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대로 일단 가지고 있던 Crown D-75a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작업실 이전 후 두달 가까이 적절한 볼륨에서 모니터를 해본적이 없었는데도 단박에 기대했던 소리와는 다른 성향인것을 느낄 수 있겠더군요. 좋지 않은것은 아니며 전체적인 취향은 부합하는데 NS-10m과 유사한점은 눈에 보이는 그 모양외에는 찾아보기 힘들어요.

물론 집이라 풀볼륨은 못써봤는데 불구하고 저음은 비교적 적은 편은 아니며 중고역이 NS-10m에 비하면 약간 괴상하게 느껴지는것이 단순히 기분탓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진만 보는것보다 훨씬 작았기에 약간 상자속에서 들리는듯한 느낌도 지울수는 없군요.

어쨌든 혹시 써보신분이나 도움말 주실분 기다립니다.

제가 찾아본 NS 10m의 스펙에는 8옴에 60w (program), 120w (Max)로 나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앰프의 다른 특성을 무시하자면)
작게 소리를 듣는 다면,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이왕이면, 좀 더 큰 용량의 앰프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보통 아날로그 앰프의 효율이 높지가 않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약 2배정도면 좋을 것 같은데요,
NS 10M의 스펙에 60w (program)라고 나오니깐,
RMS 출력으로 보면 대략 30w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피커 RMS 출력보다 앰프의 출력이 2배가 되는 8옴에 대략 60w
정도되는 앰프에 물리시는 게 나을듯 싶네요. 좀 더 커도 되고요,

지금 가지고 계신 앰프는 8옴에 40w니깐, 좀 작죠.
앰프의 출력이 스피커에 비해 너무 작은 상태에서 큰 출력으로 재생하면,
스피커의 트위터가 나가기도 합니다,

끝으로, NS 10m 처럼, 니어 필드 스피커는 출력만 중요하지 않고
왜곡율이나, 주파수응답특성도 앰프를 고르실 때 중요하구요.
앰프도 PA 용보다는 스튜디오용이 좋을 것 같구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만은 제가 여쭤본 스피커는 NS-10m의 절반사이즈에 홈씨어터용도로 발매된 NS-10mm입니다. 가정용이라 그런지 6옴이라 기초적인 매칭 문제에서 제가 감이 잘 안와서 말이죠.
충고해주신 앰프의 출력 문제는 정말 감사합니다. D-75도 텐엠의 매칭으로 너무 흔해서 특별히 걱정없이 잘쓰고 있었거든요. 예전에 암크론 dc300 처음쓸때 겁나서 케이블에 휴즈를 달았었는데 오래쓰다보니 구차해서 그냥 지금은 막쓰고 있어요

참고로 비교적 저렴하면서 모델로는 STK v2 파워앰프나 Samson Servo 120A 정도가 괜찮아 보이네요.
20-40만원정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