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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방식의 서밍믹서에 대해서 질문좀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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왭서핑중 우연하게 패시브 방식의 서밍믹서DIY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의외로 생각보단 단순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자작을 해보려구요.

그런데, 의문 점이 있네요.

부품의 따른 노이즈및 음질의 열화, 착색등 이 궁금하구요.

당연한 말이지만서도 추천해주실 만한 부품등...

패시브 방식이라 연결된 프리앰프의 특성을 기본적으로 따를 것이고...

생각중인 부품이 로더스테인 메탈 1/2와트 저항 인데 괜찮을 까요???

혹시  DIY해보신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첨부된 사진은 해외DIY사이트에 올려진 것들이구요. 올려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2-18 09:11:1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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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님의 댓글

위 박스를 만드셔서 사용하는 것은 단지 여러채널의 DA에서 나온 신호를 받아서 2트랙으로 정리하는 정도의 의미에 지나지 않습니다.

최종단에서 대역이 넓고 특성이 평탄한 그런 장비를 일부러 거쳐서....그 사용되는 장비에서 기대하시는 특성을 끄집어 내어보는 시도들을 해보시는게 재미 있을 듯 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즐겨 듣는 시디가 있는데... 아발론에 통과 시켜서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 들어보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위의 장비보다는 2트랙으로 정리된 것을 흔히 볼 수 있는 스투더나 아발론 같은 장비에 2트랙으로 통과 시켜보는 정도가 오히려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박스 입력 전단에 쓰고 싶은 다이나믹계의 아웃보드들을 적절히 쓰는 용도라면 더 흥미로운 효과가 날 듯도 합니다.   

팬 스위치는 생략하고 만드신 듯 보이내요...ㅎㅎㅎ 그게 더 낮겠내요...
카본콤프류는 선별을 잘하지 않으면 임피던스 매칭이 거의 어려울 듯 하구요... 1와트 급 이상의 카본필름 정도가 좀 재미있을 듯 합니다...요즘엔 구하기가 쉽지 않은 듯 합니다만... 케이스 뚜껑은 반드시 철재를 쓰셔야 합니다...

Gremlin님의 댓글

정준님 말씀처럼 중간에 다이나믹계랑 프리앰프를 섞어서 쓸려구 한거구요.

나중에는 각각의 라인입력에 트랜스포머로 각단의 프리를 추가 해보려구요. 아님

기존의 콘솔모듈등을 구해서 연결하던가...  일단 조언 감사드립니다.

근데.. 죄송합니다만...

1/2와 1 와트의 정확한 차이가 뭔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이정준님의 댓글의 댓글

1/2 1와트 이런 내용은 네이버 지식을 활용하시면 저보다 더 친절한 답변을 찾으실 듯 하구요... ㅎㅎㅎ

대부분의 저항이나 케페시터 이런 부품들, 특히 저항류는 대부분이 시그널 소자로써 조금이라도 염두에 두고 개발이 되는 경우가 현재에는 거의 없다보니까 ? 과거의 유물들과 비교해서 그 크기도 작게(물론 기술이 발전해서 그런 거지만요...) 만들어지다보니 의외로 소리가 뮤지컬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 부품이 크고 투박하게 만들어져 보이는게 실제로 소리도 덜 답답하고 여유가 있게 들린다는 설의 연장선으로 생각해보심 됩니다...

해외 언니들은 이런 걸 감안해서 컨버터의 아날로그 단 입출력 버퍼나 앰프 회로를 SMD류나 소형 부품들로 직접된 것을 일부러 큼직한 것(오디오 그레이드라고 만들어진 척 하는 부품)으로 바꾸거나 전원부도 다시 충실하게 꾸며서 쓰는 일을 많이 하는데... (국내에서 아직 그렇게 하시는 분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그렇게 까지 할 음악도 없었고
진공관이나 오디오의 아날로그 기재에 대한 과거의 토양이 전무했기 때문에 더욱이 그럴 수 밖에 없는 거겠죠.)

암튼, 해외 포럼에 의외로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으니 검색해 보시고 직접해보시면 의외로 좋은 결과가 많지 않겠나 생각을 해봅니다...

기존의 콘솔 모듈등은 일단 다소 회의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독립적인 라인레벨 임피던스의 입출력단을 가진 경우가 아닌 경우라면 제대로 보완을 하지 않는 다면 결과치가 별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콘솔이라는 것들도 사실 80년 이후에 나온 기재들은 스투더 정도가 아니면 돈 값(가격대 성능비) 할만한 장비가 그닥  많지 않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8-90년대 이후에  양산되는 젠센 트렌스퍼머드의 제품들이나 흔히들 쓰는 리이슈 API나 리이슈 니브나 튜브텍...
글쎄요... 전성기 아날로그 시대 기재들이 들려주는 특유의 색채감과 동시에 답답함 없는 공기감이나 하모닉스 그 반응은 결코 기대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정리를 해봅니다...

비교를 해보면 제가 헛소리를 하는 건지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쉽게 알 수 있는데, 실상은 큰 녹음실 가봐야 가보처럼 오래된 니브 프리 한두채널 있는 정도이니 뭐...
그보다는 사실 다이나믹 계에서 근본적으로 다른 믹싱과 레코딩이 시작이 되는데...
이런 기자재를 굳이 써야할 음악을 한 적도 없을 뿐떠러 안써도 돈은 대충 벌리고... 욕하는 사람도 없고...

목수가 연장탓 하느냐고  면박을 주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무형문화재 형들은 직접 연장을 만들어 쓰죠....ㅎㅎ

아무튼, 댓글이 뻘끌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Gremlin님의 댓글의 댓글

역시 흐르는 통로가 커야 좋은 거군요.

제가 사용하는 목적이 주로 트랙킹이라서요.  녹음과 믹싱시에...

아마도 요즘세상에 누가 이런짓을 하겠습니까 만은...

홈레코딩화 돼면서 점점더 필요한거 같아서요.

트랙킹한것과 하지 않은것 차이가 너무 커서요. 스투더 구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혹시 오타리와 스투더 차이가 많이 날까요???  또, 쓸모없는 질문을...

여하튼 직접만들어서 완성시켜보고 사용기를 올려보죠.

이정준님의 댓글의 댓글

그렘닌님 아이디 때문에, 간만에 피비케츠라고 그램린에 나오는 그 여배우 언니를 기억의 수장고 저편에 계셨던 그분을 잠시나마 떠올려봤습니다...

김창진님의 댓글

만드시면 자세한 제작기 및 사용기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저렴한 환경에서 음악 만들고 있는지라...글을 보고 관심이 생겨 검색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문과 출신인 저로서는 저기 있는 사진을 보고 겨우 이해가 갈 정도.....ㅋㅋ
아날로그 시그널 상태로 단순한 경로를 통해 2채널로 정리되는 것만해도 괜히 괜찮을듯 하네요..
내부믹스는 연산에 의한 것이니 아날로그 시그널로 믹스 되는것과 비슷하다곤 해도 뉘앙스 차이는 있지않을까요?
재료비도 비싸지 않을 듯하고......해보시면 꼭 올려주세요...^^

soundmaker님의 댓글

서밍은 말그대로 합산체계인 것은 맞으나 요즘은 버퍼링이라고 해서 신호의 손실로 인한 것을 재구성해 주는 개념도 포함됩니다.  그러다 보니 IC 체계를 사용하는 것이구요~  지금처럼 저항만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주파수에 대한 부분의 손실이 있으며 사진상으로도 진정한 밸런스드 체계는 아니네요~
그리고 저항같은 경우도 손실율이 있습니다.  오차가 심한 것은 10% 까지 가고 같은 저항이 안 나오고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오차율을 줄이는 고가의 저항을 사용해야 하며 그것도 오차가 있기 때문에 신호상 손실을 면키는 어려우실 듯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시도하는 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

Gremlin님의 댓글의 댓글

알아보니깐...

말씀해주신 부분이 패시브서밍의 최대의 문제점인것 같더군요.

Forssell Technologies 사이트에도 패시브 DIY에 관련된 문제점을 제시하더군요.

(이양반 대단하신분인듯...)

말씀해주신 OP앰프 버퍼링으로 망실되어진 부분을 보충하더라구요.

여하튼 충고 감사드립니다.

이정준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좋은 아웃보드를 써서만들어진 좋은 소스를 OP AMP 버퍼를 거쳐서 다시 보완하겠다는게 넌센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기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이미 라인 소스이기 때문에 저항이 왜곡(굳이 AB테스트를 해야 구분될 정도의)은 줄지언정 버퍼링을 해야 할 만큼 손실이 생길일은 없다고 봅니다.)
장비는 입력단도 중요하지만 출력단이 더 중요합니다... 이런 관념들을 유념하시고 조합을 최소화하거나 최종적인 단계에서의 특성에 지배되는 상황을 가지고 조합을 해보심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OPAMP 버퍼에서 입혀주는 컴프레스 감이나 로스가 이 버퍼 퀄러터를 이미상회하는 이웃보드기재 다음의 연결이라면 훨씬 더 손해가 크고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고급휘발유사서 난방용 보일러 돌리는 꼴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저항은 여러 소스를 병렬로 받으면서 생기는 임피던스 보정을 위해서 있는 것인데, 어쨌든 위 기재에 대해서는 채널 수를 최소화해서 간략하게조합하고 저항이 주는 로스 정도는 그냥 감수하고 기재의 장점 특성을 잘 살리는 정도로 연결을 하시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작하신 작품의 구리선은 수축튜브나 테플론 튜브 같은 걸로 코팅을 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보름만 지나도 금세 산화되서 나중엔 색이 많이 바랠 듯 합니다...

Gremlin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제작한게 아니구요..

외국분이 자작하신거 사진올려주신 겁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포럼에 올라온것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패시브방식은 OP쪽 인거 같구요. 조금더 고급으로 가면

Class A FET방식을 추천하는거 같더라구요.

고급으로 갈거면 차라리 말씀해주셨던 스투더를 구하는게 빠르고 편안할거 같구요.

아님 기존의 서밍믹서등...

일단은 계획은 집에 있는 8체널멀티 박스에 살~짝 개조를...

astonroad님의 댓글

으음...; 전자쪽에 지식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회로도와 사진을 보아하니
단순한 선묶기에 저항.
저가 베링거 믹서만도 못한 회로 구조라고 보여지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이런회로로 좋은 서밍을 얻을수 있다면 우리는 장비에 투자할 필요성이 전혀 없어지는 것이니까요
요컨데 앞서 선배님들의 코멘트에도 패시브스타일과 OPAMP 방식의 차이에 대한 언급을 하셨지만
과연 선을한곳으로 묶은후 저항으로 임피던스 조정만으로 "쓸만한" 결과가 이루어지는것인지,
이것이 회로적으로 옳은것인지 의구심이듭니다.

astonroad님의 댓글

이라고 써놓고 http://www.forsselltech.com/downloads/design_discussions/summing_buss.pdf
를 살펴보니 자세한 언급이 되어있군요 ^^;
읽어본후 질문을 보충하겠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주제와는 다르지만 메탈저항은 오디오 시그널용으로 부적합하다는 이야기를 풍문으로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정석님의 댓글의 댓글

메탈 저항이 오디오용으로 적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Color가 없는겁니다
떄론 이런 특성이 매우 뛰어난 특성이지요

메탈 필름 저항은 본래 카본 콤포지트보다 가격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대량 생산되면서 경쟁이 붙어 가격이 싸 졌고, 대중적으로 사용되어 가치가 평가 절하 되고 있을 뿐입니다
모니터링한 특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메탈 필름 저항 이외에 쓸만한 저항이 없습니다


색상으로 본다면 뱃색입니다
색상이 있는 화폭에 그림을 그려서 색상을 표현하는 것 보다는 백색의 화폭에 그림을 그리는게 색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겁니다

astonroad님의 댓글

속독으로 쭉 흩어보기만 했습니다만 선배님들 조언을 얼른 듣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한마디로 머리를 띵 하고 맞은 느낌이 드네요 ^^;;
써밍이라는 것이 그야말로 메이크업과 어테뉴에이션의 연속이로군요
신호의 손실을 막고자 페이더를 유니티에 놓으려고 노력하는것에 회의감이 들기까지 하는군요 -_-;;;
제가 읽어본바로는 패시브만을 이용한 서밍회로는 상용적인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는데,
회로도의 R=(N+1)/(N-1)*Z라는 공식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8채널 써밍을 만들고
4-5채널만 사용하게 되거나 음악 중간에 소리가 없는 구간이 생긴다면 저항값이 달라져야 되는건가요?
무식한 발언이라면 따끔한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Gremlin님의 댓글의 댓글

일단은 정훈님에게 죄송하구요.
게시판을 너무 개인적인 용도로 쓰느라...  다음부터는 될수록 쪽지를 이용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astonroad님 말씀 감사합니다.  어차피 패시브가 널리 상용화 되지못한것도 말씀해주신 이유겠죠.

일단은 제작비가 워낙에 싼편이라...  적은돈은 아니지만서도  5~10만원 안쪽이라 자작을 시작해보려는거구요.
SM PXXXXX에서 패시브서밍을 판매는 하는데 워낙에 비싼편이라... -_-;;;  또한
주변에 패시브서밍을 써보신분이 거의 없으셔서... 마루타겸으로 시작하는 겁니다. 막연하게 혼자
시작해보려고 하다가 저도 전기쪽은 문외안이라...  이곳을 통해서 조언을 구하는 거구요.

그리고, 혹시 좋은아이디어 있으시면 쪽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주인장님께 죄송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에구머니나.. 저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걸요

게다가 http://www.forsselltech.com/downloads/design_discussions/summing_buss.pdf  에 있는 내용은 누가 번역해서 올려주시면 좋겠다..라고 생각도 하고 있었어요^^

astonroad님의 댓글

SM패시브서밍제품은 Forssell Technologies에서 언급된 가장 typical한 서밍이라고 명명된 figure.1에
해당하는 제품인듯보이네요, Gremlin님께서 구상하시는 회로의 마지막에
증폭회로가 추가된 제품이라고 생각되는데, 인상적인것은
"니가 pure패시브를 원한다면 그냥 전원을 빼버려라"
그렇다면 지금 논의되고 있는 회로가 상용적인 가치가 있게된다는 이야기로군요.
저도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마구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너무 궁금한부분이라 자료를 조금 찾아보았는데요,공부가 부족한 이유로
아직 임피던스에 대한 확실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아서 위의 글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북마크보다는 흥미가 있으신분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것이 나을것같아 여기에 링크를 남깁니다.

임피던스에 대해
http://www.rfdh.com/bas_rf/begin/smith5.htm
http://www.mcublog.co.kr/404
http://raindol572.tistory.com/tag/임피던스

그외에 오디오가이의 포럼 "임피던스"검색으로 유용한정보가 많았구요,
일일히 붙여넣고 싶지만 벗어난 내용들도 있는지라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어째서 8채널, 그이상이 합쳐지는데 증폭회로가 필요한것일까? 입니다.

이정석님의 댓글의 댓글

오디오 분야에서 임피던스는 누구나 배운 "옴의 법칙" 입니다
V는 신호의 크기, I는 감도, R은 임피던스인데 임피던스가 고주파 공학에서 설명하는 복소수 이론 같은게 아니라 그냥 저항기에서 얻는 저항입니다
오디오에서 허용 임피던스 이상 입력하면 -3dB의 롤오프까지를 대역폭으로 보는 측정 기준 때문에 최대 입력 임피던스라는 기준이 생깁니다
출력 임피던스도 마찬가지로 회로를 보호하면서 최대한 뽑을 수 있는 전류값을 저항으로 직접 설정하다보면 최소 출력 임피던스가 나오는데 이 값이 오디오 장비들의 출력 임피던스입니다
헤드폰 엠프도 마찬가지고 오디오 라인 아웃도 마찬가지입니다

위 설명이 오디오 분야에서 임피던스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전부입니다
실제로는 엄청 쉽습니다
항상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 경우의 글이 나오니깐 문제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8채널 이상의 서밍이 되는데 증폭 회로가 필요한 이유는 안정적인 서밍을 구현하기 위해서입니다
패시브 서밍은 서밍 자체가 불안정합니다
그래서 널리 쓰이지 않아요

이정석님의 댓글

원래 서밍은 저런 구조입니다
여기에서 나온 예제들은 그냥 입문 수준의 단순한 개념입니다

복잡하지도 않고 그냥 시그널이 합산되는 것을 단순히 서밍이라고 명칭하는 것 뿐입니다
서밍 채널이 스위칭이 되면 멀티플렉서라고 부르는 명칭만 붙어 있는 그런 간단한 개념들입니다

내용을 쭉 훝어보니 그냥 교제의 기초부에 나오는 내용들을 좀 복잡하게 설명한 듯 하더군요
원래 엠프의 경우 회로가 링크 되는 타입과 분리되는 타입으로 이분화합니다
단순히 OP-AMP로 볼때 반전단은 회로 링크에 의한 서밍, 비반전단은 Isolation에 의한 패시브 서밍이라는 것인데 패시브 서밍은 서밍이 결과값이 엑티브 서밍만큼 정밀하지 못합니다

저런 서밍도 있는데 왜 상용 제품들은 엑티브 서밍인지 의구심이 들겁니다
엑티브 서밍은 제어가 되고, 어떤 조건에서도 결과 안정적입니다
파라미터가 붙기 때문에 다룰 수 있는 장비가 되는 것이고, 서밍 결과도 항상 회로의 토플로지에 맞춰 출력이 나오기 때문에 안정적이라 엑티브 서밍이 사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진짜 패시브 서밍이란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앞전에 말한 반전단에 의해 회로 링크, 링크로 인한 엑티브 타입으로 변질되는 문제는 우리가 사용하는 대다수 장비들의 입력단의 구조에 따라가는 것 입니다

대다수의 오디오 회로, 특히 밸런스 입력단은 반전단을 기반으로 합니다
저런 패시브 서밍단을 엑티브 회로에 링크하면 토플로지의 연장선이 되고 말지요

pure한 패시브 믹서를 만들겠다고 만들었지만 결국 입력단과 "동화"되어 토플로지의 구성원이 되어 버립니다
파라미터 제어가 필요 없다면 저렇게 입력단을 확장하는겁니다

그런데 스페셜한 장비를 만들겠노라 하고 기획을 잡았다면 단순히 입력 확장 개조 이상은 되지 않을 겁니다

이정석님의 댓글의 댓글

출력에 버퍼를 다는 이유는 소리를 꼭 안정화시키는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1. 버퍼에서 출력 임피던스를 낮춰 전송 케이블에서의 노이즈 영향을 최소화한다
암만 서밍이 좋아도 S/N비가 떨어지면 실패한겁니다
버퍼를 달아두는 이유의 태반이 출력 임피던스를 낮춰서 다음 장비까지 신호를 전송하는데 있어서 노이즈가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류 버퍼 역황을 하게 됩니다

2. 반전단 입력인 경우 회로를 분리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OP-AMP나 증폭기는 한단을 거쳐서 회로의 작동을 분리하는 역황도 합니다
오디오 입력단이 반전단인 경우 패시브 서밍 회로를 접속한 경우 반전단에 종속되어 엑티브한 입력 채널 확장 회로가 되어 버립니다
이때 회로를 분리시켜주려면 중간에 버퍼를 둬야 회로 간섭을 받지 않고 분리됩니다


쉬운 내용을 풀어 쓰려니 손발이 오그라드는군요
위 내용들은 너무나 당연한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Class A의 JFET 버퍼를 사용하라는 조언은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해외 자작파 애들이 Class A 타입을 무작정 좋아하는데다, 특히 JFET은 진공관과 작동이 유사하다고 절대 우세론을 펼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JFET은 고임피던스 동작 (미세 신호로 스위칭이 가능한 특성) 에 특화되어 있어서 내부 임피던스가 높기 때문에 오디오로 보자면 저역이 많이 잘려 나갑니다
저역 없이 방방 뜨는 소리를 추구하신다면 JFET이 적당한 첨가제는 될 수 있습니다
진공관이나 JFET, MOSFET을 사용해서 회로를 동작시키고 저역이 없다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임피던스 특성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증폭기는 OP-AMP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OP-AMP는 동작 및 소리 특성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이정준님의 댓글의 댓글

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Class A타입이나 J-Fet이나 그 특성이 가지는 단점(?)처럼 보이는게 장점으로 활용되는 측면이 과거에서 지금까지 레코딩에는 나름대로 더 유용한 가치로 평가를 받아왔다고 생각이 됩니다...

게다가 Class A 명기라고 평가된 것들이 Class A 회로 자체의 단점을 가지고 평가를 끝내는게 아니라 함께 하는 출력 트랜스의 특성이나 믹싱시 다른 다이나믹 장비와 혼용될때 두가지 특성들이 보완되어 재생산되는 결과물에 궁극적인 가치를 평가 해왔다고 보는게 더 타당하고 생각됩니다.
CLASS-A자체가 (불필요하게 저역까지 광대역으로 가는 것 보다는) 더 집중력있고 밀도감있는 특성으로 유지하다가 출력단에서의 종합적인 결과를 가지고 나름대로 고려하는 듯 합니다. 

회로의 특성만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는 썩 납득이 되지 않는 점도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또 전혀 예상치 못할 정도의 보완과 뮤지컬한 장점이 일어나기도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직접 해보고 들어봐야 이렇게 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종종 하게됩니다. 물론 믹싱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고려하게되는 점이구요.

물론, 어찌보면 요즘 기성품 군의 장비 조합에서는 아무리 CLASS A의 할아버지 회로를 재현했다고 해도 좋은 결과물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많아서 이정석님의 말씀이 사실은 충분히 현실적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리이슈 NEVE만 하더라도 사실, CLASS A방식에 기인한 나름대로의 오리지널의 특성들을 어느 정도 열심히 계승한 측면은 있지만 리이슈 양산제품들이 과연 단점을 장점으로 여기게 끔 할 만큼... 뮤지컬한 (오픈되어있고 자연스러원 공기감 밀도감 펀치감)은 사실 다소 근본적으로 없는 것으로도 느끼지니 말입니다...
클라스 A구성이지만, 실재로 리이슈 제품들의 경우 CLASS A의 단점을 논외로 하더라도 이미 로프리퀀시 디스토션에 대해서 오리지널에 비해서 다소 재현 불가 함량부족이라 여기는 사항들이 지적되고 있는 걸 보면, 과거에는 이미 CLASS-A의 재약을 충분히 감안하고 가치를 재생산하겠다는 것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짐작이됩니다. 

최근에 루퍼트 니브와 처음 니브를 설립할 당시부터 아마도 최근의 AMS 니브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 테스트를 담당한 J -터너씨와 우연히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이런저런 질문들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디까지가 시크릿인지 어떤 관점으로 기재들을 만들어오셨는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보면 알듯도 합니다만... 어쨌든, 그 양반도 결국에는 니브 형의 허락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한 듯 합니다...
가치는 어떤식으로든 어떻게든 재해석이 반복되면서 정리된 측면도 많으니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 하기가 떄론 어렵기도 합니다.

이정석님의 댓글의 댓글

Class A에 대해서

모든 디스크릿의 기초적인 토플로지는 Class A 입니다 
최소한의 바이어스 동작도 Class A, 실용적인 동작도 Class A 입니다
이것은 뮤지컬한 소리를 내기 위한 전제 조건도 아니고, 오디오 회로로써 바람직한 동작의 시작점도 아닙니다

요즘의 Class A라는 것은 상징적인 (마케팅적인) 용어로 굳어져 있지요
프리부에서 디스크릿을 쓰고도 Class A가 아니면 꽤 어렵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단 직결, 3단 직결 증폭 회로 (리플에서 언급된 NEVE 같은 유형) 등등의 기초적인 구성도 전부 Class A 입니다

NEVE가 개발한 회로가 대단한게 아니라 어느 개발자에나 동등하게 주어지는 전자 부품으로 그 정도의 소리를 내는 토플로지 프리셋을 NEVE가 완성한 것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Class A나 회로의 구성 구조의 완성도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토플로지 프리셋 구성에서 성향을 좌우하는 핵심 키워드는 직결 증폭단과 차동 증폭단, 커플링 캐패시터와 트랜스포머입니다
위 4가지 사례를 조합하면 웬만한 소리의 근원은 다 찾아갑니다



JFET의 실용성에 대해서

JFET을 사용하는 상용 회로 유형은 딱 5가지입니다
HI-Z 입력을 지원하기 위한 초단 디스크릿, 콘덴서 마이크의 1차 프리부 (팬텀 파워 구동), JFET 스위쳐 및 포텐셔미터 동작, 디스토션 계열의 진공관 특성을 트랜지스터로 구현하기 위한 모델링 수준입니다
최근에 HI-Z에 JFET을 사용하는 일례는 상당히 드문 사례이고, 콘덴서 마이크에 사용하는 JFET은 그 분야에서만  쓰기 위한 전용 넘버가 있습니다
증폭기로써 활용되는 위 두가지는 하이 임피던스 입력을 받는다는 조건에서 사용되는 제한된 선택입니다

믹서의 SOLO 및 뮤트는 JFET을 스위쳐로 사용하고, 컴프레서에서는 증폭기가 아닌 포텐셔미터로 사용합니다
프로세서 분야로써 진공관을 대체하기 위해 JFET으로 시뮬레이션한 회로가 JFET을 메인 증폭기로 활용하는 가장 활발한 사용 일례입니다
상용 회로에서 JFET을 메인 증폭 회로로 사용하지도 않는데 뮤지컬하다는 검증 사례가 없는데 단지 특정한 개인들이 선호하는 것만으로 추천된다면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올지 않을까요?

실용 활용도에서 근래의 오디오 환경에 있어 JFET은 TR보다 실용성이 떨어집니다

이정준님의 댓글의 댓글

회로적인 객관적인 요점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정곡을 잘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서 저도 이해가 수월할 정도로 설명을 잘 해주셨습니다.

뮤지컬 인트스투르먼트들은 아마도 수백년이 지나더라도 특정 연주자자 개인이 선호하는 제품을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추종되고 평가 받을 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반대로, 상업적인 마케팅의 의도가 되려 더 본질인 경우에는 회로적인 지적을 굳이 하지 않아도 이미 시장에서 퇴출되어 왔음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회로적인 객관적인 요소들 보다도 결국에는 뮤지컬하다는 형용사와 누가 썼더라는...
과거에 이렇게 써왔더라... 누가 썼으니까 나도 흉내를 내고 싶다...
이게 결국에는 최종점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좋은 장비라고 평가받아왔던 것은 누가썼더라, 뮤지컬 하다는 피상적인 형용사도 있지만 충분히 좋은 재료와 설계로 만들어져왔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회로적인 평가는 지나치게 상업적인 술수에 대한 견재로는 충분히 효용성이 크지만 뮤지션이나 연주자의 음악적인 판단을 지배할 수는 없기도 합니다.

이정석님의 댓글

그리고 부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원래 부품의 실제 내부는 작습니다
부품이 큰 이유는 허용 전력량을 위해 열을 발산하는 면적이 넓어야 하기 때문에 커집니다

빈티지 도메인에서 뮤지컬한 특성을 가진 부품들은 태반이 규모가 크다고 생각하시는데, 그 당시에는 진공관 장비들이 대세였을 뿐입니다
진공관 장비들은 기본 400V로 V*I=W의 공식으로 W를 위해 부품이 커질수밖에 없습니다
진공관이나 초기 TR들의 전압 사정에서 아이들링 전류를 곱해보면 사용하기 적합한 패키지가 나올테지요

TR에 와서 부품 크기가 작아진 이유가 동작 전압이 낮아졌다는 것입니다
부하 구동용의 파워 엠프가 아닌 소신호용 프리부의 경우 전압이 낮아지면 전류도 낮아집니다
그럼 전력량이 낮아지니 부품이 작아져야 정상인거구요

반도체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전에는 1/8W 미만의 저항 규격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집적도를 높히기 위해서 1/16W, 1/32W 까지의 저항들이 나오기 시작한것입니다
 

부품쪽은 전자 산업의 역사를 집어봐야 합니다
전자 산업이 발전하면서 어떤 시대에 어느 규격의 부품이 나왔는지 따져보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뮤지컬한 부품이라는 형용사는 불필요합니다
어떤 부품을 쓰건 잘 쓰는 사람들은 전부 뮤지컬한 특성으로 승화시켜 버립니다
목적과 맞아 떨어지면 최고의 부품이 되는 겁니다
그 궁합을 찾는게 제조사들의 역량이겠죠

astonroad님의 댓글

아..전자에 관련된 지식들도 오디오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병특시절 기타앰프/저가형 오디오 기기 제조업체에 근무하며 개발실의 시험모델들을 테스트 하고 엔지니어들의 어께너머로 보고 들은 이야기들이 제가가진 전자에 관련된 상식 전부인데요, 그때 제대로 디자인된 회로와 그렇지 않은 회로들의
차이점 이라고 할까 그런것들에 대해 말씀해주신것들과 겹쳐지는군요. J-Fet으로 디자인된 기타 앰프라던가,
9V짜리로 구동되는 손바닥크기의4채널 액티브 믹서 패시브 미터 이런것들..
정말 좋은 공부가 된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

SMT 저항을 빼고 큰 저항을 연결해서 얻는 이득이 뭔지 모르겠네요.
물론.. 착색을 원했다면 그런 것으로는 의미가 있지만..
거꿀로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현대의 기기들, 특히 쎌폰이나 iPOD같은 것들.
크기만 늘리면 얼마든지 큰 부품을 넣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아주 비싼 부품 다 넣어서 만들었다고 칩시다...
자.. 그 .. 매이비 큰 배낭만한.. 혹은 그보다 더 크려는지 모르겠어도
어쨌든 그 큼직한 iPOD가 손바닥만한 iPOD보다 소리가 더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시나요..?

아이러니컬한 것은 .. 그야말로 아날로그의 황금시대에 어떻게 하면 없앨까
고민했던 부분을 오히려 지금은 다시 올려놓고 좋다고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착색"이 원하던 바였다면
당연히 해볼만한 일이지만, 그것을 "더 좋은" 것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이정준님의 댓글의 댓글

스스로 오류를 가지고 질문을 시작하신 듯 하다는 말씀을 조심스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소리를 일부러 AB테스트 하는 것을 저는 사실 굉장히 싫어합니다만...
얼마든지 위의 말씀대로 했을때 그 결과는 충분히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더 좋지 않을 것이다거나 무의하다고 단정 짓는 것이 제게는 더 아이러니컬 하게 느껴집니다..

단순히 착색을 원해서 하는 것이라고 폄하하실 이유도 없고 단정지을 이유도 굳이 없습니다...

그르다 또는 무의미하다의 논리보다는 음악적인 느낌에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보는게 더 맞을지도 모릅니다.

회로적인 지식은 사실 한두해 노력하면 아날로그 정도는 충분히 섭렵할 수 있습니다. 세칭 과학고 수석 졸업에 일류대 석박사에 삼성전자 출신에 인디 뮤지션을 하는 지인에게 간단한 진공관의 원리나 아날로그회로에 대한 설명을 해주니 저보다도 훨씬 잘 이해하고 원서를 주면 아마 저보다 100배 더 해박하게 공부해내더군요...
근데, 두어해 전에 그 양반이 트위드 디럭스 앰프를 만들면서 결국에 한 고민이 뭐였나면, 저항을 메탈 저항으로 할까 카본 콤프로 할까 1와트로 달아보고 1/2로 달아보고 솔리드 코어 와이어를 쓸까 멀티 코어 와어이러를 쓸까 피복은 cloth로 된 걸 써볼까? 고무로 된 걸 써볼까... 연주해 보니까 소리가 다 달라... 다 다른데, 펜더가 카본콤프 썼고, 솔리드 와이어 썼으니까 나도 그냥 이거 쓸거야...

엔지니어이고 뮤지션이고 음악을 하는 입장이라면 회로적이거나 객관적인 지식들은 하나의 스키마로써 절대적이기도 합니다만 그 이상도 이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모하고 허황된 상업적인 술책을 비판하기 위한 도구로써 판단할때 충분하다고 봅니다. 너무 힘주어 단정할 필요는 없기도 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외국형들이 하는 것이 다 옳고 좋다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역시 사대주의의 하나일지도 모르니까요

LA 세션 세션의 탑크래스 연주자 마이클 랜도는 StompBox 전원 공급을 항상 9volt 건전지를 사용합니다. 건전지도 어떤 것은 (퍼즈)알카라인을 절대로 쓰지 않는 둥... 그게 회로적으로 이론적으로 왜 좋은지 아냐고 설명해보라고 하면 아마 그냥 연주할때 이게 톤이 좋아서 연주하기 좋아서 쓴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합니다.
반면에 존스코필드와 카탈스롭기로 소문난 로벤포드 형의 경우에는 페달파워는 커녕 문어발 DC 9volt 아답터를 대충 들고 다니면서 씁니다... 로벤포는 거의 핸드폰에나 쓰는 SMD아답터를 들고 다니면서, 튜브스크리머다 뭐다 해서 고르고 고른 그 젠드라이브라는 것만을 쓰는데, 두 양반한테 건전지가 소리가 더 좋고, 페달파워가 소리가 더 좋은데 왜 그걸 않쓰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할 것인지는 충분히 짐작이 됩니다.

Gremlin님의 댓글

위의 모든분들에게 일단 감사드리며...

오늘 새벽에 일단은 두가지 종류의 저항을 사용하여 완성시켰습니다.

집에서 헤드폰으로 임시로 확인한결과...

아주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각 저항간의 차이는 심하거나 하지는 않고...

미세한 차이로 느꼈습니다.  나중 작업실에서 조금더 정밀하게 해보고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의외로 생각보다는 잘나오네요.  소리가...

저가의 믹서보다는 어떤면으로 보면 착색이 의외로 적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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