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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레코딩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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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터 레코딩에 관심이있어서.. 공부를 시작한 학생인데요.
Mbox2mini 를 이용하여 기타를 다이렉트로 연결해서 녹음을 하려고 하는데..
잡음이 너무 심하네요.
그래서 케이블 문제인거 같아 케이블을 몬스터 퍼포머 500 으로 교체를 햇는데도.. 똑같은 노이즈 양이네요..
기타는  Gibson ES-335 이구요.. 자세한 사항으로는.. 톤 노브를 0 으로 하면 노이즈가 나지 않습니다. 볼륨노브는 0~2 까지 괜찮고 3~9 는 또 노이즈가 심하게 나구요 10 에 두면 또 괜찮습니다.

한가지 특이 사항은.. 앰프 연결 해서 할떄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거죠... 특별한 노이즈도 없고..
그래서 기타가 문제가 있는것 같진 않은데...

스~ 정도의 소리는 원래 나는걸로 압니다. 데스크탑  PC 를 사용하고 있구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아직 다른 기타로는 레코딩을 시도해 보지 않아서  기타가 문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만약 기타가 문제라면.. 무엇이 문제 일까요.?

리플도 좋고 hansai1986@gmail.com  으로 메일 보내주셔도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2-20 10:52:1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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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끝님의 댓글

볼륨 노브와 톤노브에 의해 노이즈가 증가하는것은 당연한 이치겠지요 일단...
그런데 그게 그렇게 많이는 생기지 말아야 하는게 정상인데 그정도로 난다면
기타내부의 어스선 문제가 제일 의심되지만 앰프에서는 정상이라니 아닌것 같구요
아무런 장비 없이 다이렉트로 기타-->MBOX INPUT이라면 MBOX의 전원이 들어오는
컴퓨터를 체크해야 겠군요. 컴퓨터를 중심으로 소리가 나는 믹서,스피커,스피커의앰프까지
각각 전원과 케이블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복잡하면 컴퓨터와 MBOX 그리고 MBOX 헤드폰아웃으로 체크하면 번거로움이 줄어들겠죠?

전기적인 문제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제 기타의 경우도 가는 장소마다 노이즈의 편차가 컸습니다.(TOM ANDERSON)
접지가 되지않은 장소의 경우에도 시간대별로 다르더군요

HVLL님의 댓글

ES-335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별 문제있는것은 아니고, 기타특성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레코딩시 ES-335로 마이킹녹음은 해도, 다이렉트할때 할로우나 세미할로우를 쓰는 경우는 좀 드뭅니다.

아무래도 잡음에 취약한 구조의 기타니까요.

hansai1986님의 댓글

답변들 감사합니다. 어제도 이것저것 다 해보니까. 정말 장소에 따라 노이즈양이 조금 다르더군요.. 근데 지금 나는 노이지양은 제가 톤조절을 한다고 해서 커버될 양은 아닌것 같습니다. 컴퓨터 mbox 헤드폰 아웃인데.. 어떻게 전기를 체크아웃을 해야할지 잘 모르겟군요..

일단 제가 기타를 하나밖에 없어서 다른하나를 빌려서라도 한번 체크를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ES 335 할로우바디의 특성이라는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애착이 있어 다른기타로 바꾸지는 못하겟고 차후에 앰프를 이용한 마이킹으로 소리를 녹음시켜야 겠네요..

혹시.. Line 6 Pod 같은 것을 이용하는것도 노이즈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 되나요??

DG님의 댓글

별도의 파워 없이 동작이 되는 USB의 버스파워를 이용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노이즈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컴퓨터에 다른 인터페이스를 써도(별도의 파워부가 탑재된) 노이즈는 감소합니다.
컴퓨터의 접지만 확실히 하셔도 노이즈가 상당히 줄어듭니다.
기타 녹음과 관련된 좋은 글들이 참 많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더욱 좋은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

겨울의끝님의 댓글

확신은 못하겠지만 컴퓨터 전원(및 질문자분의 방 전부) 접지가 안된 전원을 쓰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이 듭니다.
팔안쪽이나 얼굴피부 같이 얇은 부분이 닿으면 찌릿한 감전도 느끼실지 모릅니다. 335 기타라서 그렇다는것은 어떤 외부 노이즈 유입(형광등,CRT등..)에는 확실히 취약한 편이겠지만 아마 다른 기타를 가져가도 비슷할것 같은데요.

저 역시 이전에 살던 원룸부터 늘 구형건물에만 살아서 별의 별짓 다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현재의 작업실은 그냥 컴퓨터케이스에서 접지선 따다가 테스터기로 체크해서 주방쪽 수도파이프에 붙여 놓고 씁니다. 연습용 앰프 빼고 모든 장비는 결국 믹서등과 경유해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100프로 확실한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테스터기로 각 장비들 외함에 흐르는 전류를 측정해보면 몇십 V가 1V 미만으로 떨어진걸 확인한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악기를 가진 친구가 있다면 교체해서 테스트 해봐서 정확한 원인을 일단 진단해내는게 중요하겠죠?

제 TOM ANDERSON 기타도 여러차례 심하다 싶을 정도의 노이즈가 있어서 저명한리페어 샵들을 수차례 들락거렸습니다. 저마다 의견도 다르지만 공통된 얘기는 '객관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제 경우에 저나 친구들의 개인작업실 (대부분 전기적으로 허접한구조) 에서 불특정하게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였고..
이름있는 회사의 작업실이나 녹음실에서는 한번도 노이즈가 발생해서 문제가 되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POD같은 경우 노이즈 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구요...
좀 전 얘기와 동일하게 저의 허접한 개인작업실에서 나는 POD 소리와 좋은녹음실에서 나는 POD소리는
분명 달랐다고 생각이 듭니다. 비단 스피커와 모니터링 환경 차이만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물론
기분탓일거라는 생각은 몇퍼센트 들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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