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입니다. 홀 믹싱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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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홀 믹싱 봉사를 맡고 있는데요..
1. 전에는 단순히 소리만 나오고 피드백만 없으면 됐던 상황에서 이제 음질을 맞춰보라고 하시는데 제가 악기를 다룰 줄 모르고 노래에도 소질이 없는지라..
실제 상황을 어떻게 연출해서 연습해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실제예배때 베이스나 일렉, 드럼, 보컬들의 소리를 각각 개별 녹음해서 나중에 컴퓨터로 후반작업해보고 만족할 만한 소리가 나오면 이후에 예배때 후반작업때 들었던 소리들이 들릴때까지 조정해보면 어떨까 하는데요..
그러니까 예배녹음 - 후반작업 - 이후 예배때 후반작업 했던 소리가 나올때까지 각각 조정.
이렇게 연습해보는것이 괜찮을까요?
2. 각각의 채널을 녹음할 수 있는 장비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도 봉사자라 너무 큰 금액의 장비는 어렵습니다.. 가성비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3. 1번 질문과 비슷한 질문인데요.
소리를 듣는 연습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방송실 간사님은 메인스피커로 듣지 말고 믹서위에 있는 모니터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듣는 연습을 하라 시는데.. 제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메인스피커와 모니터 스피커, 헤드폰의 성향이 다 다른 상황에서 모니터 스피커나 헤드폰의 느낌으로 세팅을 하면 실제 메인 스피커로 들리는 (성도님들이 듣는 음색)음색과 다를꺼 같은데요. 이 부분도 어떤 식으로 연습을 해봐야 할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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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URE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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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마니님의 댓글
1. 스스로한 생각이라면 정말 훌륭합니다.
그렇지만 인풋소스를 다루는 기본기가 있어야 좋은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찬양단의 소스 역시 퀄리티가 어느정도는 나와야 녹음과 믹싱을 할 수 있겠지요.
팁을 드리자면, 믹싱이 잘 되었다고 하는 음반들을 듣고 그 음악의 밸런스와 같이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다보면 엇비슷해집니다. 믹싱 잘된 음반 많이 들어보고 밸런스를 찾는게 우선입니다.
2. 멀티트랙 레코딩은 아무리 싸게한다 하여도 금액이 꽤 나갑니다.
현재 어떤 콘솔을 쓰고,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정확하게 답변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X32와 같은 디지털 콘솔을 쓴다면 USB 2.0 지원 노트북과 DAW 소프트웨어(ex. 큐베이스, 누엔도, 프로툴스, 리퍼.... )만 있으면 멀티트랙 레코딩이 됩니다. 그러나 콘솔에서 이러한 것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금액이 한없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3. 스스로 이러한 생각을 했다는게 놀랍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나 초심자들 이러한 생각을 할 엄두도 못내는데 말이지요. 아님 제가 그러한 사람들만 봤던지요.
예 당연히 틀립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콘트롤부스의 모니터스피커의 밸런스와 하우스 스피커의 밸런스에 대한 서로의 차이만 잘 인식하면 됩니다. 한마디로 적응하시라는 말이지요.
두 스피커의 특징만 알면 모니터스피커로 믹싱할때 이 정도면 밖에서 어느정도 될 것이라는 감만 있으면 가능하겠습니다. 물론 처음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결국 번갈아가면서 모니터하면서 스스로 적응하는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간만에 답글 달고 싶은 질문이 올라와 로그인해 봅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셨길 바라며.
P.S 제발 봉사하시다가 시험들지 마시길 기원합니다. T.T
그렇지만 인풋소스를 다루는 기본기가 있어야 좋은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찬양단의 소스 역시 퀄리티가 어느정도는 나와야 녹음과 믹싱을 할 수 있겠지요.
팁을 드리자면, 믹싱이 잘 되었다고 하는 음반들을 듣고 그 음악의 밸런스와 같이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다보면 엇비슷해집니다. 믹싱 잘된 음반 많이 들어보고 밸런스를 찾는게 우선입니다.
2. 멀티트랙 레코딩은 아무리 싸게한다 하여도 금액이 꽤 나갑니다.
현재 어떤 콘솔을 쓰고,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정확하게 답변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X32와 같은 디지털 콘솔을 쓴다면 USB 2.0 지원 노트북과 DAW 소프트웨어(ex. 큐베이스, 누엔도, 프로툴스, 리퍼.... )만 있으면 멀티트랙 레코딩이 됩니다. 그러나 콘솔에서 이러한 것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금액이 한없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3. 스스로 이러한 생각을 했다는게 놀랍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나 초심자들 이러한 생각을 할 엄두도 못내는데 말이지요. 아님 제가 그러한 사람들만 봤던지요.
예 당연히 틀립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콘트롤부스의 모니터스피커의 밸런스와 하우스 스피커의 밸런스에 대한 서로의 차이만 잘 인식하면 됩니다. 한마디로 적응하시라는 말이지요.
두 스피커의 특징만 알면 모니터스피커로 믹싱할때 이 정도면 밖에서 어느정도 될 것이라는 감만 있으면 가능하겠습니다. 물론 처음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결국 번갈아가면서 모니터하면서 스스로 적응하는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간만에 답글 달고 싶은 질문이 올라와 로그인해 봅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셨길 바라며.
P.S 제발 봉사하시다가 시험들지 마시길 기원합니다. T.T
꿈과자유님의 댓글의 댓글
돈마니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기본이 없다보니 여러가지로 어려운거 같습니다.
일단 책부터 읽어보려고 라이브 사운드 핸드북 하나 구매했고요..
말씀하신 대로 유명 워십 찬양단 곡부터 들어보고 익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에서는 사운드크래프트 MH3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큰 콘솔인데 올해내로 디지털 믹서로 바꿀 예정입니다. 방송실 간사님이 디지털 믹서 들어오더라도 기존 장비는 예비장비로 철수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쓰겠다고 하셔서 그동안 장비에 대해 충분히 익혀 보라고 하셔서 공부중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쓰던 헤드폰이 좀 안 좋았는데
일단 모니터링 헤드폰부터 구매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간사님 말씀이나 돈마니님 말씀이나 결국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시는데 아무리 봉사라도 대충하는게 싫어 잘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아무튼 긴 글 답장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기본이 없다보니 여러가지로 어려운거 같습니다.
일단 책부터 읽어보려고 라이브 사운드 핸드북 하나 구매했고요..
말씀하신 대로 유명 워십 찬양단 곡부터 들어보고 익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에서는 사운드크래프트 MH3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큰 콘솔인데 올해내로 디지털 믹서로 바꿀 예정입니다. 방송실 간사님이 디지털 믹서 들어오더라도 기존 장비는 예비장비로 철수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쓰겠다고 하셔서 그동안 장비에 대해 충분히 익혀 보라고 하셔서 공부중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쓰던 헤드폰이 좀 안 좋았는데
일단 모니터링 헤드폰부터 구매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간사님 말씀이나 돈마니님 말씀이나 결국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시는데 아무리 봉사라도 대충하는게 싫어 잘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아무튼 긴 글 답장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