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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avr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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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적인 문제라 무엇이 맞는것인지 몰라 질문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작업룸 외부에 주방 냉장고 코드 끼고 빼고 하면 음색이 달라집니다.
작업룸 안에 에어콘 코드 끼고 빼면(에어콘은 작동시키지 않음) 음색이 달라집니다.
노이즈는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접지는 어느정도 된듯한데 이러는것은 전압이 일정치 않아서 그런것일까요?

이런경우 네이처와 AVR중 어느것이 효과적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보다더 골치아픈게 usb포트인데요.
메인보드내장 포트를 이용하고 있는데 usb기기 하나씩 추가할때마다
음색이 달라집니다. 이것역시 usb가 전압에 영향을 미치는것인가요?
이때문에 마우스를 제외한 모든 연결기기는 다 빼놓았는데 좀 불편합니다.
이역시 avr이나 네이쳐로 효과를 볼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pci에 usb를 따로 다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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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립나님의 댓글

열거하신 내용 모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귀가 너무
좋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혹은 모니터 환경이 아주 좋으시면서 전기적 상황은 열악하신
걸까요? 에어콘 코드를 끼우기만 하면 음색이 달라진다는 건 뭐가 심각한 것 같은데요..
교류에도 극성이 있는데 극성맞춰주는 일까지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직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테스터기도 구입해 둔 상태)

사용하시는 기자재가 궁금합니다. 인터페이스,앰프,모니터 스피커,선재..그런 것들 모두.
그리고 음악작업용 컴퓨터 USB에 마우스와 키보드 이외에는 어떤 것들을 추가해 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일단 PCI 슬롯에 USB용 카드를 추가하시는 것 이전에 컴퓨터의 전원용량을 더 늘리시는게
순서일 것 같고 따로 아답터 전원을 필요로 하는 USB 허브를 사용해 보시는 것도 방법 일 것 같습니다.

AVR은 전기전압을 안정화 시켜줌과 동시에 전체적인 기기의 음색을 하향평준화 시키는 것
같아서 비추합니다. 네이쳐는 아직 안써봐서 모르겠구요. 50만원짜리 AVR을 구입 후 연결해서
A/B 테스트 이후 전혀 쓰지 않고 있습니다. 생전기가 훨씬 더 좋습니다.

0db님의 댓글

그렇군요. AVR이 음색을 하향평준화시키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지 궁금합니다.
전압이 일정해질텐데 음색이 왜 하향 평준화가 되는것이지요. 어쩌면 하향 평준화가 아니라 그것이 원래 소리와 가까워지는게 아닐까요?

0db님의 댓글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제가 살고있는곳이 단상 3선식인듯 하네요.
한방에 220v와 110v가 함께 있는것이 확실 한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래서
전압이 출렁 거리는것 같습니다.

220v만 쓰고 있는데 혹시 기기에 문제는 없을까요? 네이쳐보다도 AVR은 필히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칼잡이님의 댓글

AVR의 동작원리는 레코딩쪽의 리미터나 컴프레서와 비슷합니다. 전류의 피크치를 제어해서 과도한 것을 컨트롤하지요. 그러다보니 그렇게 제어된 순간에 노이즈가 들어가거나 디스토션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점차 노이즈나 파형 왜곡을 줄이는 쪽으로 방식들이 개발되어지고 있더군요. 요새 나오는 것들은 그래도 오래전 것들보다는 성능들이 아주 좋은것 같던데요.

그리고 모터를 사용한것, 전기 사용량이 큰 히터같은 것들은 소리에도 영향을 주기가 쉬워집니다. AVR 자체에 220과 110을 같이 출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기 문제를 해결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지만, 자신이 쓰는 사무실이나 스튜디오쪽으로 송전선에서 따로 선을 따오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전원 접지 시공을 잘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다른 사무실이나 가정들과 겹치는 것을 피하는 게 제일 좋지요. 그렇게 일단 큰 변수들을 정리하면 많이 좋아집니다.

위에분도 얘기했지만 컴퓨터 파워는 되도록 용량이 크고 품질이 좋은 것으로 선택하세요~.

0db님의 댓글

웃기는것이 누전차단기에 단상 3선식이라고 써있는데
한전에 전화해보니 전산상 단상 2선식이라고 등록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형태가 110v이지만 속은 220v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런경우가 있나요??
내일 사람이 오기로 했습니다.

0db님의 댓글

한전에서 다녀갔는데 단상 2선식이 맞네요. 110v는 죽어 있습니다.
접지도 건물자체로 되있는걸 확인했습니다.(어쩐지 이사올때 스피커로 들리는 소리가 전보다 다르더라 해서
접지는 되있나했는데 되있긴 합니다.)

그런데 콜드와 그라운드를 연결해보니 정확히 0이 안되고 1정도 뜨던데 이것이 그 DC노이즈 맞나요?
접지가 되있는데도 1정도는 뜨는게 이상한데요.

어찌됬든 AVR은 구입해서 전압을 고정시켜 보기로 했습니다. 복권형으로 구입해야겠죠.

soundmaker님의 댓글

전체적으로 전기가 딸리는듯 합니다..  음향장비도 전기를 먹는 녀석인지라 전기가 다운되면 기능도 저하되는 경향이 있고 더군다나 접지의 여부에 따라서 좀 달라집니다.. AVR은 말 그대로 220볼트를 계속 유지하는 장비입니다.
하지만 전기 공급자체가 220V이하라면 의미가 좀 퇴색되죠~  AVR 기능중에 필터링이 있서 잔류를 제거해 주어서 전기의 질을 높이고 장비의 수명을 높여 주는 경향이 있는데 일단은 전기적인 문제가 크고 또한 모터를 사용하는 기기(냉장고등도 이에 속하죠)에 연결은 같은 전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음향장비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0db님의 댓글

minomino님/그렇군요. 불순물 정도 될까요?
soundmaker님/전기가 딸리는 상황은 아니랍니다. 딸린다는게 두가지 측면에서 다 아닌데요.
                    일단 한전에 의뢰한결과 전체3키로 정도 된다고 말씀하시고 저는 작업실 외부에 유일하게 쓰는
                    냉장고를 합해도 1키로 정도 됩니다.
                    두번째로는 말씀하신 220v는 어제 한전에서 찍고 갔는데 220v는 넘더군요. 220.7 8정도고
                    콜드와 그라운드를 재면 0.5 0.6 정도 나오니 전기의 질은 꽤 괜찮다고 보여지는데요.
                   
                    본문에 써넣은 냉장고나 에어콘 코드를 끼고 빼니 음색이 바꼈다 요내용의 이유는 다른데
                    있었는데 조금 논란의 여지가 있을까 싶어 그냥 노하우로 간직하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냉장고나 에어콘 코드를 끼고 빼니 음색이 변하는것은 전혀 논란의 여지가 없이 확실한 부분입니다.

저는 훨씬 더 용량이 적은 작은 난방기하나 꼽아놓아도 음질이 확실하게 변해서.

추운겨울에도 2트랙이나 마스터 CD 구울때는 꼭 난방기 코드를 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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