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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상급 마스터링 스튜디오 비교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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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상급 마스터링 스튜디오 다섯 곳의 마스터링 결과물입니다.
4개의 압축파일에 샘플 a와 b가 각각 들어있습니다.

내일 중으로 어떤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결과물인지 공개할 예정이니,
들어보시면 각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성향을 짐작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겁니다^^

들어보시고 어떤 것이 더 마음에 드는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 a b a b)
왜 마음에 드는지도 말씀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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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님의 댓글

듣다보니 2번째 곡이 아는 곡이라 멜론 켜서 원곡하고 비교해가면서 들었는데
둘다 최종 픽스된 음원이 아닌가봐요. 믹스가 좀 다른 느낌이네요.
곡의 기승전결을 못듣고 부분만 뚝 잘라서 음악을 판단하기는 좀 어려움이 있는 것 같긴 합니다.  ㅎㅎ

마우나케아님의 댓글의 댓글

2번 째 곡은 이미 발매된 후에 만드신 분께 자료를 받았는데,
어떠한 말씀도 없으셔서 잘 모르겠지만,
해당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한 것이라며 보내주셨습니다^^

rvdman님의 댓글

샘플의 길이가 너무 짦아서 전체적인 해석을 할 순 없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남깁니다.
곡들이 모두 좋고 장르도 다양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A와 B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느끼는 건 아니고, 곡 자체의 이미지에 더 맞는
톤과 개인적인 선호도가 섞여있다고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

1. 1A 가 마음에 듭니다. 1A가 조금 더 중역대의 느낌이 좋고 B는 상대적으로 후렴부가 좀 부드럽게 들렸습니다. 후렴부편곡의 변화부분에서 조금 더 다이나믹하게 곡을 끌어올려주는 A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나이저 HD 800 헤드폰으로 들을땐 1B가 더 플랫한 느낌이라 좋긴했지만 개인적으론 이 곡에서는 이론적인 판단보단 감성적인 선택을 하고싶습니다. 

2. 스피커로는 솔직히 거의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예쁜 보컬을 매 음절마다 피아노 반주의 큰 볼륨으로 가로막는건 아닌지 좀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곡이 보컬과 피아노로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기에 마스터링에서의 차이보다는 녹음,믹싱에서의 차이가 더 클듯합니다.
헤드폰으로 들을때는 좀 큰 차이를 느끼게 되었는데요. 2A 가 가진 부드러움때문에 2A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B가 더 다이나믹하지만 이 곡의 구성과 보컬의 느낌은 2A가 더 잘 살렸다고 생각해서입니다.

3.다른 곡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소스들이 어둡고 뒤로 가 있는 느낌입니다. 3B가 더 마음에 듭니다. A에 비해 곡의 장르,분위기,남자 보컬과 좀 더 어울리게 앞으로 나와주는 사운드라서요..

4.개인적으로 가장 소스가 깨끗하고 편곡이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장르의 특성상 소프트신스 등 DIGITAL의 깨끗한 사운드로 바운싱 혹은 녹음되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4B가 더 엣지있고 와이드감이 좋으며 중고역대의 살아있는 느낌이 좋습니다.

스피커 2조를 스위칭하며 5번이상 번갈아 들어보고, 그 이후에 헤드폰으로 3번씩 모니터링 해보았는데요. 재미있는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마스터링단계의 관점에서 보면 어떤 것이 엄청나게 더 좋다라는 결과보다는
미세하지만 성향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스피커에 따라 1-2번 들을 때는 선택이 바뀌기도 했지만, 5번 정도 비교해보니 개인적인 의견은 정리가 되더군요. 부족한 실력의 막귀이지만 의견 남기고 갑니다.

참고로 제가 들은 모니터링 환경을 설명드립니다 (사실 이런 미세한 테스트는 모니터링 환경과 장비에 따라 큰 의견차이가 날수 있으니까요..)
베이스트랩과 어퓨저 등 룸 어쿠스틱이 어느 정도 되어있는 개인작업실에서
오디오인터페이스:PRISMSOUND TITAN / 모니터링 컨트롤러; CRANESONG AVOCET /
스피커: UNITY AUDIO THE ROCK MK2, AMPHION ONE 18 /모니터링 앰프: BRYSTON 4B
헤드폰: 제나이저 HD 800 /헤드폰앰프; GRACE DESIGN 901 / PRISMSOUND TITAN 내장헤드폰 앰프로 들어보았습니다.

마우나케아님의 댓글의 댓글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어떻게 될지 더 궁금해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마우나케아님의 댓글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이 글은 운영자님께 삭제 요청했는데, 운영자님께서 좋은 글일 거 같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아직 삭제되지는 않았습니다. 기준 없이 개인 취향에 따라 정하게 했지만, 어떻게든 투표처럼 되어버리고,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이니셜을 공개하면 결과에 따라 해당 스튜디오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다시 이 글의 삭제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죄송합니다.

동네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지워져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부담되시면 이니셜 공개만 하지 마시고 단순히 가나다로 표기만 하면 될듯 하구요. 뒤돌아보면 얼굴 뜨거운 리뷰도 하나쯤은 남기며 실력을 쌓아오신 분들이 결과물에 의해서 리뷰의 대상이되자 여러 핑게를 대며 벗어나는 모습을 보니 착찹합니다. 티비 드라마에서 조차 평가를 두려워해 각종 성명이나 고발을 일삼는 무결한? 각 분야 전문가들만 남아가는 모습을 보고 멍해왔는데, 온갖 장비와 프로그램을 평가하며 이름을 쌓으신 분들이 모여있는 분야에서 조차 이런 일이 벌어지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마우나케아님이 총대를 메신거 같습니다. 글의 삭제 유무를 떠나 생각거리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굳이 이니셜을 공개하시지 마시고 이 글을 그대로 있으면 서로 공부가 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유니007님의 댓글의 댓글

실명을 밝혔을 때 마스터링 스튜디오에 미치게될 폐를 걱정하시는 것은 당연히 걱정하실 수 있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저는 사실 스튜디오 이름을 공개 하셔도 어디가 어떤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서 알든 모르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만, 엔지니어들이 나름 자신의 기술적 역량을 다해서 내 놓은 결과물에 대해서는 객관적 평을 싫든 좋든 받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음악이고 소리이니까 귀로 듣고 평가하는 것이 1차적 기준이 되겠지만, 파형을 들여다 보면 정상급 스투디오라는데, 참 갑갑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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