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음향이나 측정 쪽에 문외한이라 저도 처음 들어보는 것이지만..
흔히 사용하는 RTA의 단점을 보완하여 시간 흐름에 따른 변화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
가로축이 주파수, 세로축은 시간변화, 그리고 색은 레벨..
세로축의 진행이 아래방향으로 흐르는지 윗방향으로 흐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프상으로는
노란색 선이 일정한 패턴을 그리고 있는 것이.. 일정한 피치와 배음을 가진 소리가 음정 변화를 갖고 있네요
60hz와 140hz 쯤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는 것은 험 종류의 노이즈 같기도 하고.. ^^;
그리고 낮은음에서는 옥타브 위 배음의 레벨이 더 높은 반면 높은음에서는 기음의 레벨이 더 크네요..
음이 변하는 구간에서 겹쳐서 소리가 나는 구간이 있고 최저음이 200hz대에 있는 것으로 추측해보면
드라이한 공간에서 녹음된 바이올린의 소리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배음의 패턴까지 자세히 알 수 있으면 정말로 어떤 악기인지(악기가 아닌 다른 어떤 음원이 되더라도..)
추측할 수도 있지 않을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