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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브레이션 기준 레벨 어떻게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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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거의 생각하지 않고 지내온 "칼리브레이션"

사실상 DAW 안에서 믹스를 하고.

디지털로 외장  2트랙 레코더로 마스터를 녹음하거나.

아니면 내부로 디지털로 다시 녹음을 하거나 익스포트를 한다면 크게 관련이 없는것입니다만.


저처럼 서밍믹서를 사용하거나.

외부 아날로그 이큐나 컴프등의 아웃보드들을 오디오카드에 인서트 해서 사용하는경우는

대단히 중요한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칼리브레이션에 따라서

우선 스테레오 이미지. 명확한 정위등이 훨씬 살아나면서.

칼리브레이션이 잘 되어있으면 소리가 아주 선명하고 깨끗해지는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칼리브레이션의 기준레벨을 여러분들은 몇dB로 사용하시는지요?

대부분의 분들이 -18dB를 기준으로 하시는것 같아요(메뉴얼을 보면 제조사들에서도 그렇게 추천하는것이 많고요)

그렇다면 20dB. 24dB로 하는것은 어떠한 이유들 때문인지요?


믹싱때는 18dB

마스터링때는 24dB가 기준이 되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저와 같이 믹싱을 하면서 마스터링을 한번에 하는경우 역시 기준레벨이 궁금합니다.

현재는 18dB로 해두었습니다.


칼리브레이션 기준레벨을 포함한.

칼리브레이션에 관한 여러분들의 포괄적인 의견들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3-14 13:27:28 레코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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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님의 댓글

영자님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 저도 보통 메뉴얼보고 하란데로 하는편인데요,,

아포지는 -18db로 쓰고 있는데 프로툴96i/o는 칼리브레이션이 안되더군여,,96i/o는 어느 기준레벨로

되어있는지 아세요?  96io기준으로 칼리브레이션을 잡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놔두어도 상관없는지 조금

거슬리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넵. 네임님도요^^

96IO는 정말 황당하게도 칼리브레이션이 되지 않더라구요.ㅜ.ㅜ

저도 그래서 세팅해드린 몇몇 스튜디오에 정말 고생한 기억이 있어요.

음..그부분은 아마도 디지디자인에 문의를 해야할것 같아요.


다른 96IO 사용자분들께서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남상욱님의 댓글

A-D의 기준 레벨을 이해하는 다른 관점은 얼마의 Headroom을 두느냐하는 것입니다. 기준레벨을 낮게, 즉 -20dBFS나 -24dbFS=0Vu로 놓으면, Vu meter의 기준점으로 부터 20dB 또는 24dB의 헤드룸이 있게 만드는 것이죠.
따라서 매우 다이나믹이 큰 악기나 믹스라면 이렇게 기준레벨을 낮게 만드는 것이 올바른 세팅 방법이 되겠고, 다이나믹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기준레벨을 올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기준레벨이라는 단어에는 아날로그 시그날의 값을 디지털로 샘플링할 때 어떤 기준점을 잡고 시작할 것인가(reference point)하는 정석적인 뜻 외에도 다른 스튜디오에서도 헷갈리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기준점(standard)이라는 의미가 최근에는 더욱 부각되기 때문에 음악에 따라 레퍼런스 레벨을 바꾸는 것이 좋지 않은 습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매스터링의 경우는 다이나믹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 당연히 기준레벨을 더 높게 세팅해야 하겠지요. 다시 말하면 헤드룸이 적게 남도록 평균레벨을 올리는 과정이니 헤드룸이 줄어야 하겠습니다. 미국의 경우 심한 곳은 -8부터 -13정도까지를 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HEADBANG!님의 댓글

96 I/O는 -14dBFS 로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전  192에서 A는 -18로 B는 -16으로 쓰고 있습니다..ㅋㅋ

hans님의 댓글

근데 마이텍8X192도 칼리브레이션이 되나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칼리브레이션해줘야하나? 싶었는데 몰라서 그냥 쓰고 있는데요..

musicman님의 댓글

오랜만에 로긴 하게 만드는 글타래로 군요
사실 -18이든 -16이든 -20이든 수치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장비에서 받아들이는 volt를 어찌 설정할것인가가 더 중요한것이죠
흔히 0.775v를 -18 로 설정하고 1.227v를 -20 으로 설정 합니다
-18인지 -20인지보단 0.775v인지 1.227v인지가 더 중요한것이죠
사용하고 계신 프로툴의 시그널 제너레어터 플러긴을 열어서 -18에 놓고 아웃풋을 측정해 보시면
192 i/o의 아나로그 아웃풋은 0.775~0.776 사이를 기록할것입니다
0.775v를 다른 아나로그 장비들에 보내보시고 -18로 설정한 상태에서
아웃풋을 받았을때0.775v라면 이상이 없는것이겠죠..
현재 판매하는 대부분의 음향기기는 0.775v가 -18로 설정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바꾸는건 사용자의 취향이죠.. 
저는 -18을 1.227v로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흠흠..
머 이런저런 말보다 담주쯤 함 보죠 형ㅎ

dropping님의 댓글

칼리브레이션과 인터페이스의 I/O 얼라인 개념으로 이야기가 되는것 같은데요.
말씀하신데로 정리를 해보면 이렇게..
0VU = +4dBU = -20dBFS = 1.227V 로 정리가 되네요.
인터페이스의 종류에 따라 약간의 편차가 있는듯 하구요.
각사마다 권장 설정이 다르군요.

게자리님의 댓글

영자님..

칼리브레이션에 따라서
우선 스테레오 이미지. 명확한 정위등이 훨씬 살아나면서.
칼리브레이션이 잘 되어있으면 소리가 아주 선명하고 깨끗해지는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씀하셧는데요... 음...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가요?
헤드룸의 제대로된 설정으로 클리핑을 막을수는 있을 듯 한데, 소리가 더 깨끗해질 수 있는것은
무슨이유때문인가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우선 소리의 정위라는것이

LR의 시간차. 음색차. 음량차. 등등으로 되어있지요.


LR의 칼리브레이션이 정확하게 되어있으면

스테레오 소스들의 이미지와 정위가 훨씬더 뚜렸해지고 깨끗하게 들린답니다.

이로인해 투명감도 향상되게 들리고요.

생각해보면 아주 단순한것인데 우리가 그동안 너무 등한시 한것중에 하나가 바로 "칼리브레이션"이 아니었나 싶어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LR에서 나오는 레벨차이가 나면

엔지니어가 의도한 정상적인 정위감과 이미지가 제대로 구현이 되지 않는것일테니까요.

그리고 사람은 레벨차이를 단순히 레벨차이뿐만 아니라

음색차이로도 받아들이니까요.


1부터 16채널까지의 출력레벨이 각각 조금 다른 DA 컨버터에서 콘솔을 통해 믹스를 하는것과

1부터 16채널까지 정확하게 칼리브레이션이 된 DA컨버터(물론 콘솔도 포함)에서 믹스를 하는것은

위와 같은 스테레오 이미지와 정위. 투명도에서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많은 차이를 들려줍니다.


저를 포함해서 오디오가이의 많은 분들이 서밍믹서를 사용하면서 믹싱을 하시고 계시기 떄문에

이러한 경우는 더욱 더 중요해지는것이고요.

김병인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제가 공부하기에도
0VU = +4dBU = -18dBFS = 1.227V 이렇게 공부했는데요
이 값은 스튜디오나 엔지니어에 달라질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디지털 도메인에서 bit rate에 따라서 헤드룸 설정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물론 다이나믹 레인지가 변하긴 하지만
-18dBFS를 그대로 따르는지(비트레이트에 상관없이), 아니면 16비트와 24비트가 다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위키 의 설명이 약간 헷갈리네요.
http://en.wikipedia.org/wiki/Headroom

남상욱님의 댓글의 댓글

비트레이트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자 그렇다면 왜 ㅤㄸㅡㅇ금없이 -18이란 숫자가 나왔을까요? 좀더 거슬러 올라가면 왜 0VU를 +4에 맞추었을까요? +6나 0도 되는데 말이죠. 참고로 제 스튜디오는 0VU=0dBu이랍니다.
대부분 이곳에 계신 분들이 디지털 녹음시대에 이쪽으로 입문하신 분들이실 텐데요, 테입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서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이니 한번 열공하셔서 답을 찾아보시죠.

김병인님의 댓글의 댓글

아! 이거 정말 다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저는 단지 -18을 외웠을 뿐인데, 왜! 인지는 생각을 못했네요..안했다는 표현이 더 맞겠군요.
그냥 프로툴 레퍼런스 -18 이랬는데 앞으로 더 공부할때 왜~ 그런지 꼭 따져봐야겠습니다.
테입이라는 힌트를 주셨는데, 사실 지금 알듯 모를듯 하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
다음주 중으로 기필코 알아내 봐야겠네요.
아 벌써부터 두근거립니다!

soundmaker님의 댓글

칼리브레이션이란게 방송국과 레코딩 스튜디오등에서 기준레벨이 필요해서 생긴 겁니다.
게다가 아날로그 시대에는 레벨 정리가 잘 되지 않았고 장비마다 특성의 차이가 많아서 특히 칼리 브레이션은
필요한 작업으로 등극했죠~  왜냐면 방송경우에는 이것이 맞지 않으면 볼륨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이죠~
지금은 디지털시대로 다이나믹 레인지도 월등히 높아 졌고 장비의 퀄리티가 비약적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애매한 면은 있습니다.  0dB을 기준으로 했을때 장비마다 헤드롬의 차이가 다르기 때문이죠~
TAPE시절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죠~      지금 레벨을 맞춰 주는 것은 여러 스튜디오를 다니면서 녹음하고 작업하는 뮤지션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을 제안하기 위해서 인 것 같습니다.
만약 헤드룸이 많지 않는 스튜디오에서 기준레벨이 맞지 않는 곳에서 녹음했는데 다른 곳에 갔더니 레벨이 안 맞고... 그러면 뮤지션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겠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조사측에서도 자신의 장비를 측정하면서 기준레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참조하시고 자신의 스튜디오의 레벨을 정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DAW 에서  0db까지 나오는 테스트 쏘스하나를 오디오인터페이스로써의 Output을 계속 바꿔주면서 플레이 하여 콘솔이나 써밍으로 들어오는 소리를 각 채널 0db까지 오도록 맞춰주고 Bus to Stereo out 레벨을 조절해서 최종 Stereo Out의 레벨이 0db 가 되도록 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켈리브레이션이라는게 장비간의 0db를 정확하게 맞추기 위한 것 아닌가요..??  아 어려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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