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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이상의 디지털 기기를 연결할때 하나의 기기에 WC입출력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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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작업실 장비 셋팅을 새로이 하고  있는와중에

어떻게 DM-24미국서 얻어 오게 되었습니다.

ADAT옵션 달린놈으로요. 그래서 오디오카드(M-audio Profire 2626 )와 ADATx2(16채널)로 연결하고

DM24의 아나로그출력에서 마스터컴프를 거쳐서 AD컨버터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컨버터에서 SPDIF로 다시 오디오인터페이스로 들어가서 믹스다운을 하는데요


근데 이게 제가 가지고 있는 컨버터가 WC입출력이 없어서요. (SONIFEX Redbox 더 좋은거 쓰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ㅋ)
이게 아직 셋팅을 다 해보진 않았는데 WC상에 뭔가 문제가 생겨서 지터가 발생할 것 같은 예감이

좀 들어서...다 셋팅해보고 다시 셋팅을 갈아엎어야하는 문제가 생길까봐 질문을 해봅니다.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생각하고 있는 해결책은 컴퓨터 한대 더 있는데 이것을 외장레코더처럼 활용하여

모니터링도 그 서브컴퓨터로 하거나 외장레코더로 AKAI DR8이 있는데

DR8로 믹스다운 받으면서 DR8의 DA로 모니터를 하거나 할 생각입니다.

어떤게 좋을지 좀 알려주세요. 뭔가 셋팅이 간편하면서 괜찬은 그런거 없을까요?

COM1 : DM-24, SONIFEX Redbox A/D D/A, M-Audio Profire2626, IVORY 5021 II

COM2 : AKAI DR8, EGOSYS Juli@, YAMAHA MG12/4,
(서브 컴은 작업물 확인,게임,문서,기타이펙터 등등으로 사용중입니다. 꼭 있기는 해야합니다.)

관련자료

bravo님의 댓글

컴1 : DM-24 -  M-Audio Profire2626 를 연결해서 믹싱 및 녹음
      :  5021와 sonifex는 daw 상에서 insert 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dr8은 가상악기를 받는 용도로 사용

컴2 : dm24에서 나오는 최종 결과물을 5021->sonifex->egosys가 좋지 않을까합니다. 
        또는 dam24에서 디지털로 바로 egosys를 통해 녹음하는 방법도 좋을 듯.
        최종 모니터링은 sonifex를 통해서..^^

sonifex 컨버터를 저도 사용 중입니다만. 제법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cedar사 컨버터와 제품과 동일한 제품입니다.
하이엔드급의 컨버터들과 같이 사용 중입니다만 나쁘다는 느낌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터 부분은 점퍼 세팅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불켜진극장님의 댓글

대다수의 컨버터 설계자들은 AD 컨버터를 PLL 로 구동하는 것이
음질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얘기하더군요.

AD 컨버터를 마스터클락으로 놓는 것이 녹음음질은 제일 좋다는 뜻이겠지요.
컨버터에서 나가는 디지틀 아웃을 오디오 카드나 디지틀믹서의
클락레퍼런스로 잡으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클락신호는 데이지체인으로 연결하는 것보다는
레퍼런스클락에서 동시에 연결하는 것이 항상 품질이 더 좋습니다.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AD 컨버터에서 나오는 클락을 마스터 클락으로 하여 다른 디지털 기기들에게 똑같이 공급해 주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데 워드클락 제네레이터/분배기 등이 있나요? 어쩔 수 없이 워드클락 제네레이터의 신호를 마스터클락으로 잡아서 몇몇 기기에 뿌려주고 있습니다만.

불켜진극장님의 댓글의 댓글

저의 경우에는 클락제네레이터의 레퍼런스를 AD컨버터로 두고 클락제네레이터에서
모든 디지틀 기기로 동시에 연결합니다. 대부분의 클락제네레이터의 경우
레퍼런스를 외부신호로 잡을 때 신호의 리피터/앰플리파이어 역할을 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클락제네레이터를 하도 옛날 것을 쓰다보니 요즘 기기는 외부신호를
리피터/앰플리파이어 역할을 할 수 있는 줄 몰랐습니다. 머지않아 프로툴
HD 사게되면 모든 게임 끝나지 싶어 아무것에도 투자하지 않고 있는데
그래도... 클락 제네레이터를 어떤 걸 쓰시는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신지요.

강재욱님의 댓글

오...답변 감사합니다..ㅎㅎ
근데..클락제네레이터 사야겠어요...ㅋㅋ
아....돈...ㅋ 뭔가를 하면 할수록 사고싶고 돈은 않모이네요..ㅎㅎ

hans님의 댓글

리피터/앰프리파이어역할을 순수하게 하는 클럭제네레이터가 있다면 모르겠지만..순수하게 할지 그게 의문입니다.
결국 자기 색깔을 갖고 있는 그런 리피터역할을 하게 되는것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빅벤이랑 몇개 사용해봤지만...리피터 역할처럼 사용하려고 그렇게 연결시켜도 봤는데 음색이 클럭제네레이터원래의 음색이랑 비슷하게 되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잘 아시는분들께서 가르침을 주시면 좋겠는데...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참 여러가지 경우를 얘기하고 계신 중이라..
한 가지 경우로 좁혀서 얘길 드리자면..
질문하신 분의 경우와 같이 A/D의 출력이 SPDIF뿐이고
WC출력이 따로 없으며 이 A/D를 클럭 레퍼런스로 사용하고 싶을 경우에 한해서 말씀드립니다.

이런 경우.. 어떤 클럭 제네레이터 혹은 분배기를 사용하더라도 단순한 리피터 역할만 하지는
않습니다. 클럭을 받아 쓸 기기의 클럭 입력이 S/PDIF가 아니라면 제네레이터로서는 다른 방도가
없다는 얘기죠. 심지어 클럭 입력 전용 S/PDIF를 할당하셔서 쓰더라도 결국 그 기기의 내부에서
PLL을 사용해 클럭을 만들어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클럭 제네레이터/분배기가 단순 리피터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는 WC을 받아서 다수의 WC를
출력하게되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분배기가 아닌 클럭 제네레이터의 경우는
PLL을 사용해 다시 클럭을 발생시켰을 가능성이 훨씬 더 많습니다. (메뉴얼에 단순 리피터가
된다고 적혀있지 않은 이상) 왜냐면.. 제네레이터에 입력된 WC에 지터가 있다고 가정을 하는 것이
클럭발생기의 설계 목적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단순 리피터가 필요한 경우는 리피터를 쓰시는게 낫구요..
안그런 경우엔 제네레이터를 쓰시면 되는데, 이것이 리피터 역할일 것을 기대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데이지체인을 하는 경우도.. 중간에 SRC나 A/D 혹은 D/A가 들어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즉, 중간 과정이 full digital인 경우엔, A/D와 D/A의 클럭 관계만 데이지체인을 피하면 되고
나머지는 상관 없습니다. 지터가 극심한 경우고 우연치 않게 프로세싱 체인에 사용된 DSP중
한 개가 거의 항상 하드웨어의 최대 성능을 사용하는 관계로 지터에 민감해진 상황이 아닌
이상은..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하자가 있는 설계니까..) 괜찮습니다.

좀 헷갈릴수 있어 보충을 합니다만.. 위에 언급한 SRC는 클럭 입력을 받는 하드웨어 SRC칩을
말합니다. 컴퓨터의 offline 프로세싱을 하는 SRC는 관계 없습니다. 하지만.. 때론 이게 불분명하기도
하죠.. ^ ^ 어디서 행해지는 것인지 모를때도 있으니까..

bravo님의 댓글

클럭 제너레이터를 구입하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관건이지요.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내기도하는 것이 클럭 제품들입니다.

클럭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에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상황은
자신의 환경에서 a/d가 우선인지 d/a가 우선인지 결정을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d/a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는 환경에서 단순히 a/d 만을 하는 실황녹음 상황이라면
외부클럭을 마스터로 사용하거나 a/d 컨버터의 클럭을 마스터로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믹싱을 주로 하는 상황에서 d/a와 a/d를 동시에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일단은 d/a 가 우선시 되어야 겠지요
즉 d/a 컨버터의 클럭을 마스터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d/a 상황에서는 외부의 클럭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지터를 증가 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lynx와 digidesign에서 그런 결과를 알리기도 했었지요.
요즘 나오는 mytek이나 benchmark 같은 회사들의 d/a 컨버터들은 클럭 설정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resampling 방식의 지터 제거 기술로 클럭 문제를 해결한 것이지요.
(내부에 Buffer를 만들고  2 m/s정도 sample을 지정해서 내부 클럭에 다시 동시시켜 D/A를 하는 방식)
 
저는 믹싱의 경우이고, 여러가지 디지털 장비들이 투입된 상황이라면
가장 마지막 단계의 dac에서 클럭을 마스터로 삼고 모든 장비로 디스트리뷰터합니다.

* 그리고 장비마다 다른데...ad/da 통합 컨버터에서 클럭에 대해 잘 살펴보셔야 할 것이
a/d의 클럭을 마스터로 했다고 해서 d/a의 클럭도 그 마스터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동일하게 적용되는 컨버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컨버터도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았을 뗴 영자님이 추천하시는 brainstorm의 dcd8은 이상적인 제품입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 클럭 제너레이터, 클럭 디스트리뷰터, 디지털 포맷 체인저와 같은 기능들을 통합해서
동일한 디지털 도메인상에서 작동을 합니다.
클럭으로 인한 오류나 지터의 문제에서 많은 어드벤티지가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힘든 상황인데...
그 전 상황이라면 제 구매리스트 1위에 있던 제품이었습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mytek과 benchmark의 resampling방식이란게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어디서 자료를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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