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밍믹서가 좋다, 콘솔로 하는것이 좋다 라는 말은 어떤 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갹합니다.
첫째로는 경제적인 면과 콘트롤룸 크기에 따라 콘솔을 둘수 없을수도 있기때문이지요.

모든 현황을 고려하지 않고 결론으로만 보면 고급 콘솔로 하는 것이 이상적이겠지요.
콘솔로는 음질뿐아니라 소스 라우팅이 자유롭고 또한 뽀다구가 나지요..

하지만 고급 콘솔은 대체적으로 금액이 만만치 않지요.
단점이라면 고가이고 기술 이론적으로는 여타 기능(이큐, 토크백, AUX, 모니터링, 그룹핑 등등)을 첨부하고 통상 다채널일 경우 버스계통이 복잡하여 크로스톨크와 배선의 길이가 서밍믹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어져 열화 가능성은 솔직히 많아 불리한점도 있지요.

따라서 순전히 녹음후 라인 레벨 신호로 증폭된 신호를 믹싱만을 고려한 대안이 서밍믹서이지요.
콘솔의 다채널 버스기능만 가져와 혼합후 출력해주는 기능으로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신호 흐름이 단순화하여 열화가 적고 소형으로 구현 가능한것이 장점이지요.

서밍믹서기 종류에 따라 약간의 추가 기능이 있는 장비도 있지요.
어떤 모델은 믹서기 인지 서밍믹서기 인지 중간 타입의 것들도 간혹 있드라구요,

암튼 각설하고 좋고 남쁨은 본인의 특성에 맞게 활용 할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음질이나 성향은 콘솔이나 서밈믹서가 갖고있는 각각의 고유 색깔이 있어서 좋다 나쁘다보다
잘 선택해서 사용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개인작업실의 경우라면 서밍믹서가 대안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부 믹싱보다는 서밍이나 콘솔이 어떤 경우에도 확실히 투명한
음질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