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턴시 관련 질문!(음질...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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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했다가 완전 소리가 깨지는(틱틱, 톡톡 거리는 소리-_-;)
현상을 겪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론는 약간의 레이턴시가 발생하더라도
버퍼사이즈를 최대치로 올려놓고 녹음하는 습관이 들게되었는데요
그렇기에 여기서 제가 궁금한점은,
1. 일단 버퍼사이즈를 올려서 틱틱거리는 소리는 막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 틱틱거리는 소리 이외에,
레이턴시와 관련된 음질에 영향을 주는 불안요소가 있나요?
(틱틱거리는 소리 피하려다가 레이턴시의 발생 그 자체 때문에 음질이 손상되는 부분이 있다면
정말 속상할거 같습니다.)
2. 제가 알고 있는 레이턴시는 말그래도 '딜레이'인데,
analog->digital 과정에서 생기는 딜레이가
일정한 시간을 단위(예를 들면 마디, 초, 분, 밀리세컨드)로 간격이 일정하나요?
여기서, 만약 일정하다면, DAW상에서 그냥 analog->digital 딜레이가 발생한 만큼
앞으로 당겨주기만 하면 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는건지....
또 일정하지 않다면,시간 간격이 들쑥날쑥하니...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면 될까요?(이건뭐... 저한테는 최악의 경우네요.이렇게 놓고 생각해보니 또 Jitter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3. 레이턴시가 컨버터 내에 있는 clock과도 연관성이 있을까요?
그러니까....Jitter 노이즈... 레이턴시.... 관련이 있을까요?
질문이 좀 길지만(저 자신도 제가 헷갈리는게 뭔지 약간 헷갈려서 잘 전달 됬을지 모르겠네요...)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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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URE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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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800님의 댓글
1. 레이턴시는 단순히 특정 인터페이스간의 링크시 설정된 통신 사이클간의 차이 정도로 보면됩니다. (예: 컴<->오디오인터페이스) 완성된 신호를 전송하는 속도에 관계되므로 음질과는 관계가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2. 각 제조사와 인터페이스간의 통신 포맷에 따라 사이클은 다르나(PCI계열/1394/USB 등), 인터페이스 제조사에서 드라이버를 개발하여 내놓을 때는 그 처리 속도에 최적화하여 내놓습니다. ASIO 드라이버는 오픈 소스로서 그대로 소스를 가져다 씁니다. 그리고 해당 레이턴시 만큼 보통 DAW에서 녹음 후에는 보정을 하여 클립을 배치해줍니다. 바꾸어 말하면 ASIO 드라이버의 경우 DAW 에서 하나의 드라이버, 하나의 인터페이스 시스템만 쓸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에 따라 이 레포트 수치가 다르므로) 지터와는 관계 없습니다. 언더버퍼나 오버로드시 데이터 누락으로 '소리'가 아닌 디지털 알고리즘 상에서 단순 '데이터'로 취급되어 소리로 들릴 때 다양한 형태로 '노이즈'가 들리는 것 뿐입니다.
3. 컨버텅 내의 내부 Clock 과는 일종의 디지털 컨비팅시의 싱크와 소리의 캡쳐 주기(이것도 사이클이네요)와 긴밀할 뿐 최종 통신 수단인 인터페이스의 레이턴시와는 별개로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미디 모듈 사운드나 악기들 사운드를 DAW에 각 소스들을 한 번에 하나씩 트래킹(오버더빙)하더라도 모두 DAW상에서 싱크를 맞추어 주기 때문에 이 때에는 트랙들 간의 레이턴시에 대해서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익스터널 장비를 쓸 때도 이 레이턴시 편차만큼 보정을 자동으로 하거나 수동으로 DAW 상에서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만,
콘솔 1번 인풋에는 마이킹한 기타, 2번 인풋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직접 꽂은 기타를 동시에 콘솔 마스터로 보내어 녹음하게 되면 2번이 해당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인/아웃(라운드 트립이라고 합니다) 레이턴시 만큼 1번에 비해 늦습니다. 이 때에는 보정을 해야합니다만 이런 상황은 드물죠. DAW 믹싱이나 콘솔 믹싱 중 하나로 통일하니까요.
하이브리드로 조합해서 쓸 경우는 DAW에서 인/아웃 레이턴시 보정을 레포트된 수치로의 자동 혹은 수동으로 해줘야합니다.
아래에 더 전문가께서 추가 답변 해주시길 바라며...
2. 각 제조사와 인터페이스간의 통신 포맷에 따라 사이클은 다르나(PCI계열/1394/USB 등), 인터페이스 제조사에서 드라이버를 개발하여 내놓을 때는 그 처리 속도에 최적화하여 내놓습니다. ASIO 드라이버는 오픈 소스로서 그대로 소스를 가져다 씁니다. 그리고 해당 레이턴시 만큼 보통 DAW에서 녹음 후에는 보정을 하여 클립을 배치해줍니다. 바꾸어 말하면 ASIO 드라이버의 경우 DAW 에서 하나의 드라이버, 하나의 인터페이스 시스템만 쓸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에 따라 이 레포트 수치가 다르므로) 지터와는 관계 없습니다. 언더버퍼나 오버로드시 데이터 누락으로 '소리'가 아닌 디지털 알고리즘 상에서 단순 '데이터'로 취급되어 소리로 들릴 때 다양한 형태로 '노이즈'가 들리는 것 뿐입니다.
3. 컨버텅 내의 내부 Clock 과는 일종의 디지털 컨비팅시의 싱크와 소리의 캡쳐 주기(이것도 사이클이네요)와 긴밀할 뿐 최종 통신 수단인 인터페이스의 레이턴시와는 별개로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미디 모듈 사운드나 악기들 사운드를 DAW에 각 소스들을 한 번에 하나씩 트래킹(오버더빙)하더라도 모두 DAW상에서 싱크를 맞추어 주기 때문에 이 때에는 트랙들 간의 레이턴시에 대해서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익스터널 장비를 쓸 때도 이 레이턴시 편차만큼 보정을 자동으로 하거나 수동으로 DAW 상에서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만,
콘솔 1번 인풋에는 마이킹한 기타, 2번 인풋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직접 꽂은 기타를 동시에 콘솔 마스터로 보내어 녹음하게 되면 2번이 해당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인/아웃(라운드 트립이라고 합니다) 레이턴시 만큼 1번에 비해 늦습니다. 이 때에는 보정을 해야합니다만 이런 상황은 드물죠. DAW 믹싱이나 콘솔 믹싱 중 하나로 통일하니까요.
하이브리드로 조합해서 쓸 경우는 DAW에서 인/아웃 레이턴시 보정을 레포트된 수치로의 자동 혹은 수동으로 해줘야합니다.
아래에 더 전문가께서 추가 답변 해주시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