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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아래 서라운드 관련 추가 글입니다. 그림을 삽입하려니 새글을 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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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스튜디오에서 멀티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제작시에 따르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참조 했던 책에 있는 그림과 제가 작성한 워드 문서를 그림으로 첨부 합니다.
좀더 정확하고 표현이 간략하기 위해 그림을 쓰는게 좋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먼저 제가 궁금한 점은 5번 그림의 주황색 부분이었습니다.
비압축 방식의 SACD 나BD 등 에서는 서브우퍼 스피커의 칼리브레이션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것은 미디어나 저장매체에 상관없이 “서브우퍼 스피커의 칼리브레이션은 메인 채널에 비해서 +10dB in-band gain 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림에도 있듯이 Tomlinson 의 “5.1 surround sound up and running”에서 김병인 님이 말씀해 주셨던 “늦은밤이라 우선 Tomlinson Holman의 Surround Sound Up and Running
책을 다시한번 뒤져보았는데 어느 부분에도 리시버에서 플랫한 재생을 한다는 이야기를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리시버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규격이던 이러한 셋업을 하고 시작을 하자! 라고 되어 있습니다.”

Bobby Owsinski 엔지니어 님이 제 이메일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해 주신
질문
I don't quite get the line that "LFE channel is used as a 6th full range channel dedicated to height or a center rear speaker"

Below is my setting right now.

when working on the film I calibrate the reference signal with -20dBfsrms pink noise (LEFT/CENTER/RIGHT/LS/RS) =85dBSPL and the Sub woofer=89dBSPL(SPL METER)
when working on the music I calibrate the reference signal with -20dBfsrms pink noise (LEFT/CENTER/RIGHT/LS/RS) =82dBSPL and the Sub woofer=82dBSPL(SPL METER) for SACD, DVD-A or BD
Is this the reference?
답변
First of all, forget about the platform. It doesn't matter if the program (film or music) is delivered on DVD or BD, or in the case of music only, SACD.
If you're mixing in 5.1, you're using an LFE channel and it has 10dB more headroom than the other channels.
If you're mixing in some 6 channel other than 5.1, like 6.0, then you're not using an LFE channel and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the extra 10dB of headroom.
이라고 한 것이 제가 잘못 해석한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남상욱님이나 세미나 주최측의 조나단 같은 분은 돌비디지털이나 DTS 사운드에 있어서는
홈유저 환경에서는 자동으로 LFE 채널이 +10dB 높아 지지만 SACD나 다른 포멧에서는
자동으로 높아 지지 않고 디폴트이거나 별도로 +10dB 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SACD같은 비압축 포멧의 멀티채널 제작시에는 스튜디오에서 +10dB in-band gain 이 아니고
메인 채널과 같은 0dB IN-band gain 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확신 하는 터라 저도 갈등하고 있습니다.
다만 몇가지 사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상욱님의 “RTA안에 SPL미터는 SPL미터입니까 아니면 RTA입니까?”
라는 질문에는 제가 말씀드렸던 “RTA SPL METER +4dB=in-band(1/3 octover 20~125hz) gain 이 +10dB 가 근사치로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표현을 “LFE 채널의 재생 대역(20~125Hz) 의RTA AP(all pass) SPL 값이 +4dB 높은 것은 in-band gain 으로는 +10dB 차이가 나는 것과 근사치로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 로 보충드립니다.
이 말도 잘못된 표현인가요? 제가 인문계 출신이라 공학적인 표현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DTS MUSIC 이 아니냐고 물어 보셨는데 남상욱님 말이 맞았습니다.
DTS MUSIC 의 환경 설정을 보니 DOLBY DIGITAL 은 LFE MIX LEVEL 0dB 였는데 DTS MUSIC 은 -10dB 되어 있더군요.
그럼 남상욱님 말씀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남상욱님은 이것이 [표준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표준이 여러가지 이다] 라는 것인지 ,[표준은 아니지만 홈유저의 현재 시장 환경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이 미국 스튜디오 의견]이라는 것인지 세가지 관점에 의해서 표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직 헷갈려서 입니다.
저는 홈유저를 고려하는 시장환경과 표준이라는 부분을 각각 구분하여 이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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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헌님의 댓글

그런데 세미나 주최측이나 영화 관계자 분들은 해당 사항에 직접적인 의견 제시를 하지 않으시네요?

 몇몇 분들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영상이 HD 로 수년안에 모두 변하는 것처럼 서라운드 사운드도 10년안에 메인 사운드 포멧이 될 거라

 세미나 하신 두분 다 말씀하는 것 같았는데 미디어(시장) 상황이 아니고 희망 사항인 걸까요?

남상욱님의 댓글

제가 밑에 달아놓은 답글을 천천히 한번 읽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Wyner씨의 말이 원칙적으로는 맞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틀립니다.
적어도 음악 mastering 하는데서는 플랫폼에 따라 LFE레벨을 조절해가면서 하는 곳은 없습니다. 따라서 Oswinsky씨 말이 제가 말하는 바와 유사합니다. Oswinsky씨는 LFE calibration을 +10으로 고정해놓고 그냥 작업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컨슈머용 기기들에 이러한 셋업을 위해 LFE레벨을 10dB 부스트하는 옵션이 다 들어 있습니다. 다만, Oswinsky책에 나오는 셋업을 쓰는 음악 mastering studio는 별로 없습니다. NARAS의 recomendation과 Oswinsky씨의 ITU셋업과는 다릅니다. (이런 부분이 작업을 별로 안하는 사람들이 자료만 가지고 책을 쓸 때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청 헷갈리지요? 디코더에서 +10을 해줄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리시버의 LFE셋업에서 +10을 해 줘야 하는 경우도 있고요. 많은 SACD플레이어들이 기본적으로 +10dB게인이 추가되어서 나옵니다만, 어떤 플레이어들은 또 그렇지도 않고요. 그리고 이런 스펙은 매뉴얼 어디 한구석(스펙란도 아닌 어중간한 곳이죠)에 폰트 사이즈7로 찍혀있어요.  이걸로 밥 벌어 먹고사는 저희 같은 사람들도 헷갈리는데 일반 소비자는 어떻겠습니까? 거기다가 인터넷에 보면 프로덕션 스튜디오용 캘리브레이션을 일반 컨슈머용 셋업이라고 하는 사람들까지 있으니 제대로된 LFE셋업을 해서 듣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그래서 골치가 아픈 것이죠.

그래도 간단히 이야기하면 "그냥 LFE cal을 +10으로 하는게 현재 미국의 실정이다"가 되겠습니다. 다만 계속말씀을 드리는 것이지만 제가 포스트 쪽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제가 아는 지식은 "음악" 매스터링 스튜디오에 한한 이야기입니다.
한가지 더 헷갈리게 말씀을 드리면 NARAS의 권고안을 따르면 +10 cal이 될 수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

2. RTA 는 기본적으로 스펙트럼 애널라이저로 생각하셔야 겠지요. 각 밴드별로 +10dB가 되도록 하면 spl 미터로 +4dB정도가 측정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다시말하면 rta는 각 밴드별로 sound pressure level을 표시해 주고 일반적으로 말하는 spl미터는 full band의 sound pressure level을 표시해 주는 것으로 간단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rta 기기 내에 spl미터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rta로 +4가 되도록 하라는 이야기와 spl미터로 +4가 되도록 하라는 이야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지요. 밑 ㅤㄱㅡㅌ에서 말씀드린 대로 NARAS의 권고안에는 RTA 또는 SPL미터로 +4dB SPL이 더 나오게 하라고 되어있는데 RTA를 쓰느냐 SPL 미터를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SPL미터를 쓰게 되면  +10 Cal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김지헌님의 댓글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Wyner씨는 LFE cal을 0dB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남상욱님의 "음악 서라운드 시장에서  LFE cal을 +10으로 하는게 현재 미국의 실정이다"

와 Oswinsky의 의견은 내용적으로는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남상욱님이 "Oswinsky책에 나오는 셋업을 쓰는 음악 mastering studio는 별로 없습니다. NARAS의 recomendation과 Oswinsky씨의 ITU셋업과는 다릅니다. "
는 "음악 서라운드 시장에서  LFE cal을 +10으로 하는게 현재 미국의 실정이다" 이다 라고 하는 것과는
다른 얘기 인가요 ?

Oswinsky의 홈페이지 http://www.surroundassociates.com/credits.html 에서 보면

작업을 꽤 한거 같은데 버클리 교수도 하고 있고요,미국시장에서 인지도가 낮은 사람인가요?

그리고 미국 시장에서 서라운드 사운드는 희망이 없는 것 같은데 서라운드에 관심많은 저에게는
안타깝네요.. 포스트 시장쪽은 괜찮은 듯 한데 ....
AVATAR 처럼 입체 3D /4D 영상이 미래 영화시장을 이끌어가듯 사운드 포멧도 좀 더 진화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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