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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레서의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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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은 바이러스에 또 걸려서 ㅎㅎ
컴프레서 작동 관련 그림을 끄적여봤습니다...
사실 그림 그리려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서도..
두장 그리다가 이젠 일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압박이 조금 느껴져서 두장만 그렸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6-14 09:45:19 레코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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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l님의 댓글

정말 잘 봤습니다.
그런데 2번째 장에 밑의 4가지 그림에 게인 리덕션 그래프라고 명시해주셨으면 더 알기 쉬울듯하고요.
그리고 릴리즈의 구간이 잘못표시되었네요.
릴리즈는 신호가 threshold 밑으로 떨어졌을때 게인리덕션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시간을 말하는거니까요.
마지막에 '릴리즈를 적절히 길게 하면 서스테인을 억제할수 있다.' 라고 쓰셔야 할것 같아요.

저도 어택과 릴리즈, 이 용어가 컴프레서를 가장 헷갈리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요.. 그림 올리구 나서.. 아차.. 그게 GR이란걸 안썼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릴리즈는요, 표시한 구간이 맞습니다.. 모르겠어요 시험문제를 위해서는 어떻게
정답을 써야할지는 저는 모릅니다만.. 릴리즈는. . .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게인 리덕션이
풀리는 과정을 말합니다.. 그 때에는 release time이 적용되니까요.

노이즈 게이트처럼 그런 동작이 아니라.. threshold 위에 있을 때에는 envelope의 오르내림에
따라 계속 attack/release가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서스테인을 억제할 때도 쓰지만.. 저는 길게 할 때도 쓰기때문에.. 그리고 그 경우에도
꼭 길게했을 때만이라기보다 소스의 엔빌롭 특성에 따라 다른 적용을 해야하기에
"적절히"라고만 했던 것 같네요.

컴프.. 아무튼 참 재미있는 기기입니다.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몇가지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혼동이 생길 수 있겠는데요
빠른 세팅, 느린 세팅이란 무엇을 뜻하는 건가요? 이 것을 명확하게 해주셔야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본문을 파악해 보니
빠른세팅 - 어택타임이 짧다. -> 어택을 갉아 먹으니 처음부터 ratio가 적용되어 답답해진다.
느린세팅 - 어택타임이 길다. -> 초기 어택이 살아 있고 이 타임 후에 ratio가 적용되어 앞으로 나오고 명료(?)해진다.
로 해석된 것 같은데 맞나요?
그렇다면 밑에 설명된 것과 4개의 예제 그림이 잘못된 것 아닌가요?
 "어텍 세팅이 빠를 수록 소리의 어텍을 갉아먹으니까 결과적으로 출력엔 어택이 부드러워지긋다.."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면 3번째 그림이 맞는 것 같은데 그림의 설명은 느린 세팅이라고 되어 있어서요.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빠른/ 느린에 대해 이해하신 것이 맞습니다.

맨마지막의 멘트 두개는 마지막 그림에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전체를 놓고 이해한 내용이구요.. 그러구 보니 헷갈리네요 - - ; ㅎㅎ

loll님의 댓글

다시 생각해보니 참 애매하네요.
threshold 이상의 신호가 계속 들어올때 어택과 릴리즈가 게인리덕션에 미치는 영향을 뭐라고 불러야할지..
문서나 교재 상으로는 신호가 threshold 넘어섰을때, 다시 밑으로 떨어졌을때 의 상황만 나와있어서.

차라리 '어택과 릴리즈는 게인 리덕션의 속도를 정한다'고 하는게 확실한거 같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신호가 threshold를 넘어서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일때,
 어택 타임과 릴리즈 타임이 threshold의 경계선에서 작동하는 시간과 완전히 동일한가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위에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말씀하신 부분 '어택과 릴리즈는 게인 리덕션의 속도를 정한다'는 적절한 설명입니다.
좀 더 구체화하면..
"게인 리덕션의 오르(attack) 내리는(release) 속도를 각각 조절한다"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트레숄더 이상의 신호가 계속 들어오고 아니고를 떠나 이미 어택,릴리즈 타임에 귀속되니깐 의미가 없지 않나요?
레이시오에 따라 리덕션이 되지만 트레숄더 이상으로 넘어오는 시간이 어택 타임보다 짧다면 그 또한 의미가 없죠.
계속 넘어온다. 그럼 레이시오대로 리덕션되기만 하면 되므로 그 이상 넘어오는 시간은 무의미합니다.

물론 여기엔 릴리즈 타임이 가장 중요하죠. 눌린걸 언제 풀어주느냐 그 시간만큼 풀어주는 시간을 설정하는건
릴리즈이니깐 어택보다 릴리즈가 짧을 수도 없고 어택이 릴리즈보다 느릴수도 없죠.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어텍보다 짧은 threshold 이상의 피크에 대해서도  attack 동작은 이루어집니다. 물론 세팅된 ratio까지 충분히 GR이 이루어지지 못한채 release가 되는 것이죠.

loll님의 댓글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feedforward 컴프레서에선 정확하게 어택, 릴리즈 타임에 따라 동작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feedback 컴프레서에선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의심되어서 입니다.
교재나 기타등등 threshold를 넘어서 들어오는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못 본것 같아서요..
흐흐 너무 제가 어렵게 생각한것인지..확실히 알고 싶어서 질문을 드린것 입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뭐.. 교제는 교제일 뿐이죠 ^ ^
시험이 시험일 뿐인 것 처럼..

교제에 이 모든 세세한 것을 다 기록한다면.. 엄청나게 큰 책이 될 것 같네요..

컴프레서의 경우엔.. feed-back 스타일이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feed-back 스타일은 AGC 등을 만들때는 말이 되는 구조지만.. 컴프레서를 만들기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ratio만 생각해봐도.. feedback 구조에서는 만들어내기가
힘들어보입니다...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옹~ 그렇군요.. ^ ^
feedback형태로 만들려면 ratio 세팅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을지..
미리 근사치를 겨냥한 회로를 만들어놓고 돌리는 형태일까요?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움.. 이건 그냥 피드백의 기본적인 형태를 설명하는 그림이구요..
구체적으로 ratio등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하는 얘기였는데요..
함 찾아봐야겠네요 ^ ^

AB님의 댓글의 댓글

다이어그램을 보면 이해할 수 있는데요... ^^

음 근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라는 질문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ㅎㅎ

JesusReigns님의 댓글

AB님 답변을 보고 엄청난 구글링을 했습니다 ^ ^

제일 쓸만한 글을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링크: http://rupertneve.com/products/portico-5043/

피드 포워드냐 피드 백이냐?

Protico 5043은 피드 포워드와 피드백 두가지 컴프 모드를 제공한다. FB버튼을 이용해 모드를 설정한다.

VCA의 제어 전위를 5043의 입력에서 끌어서 쓰면 (그 얘긴, VCA앞에서) VCA는 얼마만큼의 gain 을 변경해야할지 즉시 알 수 있기때문에 거의 즉각적인 반응을 한다. 이런 것을 피드-포워드 컴프레서라고 한다.

VCA의 제어 전위를 5043의 출력에서(VCA 뒤에서) 끌어다 쓰면 VCA를 바로 작동시킬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제어전위가) VCA의 세팅과 통과된 회로에 의하 이미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피드-백 컴프래서라고 한다. 

두가지 컴프레션 특성은 서로 사뭇 다르다. (피드-백의) "오버슛"이 더 크고 어택과 리커버리(릴리즈) 경사도 달라서 사용자에게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니브의 거의 대부분의 초기 디자인이 "피드백" 형태이다. 그것들이 피드-포워드보다 더욱 음악적이고 부드럽다(달달하다?ㅋ).  대신 피드-포워드 형태는 더욱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Feed Forward or Feed Back?

The Portico 5043 provides a choice of feed-forward or feed-back compression modes. The FB Button allows the user to switch between the two modes.

If the V.C.A. Control voltage is taken from the 5043 input, (i.e. before the V.C.A.) the V.C.A. knows right away that a gain change is required and there is almost immediate response. This is known, logically, as a “Feed-Forward” compressor.

If the V.C.A. Control voltage is taken from the 5043 output, (i.e. after the V.C.A.) it cannot act immediately on the V.C.A. because it has already been modified by settings of the V.C.A. and circuits through which it has passed. This is known as a “Feed-Back” compressor. The two compression characteristics are quite different; there is more “Overshoot” and both the attack and recovery ramps are changed, providing the user with powerful choices. Almost all of Neve’s earlier designs were “Feed-Back”. They were more musical and sweeter than with “Feed-Forward” designs; however the “Feed-Forward” design provides greater accuracy.

JesusReigns님의 댓글

ㅇㅎㅎ
덕분에 피드백 컴프레션이란 것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 ^
다음번에 컴프 만들 때는 피드백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ㅎㅎ

부연해서..
ratio결정등이 힘든 이유는 비유로 설명하자면 이런 것입니다.
움.. 애들이 일렬로 서서 어느 방을 통과해서 나가는데,
이 방에는 무서운 선생님이 어떤 채벌의 기준에 따라 뺨따구를 때리는데,
피드 백의 경우 교실 출구에서 뺨맞고 나오는 애들의 상태를 보고
더때릴지 덜 때릴지 결정을 한다는 - -; ㅎㅎㅎ 좀 애매하죠..
니브 웹페이지의 글로 보아.. 아마 그렇게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 추정치를 적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피드포워드의 경우엔.. 교실 입구에서 심사해서 몇대를 때릴지
가슴에 분필로 적어놓으면 교실에 들어가서 그 댓수대로 맞구 나가는 구조..
( 난 왜 이런 비유밖에 생각이 안나는걸까 - - ;)

AB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비유 같습니다. ^^

어쨌든 JesusReigns님께서도 이런 기회에 모르고 지나치던 부분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여러 정보들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리오며, 좋은 글들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만일 디텍터의 사이드체인이나, 하드/소프트 니, 그리고 RMS냐 피크방식이냐 등의 수많은 바리에이션들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신다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물론 모두가 그 정보들만으로 원하는 컴프레션 결과를 얻을 수 있진 않겠지만요)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비유라니 다행이네요 ㅋ

항상 오디오가이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정보도 많이 얻구요.
조금이라도 한가해지면 먼저 찾는 곳이 오디오가이인듯 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 정말 다양합니다.. 물론.. 귀가 중요하지만
알고 들으면 더 들리는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대충 훑고 지나가면..
사이드체인은 실은 어느 컴프나 항상 내재된 것이지만, 보통은 그걸 겉으로 노출시켰을 때만
얘기를 하죠.. (당연한 얘기지만) 게인리덕션이 있는 메인 시그널 체인에 대조적으로
디택션으로부터 게인리덕션의 컨트롤 입력까지를 사이드체인으로 생각하시믄 됩니다.
보통은 사이드체인이나 메인 체인이나 같은 시그널이 들어가지만, 이 둘을 분리시켜
갖가지 트릭을 쓸 수 있지요.. 사이드체인에 다른 시그널을 넣는다든지, 본시그널의
eq한 것을 넣는다든지, 메인체널에 특정밴드만 걸러서 넣어준 후 그 역상을 본시그널에
다시 합친다든지, .. 이건 뭐 상상하기 나름입니다. 물론, 그 결과물은 듣고 판단하는 수
밖에 없지요.

하드/소프트니 하나만 갖고도 나눠볼 얘기는 참 많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응답 특성의
꺾이는 부분이 둥글해진다는 정도 말고도.. 생각해볼게 많거든요..

디택션도 rms, peak 대표적으로 두가지를 금방 생각해볼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꼭 이거다 저거다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더 많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꼭 집어서
얘기하기보다는 올린 그림에서 대충 짐작을 해볼만하고 그려넣으려고 했는데..  잘
안된 것 같기도 하공..

기기가 하도 많으니까.. 기기에 대한 정보와 원리에 대한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원하는
소리에 대한 컨셉이 확실히 있으면 기기 선택에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겠지요..
그러다보면..  뭐 이를테면 모두가 선망하는 1176을 막상 어렵게 구해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실망이었다. 뭐 등등의 얘기들이 이해가 가게 되는것이죠 ㅎㅎ

결국에 들어보는 수 밖에 없지만서도...

AB님의 댓글의 댓글

말씀하신.

 - 기기가 하도 많으니까.. 기기에 대한 정보와 원리에 대한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원하는
소리에 대한 컨셉이 확실히 있으면 기기 선택에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겠지요..
그러다보면..  뭐 이를테면 모두가 선망하는 1176을 막상 어렵게 구해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실망이었다. 뭐 등등의 얘기들이 이해가 가게 되는것이죠 ㅎㅎ -

의 의견에 완전히 동감합니다. 원리를 잘 알고, 그 원리의 결과와 변화를 완전히 감지하고 사용할 수만 있다면 1176이 아니라, 기본 플러긴들로도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저도 20년 넘게 계속해서 매뉴얼을 파면서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loll님의 댓글의 댓글

피드백 선생의 체벌은 살벌한거군요. 흐흐


정말 컴프레서라는 기기는 너무 복잡하고, 실제로 사용할땐 그냥 휙휙 돌리며 쓰게 되지만..
수많은 작동방식의 개념만 대충 잡혀도 좀 더 잘 쓸수 있게 될것 같습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

지금 느낌으로는... 컴프 선택에 있어서는..

처음 소스를 받을 때는 (녹음할 때는) feedback 형태가 더 선호될 가능성이 크고
후에 마스터링 단계에서는 feedforward 형태가 더 선호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작업하실 때 어떠실른지...?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혹시 1176 개조도 해보셨나요?
저도 관심이 많이 생겨버려서.. 1176 설계도를 뜯어보고 있는 중인데요..
녹음시에 느슨한 컴프레션을 더 느슨하게 해보려면.. FET를 245B로 바꿔보는 것도
해볼만한 실험인듯.. 한 생각이 문득 드네요. 들어봐야 알겠지만 ^ ^
혹 이미 해보신 mod라면 사용기를 소개해주심ㅇ...

JesusReigns님의 댓글

1176 설계도 이해가 대충 되었습니다.. 앞으로 컴프 제작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컴프를 만들 생각하니.. 기대가 되네요(.. 음.. 혼자 기대? ㅎㅎ)

아무튼.. 무서운 선생님 비유로 돌아와서 .. 1176을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선생님이 두 분 계시더군요 ㅎㅎ
한 선생님(A)은.. 교실 출구로 나가는 애들의 상태를 보고 아니 이것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군.. 하는 생각이 들면 교실에 들어서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맴매를 합니다.
다른 한 선생님(B)은 그 선생님 옆에 앉아서 마음을 진정시켜 애들을 덜 때리게 만듭니다..
애들이 떠들수록 A 선생님은 더욱더 발끈하고.. 이 때 신경질 오르는 속도가 어텍 세팅에 의해 결정되고
B 선생님의 활약으로 A선생님을 진정시키는 속도는 릴리즈 세팅에 의해 결정됩니다.

ratio는.. 정확하게 결정되는 것은 아니고.. 다만 A선생님의 귀에 끼워둔 보청기를
조절함으로써 교실을 빠져나가는 얼마나 떠드는지에 대한 평가를 다르게 하게 합니다..

이렇게 하믄.. 사실 공정한 채벌을 받기 보다는 억울한 애두 많이 생기구 요행히
벌을 안받는 애들도 많이 생기는데 이것이 더 음악적인 이유는...? 울고 웃는 애가
더 많이 생겨서인가? 감성이 풍부해져서? ^ ^

loll님의 댓글의 댓글

오오 제작까지 하시니 설계도를 보고 이해하시는군요..부럽습니다.

ratio가 변한다는 말은 전형적인 vari-mu나 fet 컴프의 특징인 높은 레벨에서 다시 ratio가 줄어드는 그 현상인가요?
아니면 피드백 디자인의 영향인가요? 흐흐
이거 질문이 끝이 없네요 ㅎㅎ...

좋은 정보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이건.. FET니까.. mu하구는 상관이 없구요..
ratio가 의도적으로 변한다기보다, ... 설명이 잘 안되는거 같네요.. ^ ^

그러니까. . . 따귀 맞은애 보고 따귀를 몇대나 맞았는지 알아맞춰야 하는 상황이라
아주 정확한 컨트롤은 안된다는 애기죠. 그러니까 원래 아주 큰 시그널이 많이 맞아서
그정도가 된건지, 원래 고만고만한 시그널이 조금 맞고 그정도가 된건지.. 알 수 없으니까..

글구 제가 만들 것은 이와 닮은 디지탈 프로세싱입니다.
근데.. 님들 덕분에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아날로그 기기 하나 만들어 보고싶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ㅎㅎ

겨울의끝님의 댓글

많은 분들이 이미 리플을 달아두셔서 대부분 이해가 되었겠지만들..
여기 첨부된 파일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교재들중에서도 혼란만 가중시킬 그래프들은 충분히 많습니다.
특유의 설명법이나 표현은 참신할 수도 있으나 많은 분들이 이의를 재기해본 만큼 약간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수많은 프로세서 중에서 컴프레서 만큼은 특히 이론적인 것만으로 원하는 목표치를 달성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감각적인 요소만으로도 달성하기 힘든것이기도 하구요.
이분야에 이론적인 접근한지도 5년은 넘어가는것 같은데 여전히 컴프레서 측면은 해보다가
그냥 바이패스 하는 편입니다. 어설픈 제 어프로치가 오히려 결과물을 안좋게 만드는 측면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리미터적인 접근은 오히려 쉬운편이구요.
기타 스톰박스의 컴프레서는 감각적인 접근 만으로도 기타적인 좋은 결과물을 충분히 얻어낼수 있는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조금은 개인적인 넋두리구요. 컴프레서 동작원리와 기기별 특성에 관한 여러가지 연재물이나 강의를
보면서 참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엉뚱하진 않았나 할것 만큼 놀라울때가 많은데요.

그래픽적인 해설 만큼은 좀 더 신중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끔은 요즘같이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
움직이는 영상쪽으로 명쾌한 해설이 나오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습니다.

과거에 오래된 일본 번역본에서 정반대로 잘못 기재된 그래프도 있었거든요.

시도는 좋으나 조금더 의견과 연구 수렴해서 보완하여 올려주셔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을 통해 토론한 내용으로 보완된 ... 내용 외에 또 혼란스러운 내용이 있는지요?
얘기해 주시면 좋은 나눔이 될 것 같습니다만...

겨울의끝님의 댓글

아니요 댓글로 진행된 얘기들은 충분히 좋지요. 저도 오늘 일어나서 또 한번 잘읽어보고 있습니다.
정리된걸로 보완해서 그림 한번 더 그려주셔도 좋을거 같아서요. ^^ 저도 써먹고 싶어서요

joshua님의 댓글

와....
정말.
고수님들이많으시군요.
컴프도여러가지회로의구성에의한차이가있다는거~
그걸또실제사용에적용하고계신분이있으시다는거~
정말..
읽어도읽어도모르겠지만.
감사하네요.^^

칼잡이님의 댓글의 댓글

LA2A도 빼놓을 수 없죠.
전에 정준님 LA2A 복원 프로젝트 추진하셨던것 같은데.. 계속 하고 계신지요. 내심 기대했었거든요.
잘되면 저를 비롯해 쌍수들고 환영할 엔지니어들이 상당히 많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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