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A 4015 pair ORTF에 관해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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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데카트리보다 오히려 더욱 좋아하는 마이크설치방법인 ORTF를 4015로 사용해보려고 하는데요..
지금껏 단일지향성 마이크로만 ORTF를 사용했습니다만...
4015 페어를 여러모로 사용하기 위해 장만했습니다. 음색이야 DPA 본연의 음색 그대로 갖고 있는것 같습니만...ORTF방식으로 셋업했을 경우 와이드이다보니 중앙의 소리가 부각되어 좌우가 좁아진다거나 혹은 위상문제로 콤필터가 생긴다거나 하는 점은 생기지 않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들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 셋업을 찾아갈것 같고, 110도를 정확히 지키지 않고 조금 더 벌려본다든지 하는 편법(?)을 사용해보기도 하겠지만..
와이드카디오이드로 ORTF가 효과적일지 대단히 궁금합니다.
혹시 와이드로 ORTF사용해보신적 있으시거나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분 없으실까요? DPA홈페이지에 들어가봐도 4011만 ORTF가 설명되어 있지 4015는 언급이 없고 구글링해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로 합창이나, 피아노, 관현악에 메인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데카트리랑 함께 쓰기도 할것이구요. 여러모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MBHO604와이드로 ORTF해봤을때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와이드페어의 다른 효과적인 셋업을 조언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AB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끔 쓰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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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voice님의 댓글
제가 들어오고 경험해온바로는...음~~ 원래 카디오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ortf 스테레오방식이 아닌가요??
그리고 ORTF도 니어-코인시던트의 한부류라고 알고 있습니다. 각이 커지고 간격이 넚어질수록
스테레오 이미지가 커지고 가까울수록 줄어든다는 건 당연하겠구요.
그래서 7인치 간격에 110도를 고수하는 것이 표준인데 환경과 상태를 따라서 변화는 있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소리에 정답은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ORTF도 니어-코인시던트의 한부류라고 알고 있습니다. 각이 커지고 간격이 넚어질수록
스테레오 이미지가 커지고 가까울수록 줄어든다는 건 당연하겠구요.
그래서 7인치 간격에 110도를 고수하는 것이 표준인데 환경과 상태를 따라서 변화는 있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소리에 정답은 없을테니까요...^^;;
별표2개님의 댓글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습니다만,
ORTF 는 카디오이드 마이크로 구현하는 스테레오 시스템입니다.
와이드카디오디드 마이크를 사용하는 순간 ORTF 가 아닌것이죠.
그러니, ORTF 시스템을 얘기할때 와이드카디오이드가 언급되지 않는것은 당연할수 밖에 없습니다.
ORTF 시스템에서 와이드카디오이드를 적용하였을때의 사운드에서 예상 가능한 단점들은
단지, 마이크로폰의 브랜드와 그레이드가 달라짐에 따라 긍정적으로 바뀔수 있을거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꼭 와이드카디오이드를 적용해 보고 싶으시다면, 마이크로폰간의 각도와 간격을 조금씩 조정하는 방법으로
hans님께서 원하는 , 혹은 보편타당한 공감대를 얻을만한 사운드와 이미지 를 구현되는 세팅을 찾으신다면 ,
"hans 스테레오 마이크로폰 시스템 / 1.와이드카이오디드 페어 2.간격 X인치 3.각도 Y도"이라고 명명하시면 됩니다 .
ORTF 는 물론 EBS,NOS 등등... 거의 모든 AB와 XY의 혼합 시스템들도 그런식으로 개발(발견?),명명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와이드카디오이드 마이크로폰이 AB시스템으로 부터 개발된것임을 고려해 볼때
ORTF 시스템에서 각도조정보다는 간격조정으로 접근해 보시는것이,
좋은 사운드를 얻을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ORTF 는 카디오이드 마이크로 구현하는 스테레오 시스템입니다.
와이드카디오디드 마이크를 사용하는 순간 ORTF 가 아닌것이죠.
그러니, ORTF 시스템을 얘기할때 와이드카디오이드가 언급되지 않는것은 당연할수 밖에 없습니다.
ORTF 시스템에서 와이드카디오이드를 적용하였을때의 사운드에서 예상 가능한 단점들은
단지, 마이크로폰의 브랜드와 그레이드가 달라짐에 따라 긍정적으로 바뀔수 있을거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꼭 와이드카디오이드를 적용해 보고 싶으시다면, 마이크로폰간의 각도와 간격을 조금씩 조정하는 방법으로
hans님께서 원하는 , 혹은 보편타당한 공감대를 얻을만한 사운드와 이미지 를 구현되는 세팅을 찾으신다면 ,
"hans 스테레오 마이크로폰 시스템 / 1.와이드카이오디드 페어 2.간격 X인치 3.각도 Y도"이라고 명명하시면 됩니다 .
ORTF 는 물론 EBS,NOS 등등... 거의 모든 AB와 XY의 혼합 시스템들도 그런식으로 개발(발견?),명명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와이드카디오이드 마이크로폰이 AB시스템으로 부터 개발된것임을 고려해 볼때
ORTF 시스템에서 각도조정보다는 간격조정으로 접근해 보시는것이,
좋은 사운드를 얻을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hans님의 댓글의 댓글
대단히 원론적이고도 아주 아주 제게 너무 필요한 의견이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글링을 며칠 해보니까..130도로 벌려서 사용했다고 하신 분도 계시고..하던데요..이번에 hans 스테레오 마이크로폰 시스템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정말 재밌는 실험(?)이 될것 같습니다. ORTF의 정위감은 살아있고, 좌우의 폭은 좀 더 넓게 느껴지는 그런 셋팅을 만들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각도조정과 더불어 간격조정테스트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글링을 며칠 해보니까..130도로 벌려서 사용했다고 하신 분도 계시고..하던데요..이번에 hans 스테레오 마이크로폰 시스템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정말 재밌는 실험(?)이 될것 같습니다. ORTF의 정위감은 살아있고, 좌우의 폭은 좀 더 넓게 느껴지는 그런 셋팅을 만들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각도조정과 더불어 간격조정테스트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