 미안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당분간 통장잔고는 거의 포기하고 있습니다.

별표2개 님 처럼 저도 스테인웨이에 딜라이트 드럼때문에 부채 막느라 허리가 휩니다...ㅠㅠ;

오늘도 부티끄 앰프하나 지르고 손 덜덜 떨고 있다지요....컥

칼잡이님의 댓글

둘 다 택하고 싶지 않습니다. ㅎㅎ..
장비이던 악기이던 렌탈을 하는걸 어떻게든 고려하겠습니다.

백지훈님의 댓글

모두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앨범작업때 생겼던 아이러니한 상황때문에 이러한 질문을 드리게 된거구요,
그리고 둘중 하나를 택하자면... 어떤걸 선택 하겠다는걸 그냥 듣고 싶어서 였습니다. ^^

다들 음악 작업 열심히 하시구요, 한국에서 뵐수 있는 분들은 꼭 뵙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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