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67 이나 U87로 보컬 녹음을 참 많이 하셨을텐데요.
주로 남자 보컬 녹음을 하는데, 마이크 자체의 롤오프를 하고
녹음들을 주로 하시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롤오프를 하고, 프리앰프나 시퀀서에서 EQ를 만지는게 나을지..
조금 뭉게지는 저음? 이라도 롤오프를 하지 않고
프리앰프나 시퀀서 EQ 를 만져서 녹음 받는게 나을지요?
 
특히나  U67같은 좋은 빈티지 마이크를 쓰면서
롤오프를 하고 받으면 뭔가 처음부터 그 따뜻한 소리를
쓰는 이유가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서요.
얼핏 들은 애기로도 프리앰프 EQ 를 잘 만지면
롤오프를 안하고 받는게 춸씬 좋다라는 애기를 들었는데.
 
물론, 보컬의 성향따라, 노래따라 또 달라지겠지만,
그보다 조금 다른 말씀이나 팁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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