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 라는 것이 설정에 따라 참 소리에 대한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유가 정말 정말 궁금하네요.

너 긴 샘플과 더 짧은 샘플을 파일을 떠서 소리를 한번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DAW 는 어떠한것을 사용하시는지요?

현재 Studio one2를 사용중입니다.

일단 단일트랙에서는 별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트랙수가 많아서 cpu퍼포먼스가 많이 돌아

들어가는 상황에서 좀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일단 더 짧은 샘플 레이턴시에서는 처리량때문

제대로 사운드를 들을수가 없었네요. 128부터 가능한데 한번 긴 샘플로 비교해보니 128

와 256에서 차이는 좀 느껴지는데 나머지 512나 1024에서는 256과 비교해서 잘느껴지지

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cpu가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각 악기간에 미묘하게

레이턴시가 엇갈리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이런부분에서 저는 DAW의 접근방법에대해 생각을 해봅니다.
디지털로 처리되는 과정이 (CPU의 능력) 옛날 릴테잎의 녹음,재생과정과 같은 거라하면
테이프를 읽고쓰던 헤드의 능력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느끼던거와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최근에 소니 릴테잎데크를 구매해서 믹싱때 가끔 사용하는데 이글을 읽으면서 혹시 테잎의 읽기쓰기 성능이 지금의 레이턴시와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 솔직히 DAW의 소리변화는 약간 느끼는편이나 그게 DAW탓인지 CPU의 처리탓인지까지 구분하진 못합니다. 그냥 아 그렇구나하고 녹음믹싱을 진행하는편입니다.

저도 preamp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버퍼링 레이턴시에 따라서 음질이 달라진다고 느끼시면, 각각의 레이턴시별로 결과물을 캡처해서 스펙트럼이나, 데이터 자체를 한번 비교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고 보니 운영자님께서 샘플별 파일을 떠보라는 의미가 그랬었군요. 시스템이 한대밖에 없어서 그생각을 못했네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가끔 이펙터 플러그인을 바이패스해놓고 값을 변화시키면서 사운드가 변화된 느낌을 받곤 했는데 심리적인 문제도 무시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혹시 여건이 되시는 다른 분들도 시간되시면 테스트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달라 질 수 있다고 봅니다.
버퍼라기보다는 트랙마다의 플러그인으로인한  딜레이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