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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마이크 3개를 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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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러가지 용도. 가격등을 불문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마이크 3가지를 꼽는다면 여러분들은 어떤것이 있으신지요?^^

이유를 적어주셔도 좋고.

그냥 단순히 마이크 모델명만 나열해 주셔도 좋답니다.

어제 문득~ 궁금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8-02 18:07:42 레코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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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님의 댓글

영자님 좋은 아침이신지요,,? ^^ 저는 '보컬만' 녹음하는 쪽이라 여러방면의 마이크 지식은 부족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이크는 m149, mojave audio ma200,ksm44,gefell m940,umt71 인데요,,

전문 엔지니어가 아닌 관계로 아직까지는 u87 정도나 조금 특성을 알 정도이지 이외의 초고가 빈티지는

커녕 414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이크 중에서(이또한 철저히 개인작업 위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목소리러 테스트 해보지는 않았지만,,) 순위를 매기자면

1.mojave ma200 -저는 아무래도 고역의 부스트된 느낌의 마이크가 좋은것 같습니다,,

2.m149-테스트도 제대로 안해보았지만 m149-맨리프리-튜브택 컴프걸린 소리가 너무 좋아서 질러버린,,-_-

3.mt71-자연스러운,,너무나 자연스러운,,

 저는 빈티지 보다는 아직도 발매되고 있는 제품중에서 선택하는 편인데요,,

마이크를 3가지 더 구입할수 있다면,, 아무래도 소니 c800g, u87ai, blue bottle,,,

ㅋㅋ 비싸다는것은 모조리,,,*_*  c800g 의 말로만 듣던 초고역, u87은 '그래도 이것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

라는 심리, bottle은 캡슐을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원하는 소리를 맞출수있다는 점,,

조금더 심도있는 지식을 쌓고싶은데 요즘은 그것보다 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7일 내내 엄한 곳에서

엄한일만 하다보니,,아무튼 가지고 있는 마이크부터 최대한 파볼려구요~

영자님은 '요즘은' 어떤 마이크를 좋아하시는지,,요즘에는 보컬에는 어떤것을 쓰시는걸 선호하시는지

제가 더욱 궁금해 집니다,,^^

hans님의 댓글

상태가 좋은 SM69, 지금 팔고 있는 USM69, AKG C24등 ...듀얼다이어프레임 마이크들이 매우 갖고 싶네요...전...특히 C24..지금 쓰고 있는것중에는...M960과 MBHO604...두개조합하면..정말로 클래식음악녹음에 맘에 드는 소리가 납니다....이것저것 조합해봤는데..실황녹음에는..정말로 좋은 조합인듯합니다. 여기다가 SM69정도 들어가면..아마....^^

장호준님의 댓글

AT 3031 - SM81이후에 진짜 맘에 들었던 컨덴서 마이크,, 하이햇 잘나옴. 한개는 있는데, 하나 더 찾을려고,, 단종되었음.
U47 - 잘 관리된것. 왜냐고 물으면 이상합니다.
C414 TL - 만능, 스네어 잘 받죠.. 드러머가 때리면 바로 SM57로 바꾸지만, ㅎㅎ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미국에서는 하우스 드럼이 없습니다. 대부분 본인것을 가져오죠. 일단 가져오면 가만히 옆에서 봅니다. 드럼피에 스틱 자국이 중앙에 몰려있으면 414, 사방에 난리치면 바로 57, 탐도 마찬가지죠. 441 걸꺼냐? 아님 e604로 조용히 바꿀꺼냐.. ㅎㅎ

물론 고 박상욱님의 인사이드 스토리에 있던 세션처럼, 엄청난 u47 뚱땡이를 킥에 거는 영광도 있겠지만..


어쨋건, 영자님 생각에 불을 지핀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최원장님의 댓글의 댓글

와우! 그렇군요...
이게 다 연륜이 쌓인 노하우가 아닐까 합니다...
드럼피 중앙에 스틱자국은 C414 사방에 퍼져 있으면 Sm57 세팅이군요^^
마치 코난이나 김전일 같은 한편의 탐정만화를 보는 듯 했습니다.

강효민님의 댓글

이야..참으로 흥미롭고도 또 답하기 까다로운 설문조사입니다.
3개라....차라리 5개나 10개를 꼽아라...라고하면 오히려 더 쉬울것 같은데...3개를 선택하라니...어렵습니다..

지금 곰곰히 생각해 보니 3개를 꼽을라면 꼽을 수도 있겠는데...아마 일주일쯤 후면 또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이크 3개는....우선순위 없이 나열합니다.


노이만 U67 - 진정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다른 레전드급의 튜브 마이크와 비교하면 한 끝 밀리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나이가 다른 노장 마이크들에 비해 어리고, 또 아직 매물이 많고 이베이에서의 가격도 "살만하네~~"라는 생각을 주기 때문에 그런 선입견이 생긴듯 합니다.

DPA 4006 TL - 대부분의 경우에서 내가 원하고 예측하던 소리에 플러스 알파까지 해줌. 가끔 4006을 멀리 천장 높이 휑하게 올려서 앰비언스 마이크의 용도만으로 쓰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4006은 앰비언스의 용도에"만" 좋은것이 아니고 앰비언스의 용도에"도" 좋은 마이크라고 생각됩니다.

노이만 KM54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드럼 오버헤드 마이크 입니다. KM54만 있으면 이큐고 컴프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그냥 페이더만 올려주고 팬만 나누어 주면 끝입니다. 기타같은 종류의 줄달리고 손으로 뜯는 악기에도 좋습니다. 동생뻘인 KM56도 쓸만하구요,


대충 이렇게 꼽아봤는데...좀 지나면 또 바뀔거 같아요. ^^

이진원님의 댓글

어렵네요. ㅎ

최근 취향으로는

DPA말고 B&K 의 4006 -  스트링,드럼 녹음시 꼭 있었으면 하는... 저는 주로 용도에"만"으로 많이 썻었네요 ㅎ

AKG THE TUBE - 우연히 13년전쯤  구입했는데 세월이 지나도 여전한 성능을  보여주고있고
                        제 취향엔 C12보다 이 녀석이 더 잘맞는것 같네요
                        전 주로 보컬,색소폰에 사용하는데 언젠가 좀 여유가 생기면 페어로 갖고싶습니다.

메아리 319-A7 -  북한이 미사일보다 더 잘만든게 요녀석이 아닐까하는...                       
                        제 클라이언트들한테 절대적으로 지지를 받고있는 녀석입니다.
                        그런데 살때 뽑기를 잘해야 한다고 하네요 ㅎ

우주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메아리라는 마이크가 있군요. 첨 들어보네요. 한번 써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한국내에서도 파나요? 성능이 어떤지 주로 어떤 악기에 많이 쓰이는지 궁금하네요. ^^;

우주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웹검색해보니 정보가 조금 있군요.
노이즈가 좀 있다고 하지만 저처럼 가난한 사람들은 써볼만할거 같네요.

알케미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전에 북한이 만든제품이라는 호기심 때문에 관련 정보를 찾던 중 우연히 이곳 고재환 사장님께서 취급한다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이것인듯..

http://sounddog.co.kr/categoryproducts/microphone/mec.php#1

우주여행님의 댓글

U47, U87 같은거 있음 좋죠. 있으면 정말 좋을 마이크들...
그치만 없어도 다른 걸로 그냥 저냥 녹음은 할 수 있을거 같아서
그거 대신 꼭 있었음 하는 기본적인 마이크들을 꼽는다면

421, 57, 460 이 세가지는 없으면 갠적으로 좀 난감할듯 합니다.
계속 써와서 익숙한 점도 있고 많은 마이크들을 써보지 못해서 달리 뭘로 대체할지도 모르겠구요.

421은 탐에 대기만 하면 대충 소리 나와줘서 돌팔이인 저로선 정말 고맙고
57은 스네어에도 꼭 대지만 기타 앰프에 항상 대고 있고
460은 기타 앰프에 섞어 대는 마이크 중에 하나인데 아주 맘에 듭니다. 물론 드럼에도 항상 쓰고요.

오래전부터 써와서 무척 정이 가는 마이크들인거 같습니다. ^^

알케미스트님의 댓글

3개라... 이것 참 쉬운 문제가 아닌데요...

일단

모든 엔지니어의 로망인 Neumann U47 (물론 안엔 VF-14 튜브가 들어 있어야 하겠고)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지 않을까... 지금도 꿈을 포기하지 몬하고 여기저기 어슬렁 거리고 있다는... 요건 희망사항이구요...

Ev의 RE-20. 왠만한 저음 계열엔 항상 필수적으로 따라가는 마이크입니다. 의외로 '소리가 너무 탁해서' 라고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이 마이크 없인 밴드 녹음 몬합니다. 킥이든 베이스든...

Shure SM57. 이 역쉬 더이상 재론의 여지가 없는 가격대비 성능 짱인 마이크... 보컬부터 드럼, 기타 베이스 모든 곳에 다~ 사용할수있는... 아주아주 오래전에 이거 4개로 풀밴드 녹음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 들어봐도 나름 괜찬았다는...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꼽사리 껴주고 싶은 마이크는 AKG C414 uls. 얘 또한 보컬과 스트링에서부터 드럼 오버헤드까지 만능인 마이큽니다.

희망사항인 U47빼고는 제 셋팅에서 항상 저와 함께하는 마이크였슴다.끝.

아메바님의 댓글

^^
1.십년을 하루같이 매일밤 무대에서 함께하는 Shure SM58 beta !
2.현재 만능으로 사용중인 MG UMT71s 
3.가지고 싶은 Neumann M149

오디오가위님의 댓글

너무 녹음실 포맷으로 넘어가버린 추천들만 많아 저같은 개인작업자를 위한 추천;;

1.sm57 어중간한 컨덴서 사느라 이거 팔고 다른거 추가구입하시는 분들...절대실수입니다ㅋ
2.akg414 고때고때 여기저기 써먹기 좋죠 ㅎㅎ
3.mg930,940 개인작업자에겐 이 정도면 크게 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퀄리티입니다^^

musicman님의 댓글

하하 좋아하는 마이크와  사용하는 마이크는 항상 다른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마이크는
역시 모든 엔지니어의 로망 U-47 과 C-12 그리고 SM-57입니다
그러나 모든셋팅에 함께하는 마이크는
노이만 M-149, DPA-006(골드에디션),DPA-4011 이군요

위에 열거한 마이크들중 좋아하는 마이크는 설명할 필요는 없을듯하구요
SM-57 을 제외하곤 좀처럼 구할수가 없어서;;;
자주 사용하는 마이크로 M-149는 보컬마이크로 사용하기에 다른 대안이 없더군요
가끔 U-87과 C-414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넓은 레인지 샤방한 고음 풍성한 저역은 아직 다른 대안이 없는듯 합니다

DPA-4006과 4011은 오케스트라부터 피아노 기타 타악기 까지 모든 곳에 사용해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던
모범생 스런 마이크 같습니다
가끔 보컬에 4006을 함께 사용하기도 하지요

최원장님의 댓글

막쓰기 쉽고 구하기도 쉬운 우리나라 선호 1위 마이크인

SM57 - U87 - C414 를 꼽고 싶습니다.

가지고 잇는 것 중에 젤 좋은게 이것 밖에 없기도 하고.
그 중에 Sm 57은 복고적인 디자인에
부족한 저에게 최악의 상황에서도 언제나 평균적인 소리를 잡아 주니까요.
젤 첨으로 산 마이크 이기도 해서 참 애착이 갑니다...

동맥 PD님의 댓글

AKG THE TUBE , U87ai , c 414...  하지만 지금....은  AKG THE TUBE 만 보유중입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매각할수 없는 마이크죠..^^

soundmaker님의 댓글

산켄,노이만,텔레풍켄류..... AKG는 좋으나 식상하지만 C416은 아직 좋은듯~
사실 마이크보다는 소스가 중요하죠.... 마이크에 너무 기대해서 사용하는 유저는 아니라~ ^^

bcox님의 댓글

SONY C800G
Neumann U67
Charter Oak SA538B
지금 소유하고 있는건 SA538B인데, Sony C800은 정말 갖고 싶습니다. 물론 SA538B와 바꾸자고 하면 그건 또 다른 얘기지만요^^

The Crap님의 댓글

장단점이 있겠지만
제수준에선 U87 (vintage 남성,피아노) , UMT70s (섬세한 여성보컬)
SM57 입니다; 가진게 이 3개라서요...

멋지다 마사루님의 댓글

u87->무난해서
149->좋아서
nt2->가격대성능비
근데 마이크는 이거 3개밖에 안써본듯싶기도하네요 ㅋ

뒷구리님의 댓글

u87 보컬받기무난해서..^^

451 엠비언스로받기좋아서~ㅋ

57 기타소리받을때 57만큼좋은건없는거같음..414도좋지만..개인적으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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