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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룸의 객관적인 측정을 위한 룸 어쿠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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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음향에 관한 각종 커뮤니티를 보면
다양한 모니터 스피커의 리뷰를 읽어 볼 수 있는데요.

어떤 스피커는 저음이 잘 들린다. 중음이 딥 된다. 고음의 해상도가 좋다. 등등의..
여러가지 리뷰를 읽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각자의 룸 상황이 다 다르니 같은 스피커를 놓고도 다른 의견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작곡을 하는 작업실마다 전혀 그러한 부분이 신경쓰이지 않은곳들도 볼수가 있는데,
그런 온전치 못한 룸의 상황에서 모니터 스피커를 여러번 갈아치우면서
음향을 논한다는것 자체가 아이러니 하기도 했습니다.

룸의 콤필터 왜곡이 해결 되지 않는다면
직접음과 반사음이 겹치면서 잘 표현되는 주파수도 딥 되는 현상이 발생할수도 있구요.

룸에서 어떠한 왜곡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고가의 모니터 스피커도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룸의 측정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있습니다.

A라는 어떠한 음원를 재생했을 때 아날라이져로 주파수를 분석하고,

측정용 마이크마다 제조사별로 특성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은 각자 구입한 AD컨버터와 측적용 마이크를 신뢰하고
(실제로는 이 부분까지도 가장 평탄한것으로 고려되어야 하겠죠)
측정용 마이크로 녹음을 받았을 때,

A라는 소스가 아날라이져로 분석한 주파수 특성을 거의 비슷하게 녹음 받을 수 있다면
컨트롤룸의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완성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A라는 음원은 누구나 재생하기전까지는 같은 소리를 담고 있는 파일이지만

음원이 재생되면서 사용자 각자의

-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DA컨버터 or 별도의 DA컨버터
- 모니터 스피커
- 룸의 특성

을 지나서 인간이라는 주관적인 동물의 각자의 귀로 들어가
개개인이 느끼는 바를 각자의 다른 표현방식에 의해서 평가하게 되죠.

이렇게 되면 인터넷에서 서로 모니터 스피커에 대해서 평가하는 의견교환이
정상적일 수가 없으니..

객관성에 가까운 모니터를 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갖고 있는 DA 컨버터와, 모니터스피커에 따라서 룸을 컨트롤 하여
왜곡을 최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룸안에 베이스트랩, 흡음재, 분산재 들을 다양하게 배치하면서 그 값을 찾아나가는 방향으로요.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고 글을 올리는것인데,
저는 이쪽에 대해 교육을 받아본일이 없어서
영자님을 비롯하여 프로음향인들 입장에서 제 생각이 맞는것인지
다양한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맞는것이라면 A라는 소스는 일반 음원을 사용하는것이 나을까요?
핑크 노이즈? 어떤것을 쓰는것이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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