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13년동안 잘 사용하던 모투 192hd를 떠나보내려 합니다. pcie-424 카드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 pci-424로 계속 사용했는데요. 문제가 많았습니다. 블루크린 다운 현상등, 어쨋든 정도 많이 들었고 질감도 저랑 잘 맞아서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용하였는데요, 이번에 컴퓨터를 맞추면서 과감학세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마음이라서요. 단종된 hd192의 pice424 카드를 40만원 중반 돈 주고 사느니 다른 신식의 인터페이스로 넘어가고 싶네요.

사용환경은 윈도우 7입니다.
중고로 보고 있구요. 눈에 들어오는건 Rme fireface Ucx, Lynx Aurora 8 + usb, audient id22 정도인데요.

각각의 장점으로는

UCX - 드라이버의 최고의 안정성
Aurora - 음질의 투명함(?) 넓은 공간감
id22 - 가성비 훌륭한 음질

단점은
UCX - ad/da에 비해 높은 가격
aurora - 이게 좀 걱정되는 부분이긴한데 오로라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motu hd172랑 연식이 비슷할 정도로 오래되었고 이게 과연 2016 지금 하기에 괜찮은 업그레이드 인가 걱정되구요.
id22 - 좁은 공간감

정도입니다. 중고로 구입을 할꺼구요. aurora 와 UCX는 비슷한 가격대에 살수 있을 것 같네요. id22는 많이 싸구요.

제가 많이 하는 작업은 녹음은 거의 안하고, 샘플라이브러리로 곡을 대부분 만들고, 오케스트라 음악도 만지구요, 그래서 엄청 좋은 프리앰프는 사실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명료하게 곡을 표현해줄수 있고 컴퓨터와 마찰이 없는 인터페이스가 우선순위거든요.

 위에 악기들 경험이 있으신분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없으셔도 되고 위에 리스트에 없는 악기라도 좋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