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뭔가 잘못 아신거 같은데요. 반전입력과 비반전 입력은 들어가는 시그널의 파형이 그대로 나오면 비반전 (+입력단자) 파형이 반전되서 나오면 말그대로 반전 (-입력단자) 이렇게 되는거라고 책에도 나와 있을껀데 (책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반전입력을 사용하는것은 음~ ㅋ 요즘 자작을 쉰지 쫌 됬더니 기억이 잘 안나네요.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쩝~ 얼핏 기억나기로는 op앰프 설계상에서 비반전단자보다 반전단자가 임피던스가 낮을수 밖에 없다고 했던거 같고 비반전 증폭회로를 설계할때에 저음시그널이 손실되는걸 방지 하기 위해 게인저항과 gnd와 병렬로 캐패시터를 넣어주는데 캐패시터 특성상 시그널에 변형줄수 밖에 없고 음.. 또 반전 증폭회로는 특성상 입력임피던스가 낮고 게인저항이 입력임피던스를 겸하므로 낮은 저항을 쓸수 밖에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ㅋ 제가 쓰고도 답답하네요. ㅋ책을 다 읽으신 다음에 다시한번 임피던스 파트를 정독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ㅋ 임피던스 부분이 처음 보면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긴한데, 공부한지 오래됬더니 저도 벌써 헷갈리네요 ㅋ 책본지 1년 조금 지난거 같은데 ㅋㅋ

아 그리고 오디오가이보다는 http://www.headphoneamp.co.kr/ 여기서 질문하시는게 아시고자 하는 답글을 많이 얻을수 있을거 같네요. 이쪽에는 전자쪽 고수들이 상당히 많으십니다.

이런것 까지 관심을 가지시다니 대단합니다 ^ ^
일단 관심가지신 김에 ..
op amp 작동 원리를 생각하는 데에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출력을 Vo, 입력을 V+/V-라고 이름을 붙여놓고 얘길 하자면. . .
V+를 기준으로 그것과 같은 전압이 V-에 나타나도록 재빨리 Vo 출력을 증/감 시키는
회로입니다.
즉.. V+를 보니까.. V-보다 높다 그러면 Vo를 증가시킵니다. 이 때 증가시키는 속도에
관여하는 것이 open-loop gain이란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항상 기준점이 V+가 되는 것이죠.
그렇기때문에 feedback은 V-측에 달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기가 얼마나 증/감시켰는가를
확인하는 창구를 V-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개념을 잡으시고, 비반전/반전 회로를 놓고 비교해 보시면 게인 공식도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Rf: 피드백 저항, Ri: 입력 저항)
비반전: 1+Rf/Ri
반전: Rf/Ri

결정적으로... 비반전증폭은 무슨 수를 써도 게인이 항상 1 이상이죠.. ^ ^
attenuation을 위해서는 출력단에서 분압을 하든지 해야한다는 얘깁니다.
반전증폭은 그런게 필요 없고..

비반전증폭은 기기의 입력 임피던스에 해당하는 터미네이션을
op amp 입력 앞에 추가해야하지만
반전증폭의 경우는 V-와 V+가 회로 작동 원리상 항상 (거의) 같아야 하므로(그게 회로의 목적이니까 ^ ^)
게인 공식에 사용된 입력 저항 Ri가 사실상 그라운드에 연결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 그것이
동시에 기기 입력 임피던스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구 반전이든 비반전이든.. 전류입력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성실한답변 감사합니다. ^^

JesusReigns님 이쪽 내공이 상당하신듯 ㅋ 저는 그냥 opamp 쓰는법만 아는 수준인데 ㅋㅋ 저도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전공자 치구는 허접한 편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