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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 2대를 동시에 녹음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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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이면 연주자분들께 따로 따로 연주하시는 것을 추천하려고 하는데,
클래식쪽이니까 이렇게 하면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원하시면 같이 녹음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마이크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기타 한대 녹음할때처럼 기타마다 페어를 둬서 총 4개를 써야하는지,
아니면 두명의 기타리스트 앞에 각각 하나씩 마이크를 두고 둘을 적당히 스테레오로 벌려야하는지 감이 안 오는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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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님의 댓글

저라면 각각의 기타에 마이크 3대씩 스팟마이크로 쓰고, 2대는 두대소리 전체 녹음하는데 사용할것 같습니다. 공간소리가 좋으면 2대는 무지향으로 아니면 단일지향으로..

스팟은 지판에 한대, 홀에 한대, 배면에 한대 이렇게 3대씩쓸것 같구요.

고물상님의 댓글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안 쓴 것이 있는데 마이크를 그렇게 많이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거의 보컬 위주로하다 보니까 페어로 가지고 있는 마이크가 하나도 없어서 지금 이걸 녹음하기 위해서 마이크 새로 사야할 상황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duq71QrgqOQ

위 영상 저희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였는데요

각각 기타 앞에 DPA 4011 한대씩 놓고

앰비언스로 PZM 마이크 2대 설치해서 녹음했습니다.

별도의 리버브를 사용하지 않았고요.

클래식 기타 소리는 전 이렇게 차분하고 조금은 심심한 소리가.

오래듣기 좋더군요

고물상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음악과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DPA 4011페어랑 PZM 페어 모두 각각 좌우 팬을 100씩 벌리셨는지 궁금합니다. 근데 저희는 작은 스튜디오라서 앰비언스 받는 것은 무리이긴 하겠네요.

hans님의 댓글의 댓글

소리를 들어보시고, 중앙으로 쏠려있으면 더 벌리고 중앙이 비어있으면 좁히고 하시면 될듯합니다. 페어녹음할때 홀인더미들이라는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히 벌리는 거리도 교본에 나와있는데요, 이게 딱 이게 맞다라기보다 음악에 맞게 분위기에 맞게 패닝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글링하시다보면 페어마이킹에 대한 글들을 많이 찾으실 수 있는데, ORTF, OSS, XY, AB, Blumlein, MS등 여러가지 방법중에 하나쓰시는게 덜 실수하는 방법인듯싶습니다. 가장중요한것은 녹음하고난뒤에 각악기가 그자리에 있게 들리는지(정위), 악기소리의 선명도나 음색은 어떤지, 잔향은 어떻게 들리는지등 생각해보시면 좋을듯 하구요.
(피라믹스라는 프로그램에는 마이킹 해놓고 나중에 마이킹각도나 거리 지향성등을 조정할 수 있는 플러그인도 있습니다.)

마이크를 많이 대면 정위가 나빠질 가능성이 많지만 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때문에 일단 많이 대서 정리하는것이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만..활용가능한마이크 갯수가 적을 경우 위치선택을 잘해서 녹음후 후보정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딱 두대로 홀 근처에서 지판쪽을 향하게 녹음해서 홀소리랑 지판소리랑 함께 녹음하는 것등 같은..마이킹 위치는 엔지니어분께서 가진 관점대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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