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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보컬 마이크를 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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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은바로는 국내에서는 U87이 거의 기본으로 쓰여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들 어떤 보컬 마이크를 사용하고 계시나요?
노이만 빈티지 까지 사기는 쫌 부담스러워서 여러가지 신형모델을 보고있죠.
지금 개인적으로 그냥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는건 슈어의 KSM32 이고 중요한 앨범작업할때는 빈티지를 빌려서 합니다. 
최근 여자보컬에 U67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고 있죠.  ^^
제생각에는 U87은 모든 소스에 좋지만 제 KSM32 로도 충분히 그렇게 사용하며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서 그냥 U87 은 성능에 비해 너무 비싸다 라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컬톤에 따라 슈어의 SM7 다이내믹이나 로여 리본마이크도 상당히 유용하게 쓸수 있는것 같아요.
다들 보컬을 어떤 마으크로 담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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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스토프님의 댓글

KSM32 완전 사랑합니다 ^^; 가격을 차치하고라도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올라운드 마이크라고 표현해도 좋을만큼 KSM44/32는 여러군데 쓰기 좋았습니다.

저도 한동안 고가의 마이크가 없을때는 너무너무 여기저기 잘썼던 마이크였죠.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수많은 보컬 외에도 성가대, 피아노, 첼로, 드럼 오버헤드에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U67이면 엄청 비싼 마이크 아닌가요..? ㄷㄷㄷ...
전부터 U87ai 랑 AKG the TUBE를 썼는데 여자 보컬엔 the TUBE를 사용하고,
얇게 몇겹으로 채워넣는 제 코러스는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한 VTL CR-3A로 녹음합니다.
U87ai는 이상하게 요즘엔 손이 안갑니다. the TUBE에 익숙해 지고 나서부터는 U87ai
소리가 갑갑하고 마음에 들지가 않습니다. 안그래도 팔고 중고로 KSM32를 사놓을까 했는데..
the TUBE는 여자 목소리를 녹음하면 작은 소리도 넘 잘 잡히고 진공관 하모닉스가
쏟아지면서 음반틱한 소리로 바로 녹음되서 고맙지만 아무래도 고음역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이 하모닉스와 색을 유지한 채로 고음역이 덜 나오는 마이크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고음이 문제가 된다면 리본마이크를 하나 장만하셔서 더투브와 같이 동시에 녹음을 해보세요.
번거롭긴 하지만 언젠가 고음이 너무 많은 여자 싱어를 녹음하며 고민을 하다가 로여 R122 를 뒤집어서 위상 바꾼다음 원래 사용하고 있던 투브 마이크 바로 옆에 놓고 녹음했더니 너무 맘에드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두트랙이 상당히 대조적인 톤을 가지고 있어서 발란스를 잘 맞추면 기가막힙니다.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내공 부족으로 어떻게 해야할런지 얼른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마이킹은 아직 너무 어렵습니다.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아, 그냥 마이크 두대로 동시에 녹음해서 원하는 톤이 나올때가지 발란스를 맞춰준다는 겁니다.

오롤로님의 댓글

KSM44와 AT4040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중저가형 라지 콘덴서마이크 중 인기가 많은 모델들이라 생각되는데요,
두 마이크의 성향이 제법 달라서 보컬을 받을땐 두 마이크를 동시에 세팅해서 받고,
믹싱할 때 각각의 소리를 가공해보고 결정하곤 합니다. ^^
목소리에 밝은 배음이 많거나 서걱서걱하는 쇳소리가 많은 분들의 경우
KSM44의 8kHz 위, 초고역이 너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주로 AT4040을 선택하게 되고,
반대로 목소리의 고역이 밋밋한 분들의 경우 KSM44의 화려한 고역이 목소리를 화사하게 꾸며주곤 합니다.
(특히 KSM44로 스틸기타를 녹음할 경우 거의 언제나 고역을 깎곤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왠만큼 안정적인 결과물을 보여주는건 AT4040이라 더욱 선호하고 있습니다.
TLM103, C414와 비교해봐도 개인적으로는 언제나 더 맘에 드는 소리를 얻곤 했습니다. 가격도 더 저렴한데 말이죠..^^
4033, 4047, 4050, 4060등은 어떤 소리일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오디오테크니카의 이어폰, 헤드폰 등도 가격에 비해 상당히 훌륭한 소리를 들려줬던 경험이 많습니다..ㅎㅎ
이번에 나온 레코딩테크닉 서적을 쓴 일본 엔지니어분도 오디오테크니카 제품을 엄청나게 많이 쓰시더군요..

그리고 무지향 스몰다이어프레임 콘덴서마이크를 함께 받아서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풍성함을 더하는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들어본 마이크 중에선 특별하게 원하는 캐릭터적인 소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M149만큼 어느 한군데 모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고 섬세한 소리를 들려주는 마이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아.. c24.. 보컬에도 정말 좋더군요.. ㅎㅎ

musicman님의 댓글

전..M-149사용합니다
U-47이나 다른 빈티지 마이크들은 구하기도 힘들고 컨디션도 확인이 안되고...
현실적인 대안이지요..
그런데 149 역시 비쌉니다...
C-12VR 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역시 비쌉니다..
그래서 요즘은 U87과 B&K 4006을 함께 사용합니다
87의 아쉬운 점을 나름대로 보강하는 꼼수이지요
두 마이크의 밸런스를 잘 잡아 사용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더군요
요즘은 이렇게 사용하지만..
돈이 있다면.. 어떻게는 149를 사용해 보려 합니다 ^^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M149은 요즘 나오는 노이만중 가장 각광받는 마이크라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빈티지 49만큼 부드러운 마이크가 없는것 같은데 워낙 상태에 따라 소리가 틀려서 믿을수가 없어요.

hans님의 댓글

저는 어쩔수없이 akg c24를 사용합니다....현재 제게있는 마이크중에 가장 맘에드는 마이크라서요...딴마이크보다 많이좋은것 같아서...ㅎ...자랑질한다고 하실까봐...댓글달아도 되나...했었는데요...c24이걸 스테레오로 보컬녹음해도...모노로해도 정말좋더라구요...ㅎ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참 안타깝습니다.  요즘 좋은 마이크들 많이 있는데 어쩔수 없이 그런 낡은 마이크를 쓰시다니요. 
업그레이드 하실때 제게 연락 주세요.  ^^

운영자님의 댓글

전 보컬에 따라서 맨날 이래저래 바꾸어 보는 편이에요.

재즈의 경우 M149 나 U87로 먼저 소리를 들어보고.  고역이 너무 밝다 싶으면 AEA 리본을.

클래식의 경우는 DPA 4015와 TLM-170R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리본 마이크로 녹음된 소리만큼 듣기가 편한 소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쟝르에 따라 틀리겠지만 일단 좋은 콘덴서 마이크 한대에 리본이 하나 더해지면 마이크 만으로 원하는 색을 그릴수 있는것 같아요.
TLM170 는 제가 학교다닐때 최고의 마이크였는데 지금은 그 소리가 그립기만 합니다.

Gavin DeGraw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크도 색깔이 있어서 운영자님 말씀대로 원하는 소리를 잡기 위해 바꿔주는게 방법인거 같습니다.

마이크 하나 뭐가 최고다 라던가 순위를 메길 수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케이블과 납땜으로 착색이 되는게 재밌었습니다.


기타리스트분들 중에서는 케이블 과 빈티지 납으로 색깔을 만들어 내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andromeda님의 댓글

노이만 정말 너무 비싼듯 합니다,,,
마이크 6개 갖고 있는데,,,비싼것과 싼것의 차이는 보통
구별도 못하는것 같고,,
취향도 있고,
너무 명품마이크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늘늘님의 댓글

가장 많이 쓰는게 414로 노래랑 랩 받고 있습니다. 보컬에 별로 라는 분들도 많은데 환경에 적응되면 뭐 쓰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RE20은 정말 어떤 목소리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랩 더블링 따위에 최고입니다. 고가 콘덴서와 리본과 다른 맛이 있습니다.

M930은 톤만 제대로 잡고 가면 상당히 만족할 성과를 주는데 솔직히 빈티지 재현이란 말에 성능보단 오버페이한 느낌이 듭니다.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 저도 414 는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늘늘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적응해서 쓰기 나름이란 말씀에 크게 동의 합니다.
어떤소리가 나올거라는걸 이미 파악하고 믹싱때 원하는 소리로 만들어줄수 있으면 그게 자신만의 장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백만원짜리 마이크를 접어두고 SM57 을 어쿠스틱 기타에 고집하는 엔지니어도 있으니까요.

RE20 는 혹시 SM7 과 비교해 보셨나요?  동급 다이내믹 으로써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라디오 DJ 용으로 상당히 많이 쓰이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늘늘님의 댓글의 댓글

RE20이야 100% 랩으로만 써서 경험이 거기에 국한되어 있고, SM7을 예전에 테스트해본 적은 있습니다. 로우파이한 보컬 트랙을 만들때 다이나믹 마이크에 대한 나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싶을때가 많고, 아니면 남들이 모르는 사이드 배킹 소스로서 녹음을 해보고 싶은 잔기술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 마이크랑 다른 스테레오 배킹 같은 녹음에 다이나믹을 씁니다..

RE20은 정말 저음이 좋습니다. 물론 마지막 믹싱할때 설령 컷 할지언정, 소스에 실리는 무게감이 EV만의 색이 있습니다. 아마도 EV의 수많은 시리즈중에 이런 녹음에 딱 특정화 되어져서 많은 사람이 선택하고 선호 하는것 같습니다.

SM7도 RE20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가능하겠지만, 랩만으로 국한 지을땐, 너무나 무난해서 굳이 골라서 안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보통 슈어쪽 마이크가 골고루 레인지 넓게 무난한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점은 깨끗하고 소리가 전역대에 걸쳐 탄탄합니다

Wildwood님의 댓글의 댓글

어쿠스틱 베이스 녹음할때 빈티지 하나랑 RE20 같은 다이나믹 섞어서 해보세요.. 브리지 위에다 했던가...?? 나름 색다른 결과에 놀랐던 기억이..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콘트라 베이스에 다이나믹 마이크 사용하는것 아주 좋아합니다.^^

여음이 불필요하게 많이 올라오지 않고 깔끔하면서 풍부한 저음이 딱 좋더라구요

heavenvoice님의 댓글

전... 얼마전 프리와 인터페이스를 교체하느라 여지까지 보컬에 DPA 4006 페어로 해서 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제 목소리에 잘 맞는것 같아서요...ㅎㅎㅎㅎㅎㅎ

김대우님의 댓글

앗, 언제부턴가 이글이 공지에 올라와 있네요.
더 많은 댓글이 올라오면 좋겠네요.  듣고싶어요.  다들 어떤 보컬 마이크 사용하시는지.

이글들을 다시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까 예전 제 사부님이 쓰셨던 마이크가 생각이 나네요.
Rode Classic 입니다. 
이놈과 빈티지 Focusrite ISA110 그리고 TubeTech CL1B 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가끔 이소리가 너무 비중을 많이 차지한다 싶으면  AT4033 으로 바꿨었죠.  특히 백그라운드 보컬에 유용하게 사용이 ㅤㄷㅚㅆ었죠.  아직도 참 잘쓸수 있는 마이크인것 같아요.  AT4033.  첼로에는 꽝이지만....  ^^

컬쳐플렉스님의 댓글의 댓글

Rode Classic.... 정말 마음에 들던 마이크 였네요 ^^

최근에는 M149 + x73i 를 스탠다드로 쓰고 있습니다.

행갱남편님의 댓글

곡에 따른 보컬톤과 음악에따라서 다르게 사용했었죠~ 대체적으로 발라드나 재즈 같은 풍성하고 따뜻한 소리를 담을때는 노이만 U89i를 사용했었고 간혹가다 U87대여해서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락음악 같이 시원시원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원할때는 AKG C414를 사용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분들 말대로 KSM32를 써봤었는데 정말 가격대비 성능비는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부산남자님의 댓글

Telefunken ELA M 251E 이요~!! 미들하이의 외곡없는 까실 까실함이...
너무 좋아요~! 특히 많이들 사용은 안하시던데 SSL 수퍼아날로그 프리와의 조합은 가히 환상적이라고 밖에~..
전반적으로 어느한곳이 비던가 돌출 되지 않은 레인지의성향에
미들하이 부터 초고역까지 매우 깔끔하고 시원한 톤을 뽑아 주는것 같아요~^^
어쿠스틱 기타 녹음때도 Telefunken ELA M 251E 페어와 SSL 수퍼아날로그 페어의 조합으로 했을시
믹스에서 거의 손볼게 없을만큼 정교하고 깔끔한 톤을 들려주는것 같아요!!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251 이 언급하신것 처럼 고역대의 화사함을 가지고 있는데 C12 와 비교해서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부산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아~~ !! 안그래도 지난번 김범X(^^;;)씨 녹음세션때 본인이 직접 가지고온 C24 오리지날 빈티지 와

저희가 가지고 있는 251을 녹음전에 비교를 해봤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C24와 C12가 다이어프레임만 추가되었을뿐 소리는 같은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제가 그쪽 제품을 많이 써보질 못해서 지식이 없네요 ㅠ ㅜ 죄송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녹음전에 비교를 해봤던 결과 고역대의 화사함은 251이 확실히 좋았고

그아랫쪽 풍부한 대역은 C24가 좋았던것 같아요.. 결국엔 251로 초이스를 하긴 했었지만 말이죠~^^

테스트는 251+수퍼아날로그,C24+수퍼아날로그,251+neve 1073 vintage,C24+neve 1073 vintage

였고 최종 초이스는 251+수퍼아날로그 였습니다.

둘의 조합이 너무나 환상적이라 ^^;;; 혹시 기회 되신다면 한번 시도해보시길 "강추"드려요!!^^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아, 벌써 비교를 해 보셨군요.
251 이 더 밝군요.  그 고역대 때문에 보컬엔 환상적인 결과를 가져오기에 유명한 마이크가 ㅤㄷㅚㅆ는데 또 그이유 때문에 U47처럼 여러소스에 즐겨찾는 마이크는 못된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요즘은 밝은 마이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믹싱때 고음 부스트하는게 이제는 습관이 되버린것 같아 오히려 마이크가 밝으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쟝르에따라 틀리지만요.
그래서 요즘 고려하고 있는 마이크가 Manley Reference Cardioid 입니다.

저는 1073 의 진한 컬러를 정말 좋아하는데 오히려 깨끗한 프리를 선호하시나 보내요.

이태호님의 댓글

저는
C12 VR + RE 20 혹은 U87ai 에 57을 조합하여 씁니다만..

프리는
C12vr은 빈티지 밀레니아로.. 다이나믹들은 MP1A 정도로 씁니다용

구씨네님의 댓글의 댓글

Manle Reference 시리즈 강추 합니다...

비염이 심하거나 콧소리가 많이 나오는 보컬만 아니라면 기가막힌 소리 들려줍니다...

근데 보컬말고 다른 악기들에는 그닥 좋은 효과 못보았습니다 ㅠㅜ

럽럽뮤직님의 댓글

홈레코딩에서 sE2200a 사용합니다.
다른나라에선 제법 유명한마이크인데 한국에서만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성향인데, 설명보단 유튜브에 있는 마이크특성 알수있는 링크주소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2jgdsHzDf4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녀사랑님의 댓글

KSM44, Oktava012, 319, 4006TL과 Sennheiser MKH-800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소리에 MKH800을 자꾸 메인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비단결 같은 소리가 매력적이네요. 옥구슬 같기도 하고... 012도 Full mode후, voice에 몇번 사용해 보았는데 좋더군요.

The Crap님의 댓글

U87i 와 Microtech Gefell Umt70s 를 사용합니다.

생각보다 umt70s 는 대부분의 여성보컬에 아주 딱인 소리가 나더라구요 ^^
아쉬운부분이라면 중고역대가 87보단 얇고 이미 조금 올라가있는 상태라는느낌이랄까..
umt70s 가 노래잘부르는 보컬이라면 섬세해서 좋더군요.

김대우님의 댓글

얼마전 미국 내쉬빌에서 만드는 Miktek CV4 라는 튜브 마이크로 녹음한 여자보컬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스트링 녹음을 하면서 벌써 따끈따끈하게 완성된 보컬소리가 너무 좋아서 프로듀서에게 물어봤더니 CV4 를 Chandler TG2 통해 녹음했다고 하더군요. 
EQ도 없이 그곡에 거의 완벽하게 어울리는게 너무 놀라웠습니다.
요즘 하도 평이 좋아서 궁금했었는데 그렇게 접할기회가 있어서 관심있게 들어봤지요.
모든음악이나 목소리에 다 맞겠다고는 장담할순 없지만 화려한 초고역이 AKG C12 를 연상케 하더군요.
제가 알기론 오디오가이에서 수입을 하는것 같은데 값비싼 노이만 대신 충분히 고려해 볼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오디오가이에서 커미션 나오는거 아닙니다.  ^^
그냥 녹음쟁이로써 마이크얘기 침튀겨 본겁니다.  ㅎㅎ

맹가님의 댓글의 댓글

이 마이크를 영자님에게 구매하여 지금 현재 1년 넘게 써오고 있습니다.

소리 참으로 좋습니다.

샤방한 느낌입니다.

보컬도 보컬이지만 악기 녹음에도 추천드립니다.

어쿠스틱러브님의 댓글

전 M149를 씁니다. 중고로 구입했지만 기존에 쓰던 U87이나 다른 마이크들과는 확실히 질감이 다르네요^^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이거 댓글이 상당히 늦었는데 엄처시하님, Solution D 참 궁금한 마이크입니다.
디지털 시그널이 나가는데 그럼 레벨은 어떻게 조절을 하는지요.
이 마이크와 따라오는 프리나 컨버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소리는?

shonuff님의 댓글

제가 가진 장비 중에 제일 비싼 게 제 마이크 입니다ㅜㅜ
U87 Ai 쓰고 있는데 프리앰프부터 나머것들이 받쳐주는 것들이 아니라 안타깝습니다ㅜㅜ
베링거 믹서 MX 802A를 앰프로만 쓰고 있습니다.
믹서는 완전 지식이 없을 때 누가 추천해준 말만 듣고 Gina24랑 같이 샀었습니다. 2001년 쯤인 듯 싶습니다.
마이크는 2008년에 샀는데 여러모로 무난하게 쓰기에 좋다고 해서 샀습니다.
그 이상은 솔직히 부담되서 엄두가 안 나더군요.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U87 에 베링거라..........
흠 이글 쓰신지 거의 넉달이 지난후에 이 댓글을 다는데 아직도 그마이크에 그렇게 고문을 주고 게십니까?
누가 경찰에 신고좀 해주세요...  ^^

shonuff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또 넉 달이 지나고 이 댓글을 확인하네요ㅋㅋㅋ
두 달 전쯤에 프리즘 사운드의 라일라로 갈아탔습니다.
VT737로 갈아타기 전까지 이걸 쓸 생각입니다 ^^

영혼의소리님의 댓글

저도 C414 ULS  밖에 없어서 부끄럽네요.  그래도 좀 좋은 프리 장만한다고 아멕 Cannel in a Box 를  요번에 구입했어요. ㅋ

sangpd님의 댓글

전 옥타바MK5000a + GML pre 와 MXL Genesis+챈들러LTD-1을 조합하여 쓰고 있습니다.
상호간의 단점을 잘 보완하여서 다양한 색감을 만들어낼 수 있는것 같습니다.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전형적인 체인은 아니지만 왠지 꽤 좋은소리가 나올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특히 프리를 정말 좋은걸 가지고 계시내요.

창화니님의 댓글

제껀 당연히 아니고 교회꺼지만 Shure Beta 87a 는 본당에서, 그리고 blue encore 100 은 대학부에서 씁니다.
Blue 는 써보니깐 베이스가 많이 잡히는거 같아서 소리 잡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RAISE님의 댓글

저는 u87 딱 하나가지고 지지고 볶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컬마다 위치와 거리의 좋은 지점 찾는데 신경을 많이 씁니다.

김대우님의 댓글의 댓글

딱 하나가지고 지지고 볶으고 하실려면 U87 이 상당히 적합하다고 봅니다.
저는 슈어 KSM32 가지고 지지고 볶고 있습니다.  ^^

쪼야님의 댓글

akg c4000b 하나로 지지고 볶고 있습니다.
무지향으로 놓고 쓸때는 만족을 하며 썼는데 이사하면서 룸버브가 너무 심해서
리플렉션 필터로 마이크 주위를 감싸버리고 오리털 파카 뒤집어 쓴체 Cardioid 로 녹음해 보니
왠지 모르게 답답한 소리가 나옵니다.

Lio님의 댓글

저는 u87ai에 프리는 유니버셜오디오사의 LA610 오리지날버전을 사용하고있습니다.
프리가 저거뿌니 없고 마이크도 저거뿌니없어서 주구장창 쓰고있슴니다 -0-;;
가끔 스튜디오 프로젝트 C1 에 리플렉션필터를 대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식이 짧은지라 제 귀에는 좋은듯하여 쓰고있습니다 ;;

이장환님의 댓글

저도 요즘 보컬과 악기를 위해 어떤 마이크를 구입할까 고민중인데 몇가지로 줄였습니다. 이 중에 2개 구입할 생각입니다:

Mojave MA-200
Neumann U87
Neumann KM184
Avantone CV-12
Shure KSM32
Shure KSM44
Audiotechnica 4050

개인적으로는 MA-200으로 보컬 KM184로 어쿠스틱 기타 (및 다른 악기)로 갈까 생각중인데요... 어떨까요?

민A님의 댓글

음......마이크 2대를 사용하실때 오토튠은 어떻게 하시나요?

실력이 실력인지라 오토튠을 해야 하는상황인데

2트랙을 전부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비온님의 댓글

저는 Baby Bottle쓰고 있어요.  어쿠스틱 기타나 보컬 녹음에 나쁘지 않은 거 같네요.
집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서 모니터링 환경이나 녹음 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제 상황에 맞는걸 쓰고 있지요.
이번에 한국 들어갈때 U87AI 신품사가져 갈려고 합니다.
여기서 세금 합해서 3500불 정도 하는데 한국가져가서 팔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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