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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앞 장애물에 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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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환경과 공간에서 모니터 환경을 준비하는 홈 레코딩에서 책상 공간 활용에 대한 고민을 하다
목공소에서 '디스플레이 모니터' 받침으로 제게 필요하다 싶은 사이즈로 주문 제작했습니다.
주문시에는 몰랐는데 제품을 받고 세팅을 해보니 각도상 모니터링에 방해가 될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속 제가 주문한 목제 받침대의 모서리 부분이 정확한 모니터링에 장애물이 될수 있을까요?
음향적 지식이 부족한 작곡가 입장에서 스피커 전면 하단에 있는 포트나 우퍼에서 나오는 소리가 목재 받침대로 인해 왜곡이 될수 있을지 해서 질문 드립니다.
큰 영향이 없는데 제가 예민하게 괜한 우려를 하는건지, 아니면 그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문제가 된다면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목재 받침대의 사이즈를 줄여보려고 합니다..ㅠ

잘 아시는 분들의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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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님의 댓글

컴모니터를 받치고있는 나무판의 넓이만큼 직접 반사되는 특정 대역이 존재하게됩니다.
차라리 벽에 모니터를 부착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상판이 넓은 데스크 위에 스피커를 두는 것은 결국 여러모로 좋지 않은 모니터를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Ness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데스크 위에 스피커를 두는 것이 좋지 않지만  당장 현재 상황에서는 이렇게 세팅을 할수 밖에 없네요.ㅠ
현재와 같은 제한된 환경에서 나무판의 모서리 부분이 '디스플레이 모니터'쪽으로 좀 더 들어간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을지 아니면 별 차이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이정준님의 댓글

LED  monitor뒷면으로 모니터 스피커가 직접적으로 소리를 반사하게 되는 아주 않좋은 상황이 됩니다.
좌우 스피커 사이에는 장애물이 최소화되어야 하는게 제일 먼저 절대적입니다.그래서 벽면에 위치하는게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판이 넓은 데스크들에서 모니터 할경우 스피커의 소리가 바닥에서 천정으로 반사되는 양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중저역대와 직접적으로 반사되는 이미지들이 왜곡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에 전후 상황들에서 실제로 패닝을 조절해보시면 실제로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직접 비교해보심도 좋을 거 같습니다

Ness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 답변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답변 주신 내용 잘 참고하여 좋은 세팅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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