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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O2R과 O3Dx2대 중 어떤것이 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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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지털 콘솔을 한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맥키1604VLZ를 사용해 오다가 이제는 외장악기를 연결할만한
채널도 모자라고 해서 믹서를 알아보니 디지털 믹서의 장점이
전채널에 내장 이펙터를 넣어줄 수 있다는 거랑 볼륨슬라이더의
정보를 기억해 두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외장악기들 때문에
가끔 볼륨슬라이더와 게인을 손대는데 그러면 그 전에 믹스했던
곡을 불러왔을때 아무리 비슷하게 맞춰줘도 믹싱감이 미미하게
달라지더군요. 그게 너무 싫었는데 디지털 믹서에서는 그런
정보를 모두 기억하고 있어 주지 않습니까..

그래서 디지털 콘솔을 알아보니 O2R만한 가격의 제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O2R은 24채널 4버스인데 O3D 두대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32채널 8버스로 사용할 수 있겠더군요.
가격은 O2R 한대 보다 오히려 O3D 두대를 사는게 더 싼 것
같았습니다.(미엔사에서 둘다 중고가라고 쳤을 경우입니다)

O3D를 두대 연결해서 32채널로 쓰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건가요..? 2대중 1대의 ST out으로만 소리가
나가는건지,그리고 오토메이션이나 Sceen 같은 건 두대에서
개별적으로 기억하는 건지.어떤 방법이 좋을지 부탁합니다.

P.S: 그리고 O2R 같은 디지털 믹서의 오토메이션은
시퀀서(로직사용중)에서 컨트롤 해 줄 수 있는게 아니지요?
오로지 O2R 자체 기능으로만 존재하는 건가요?
대신에 Sceen 같은 건 시퀀서로 정보를 넘겨(익스클루시브)
줄 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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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혁님의 댓글

  O2R96 이라면 모를까...이제와서 유행지난 O2R이나 O3D를 쓰시는 것은 그다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훌륭하게 믹스다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S/W를 운용하고 계시는데 차라리 서밍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성능의 아날로그 믹서를 추가하시거나 다른 형태로 셋업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직립나님의 댓글

  빠른 시간안에 많은 수량의 자잘한 편곡을 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아날로그 믹서를 사용하면 이펙터 Aux 량도 기억시켜 둘 수 없고 해서. 제가 원하는 것 중에 하나가 곡을 로딩하면 믹서에 관한 모든 기억도 리콜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렇게 하려면 천상 디지털 믹서를 사야하는 거 아닌가요...? 아날로그 중에서 혹시 무빙 슬라이더 되는건 없지요..?

전기영님의 댓글

  96K가 표준이 되고 있는만큼 O2R 이나 O3D보단 Tascam에서 새로나온 DM 3200이 어떨지요? 가격은 Yamaha O2R96의 반값이구, 로직에서 컨트롤러로도 쓸수 있네요. 참고하시길...두대를 연결해서 쓰는것도 가능합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와..정말 좋은 믹서기를 추천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기능이 좋긴 좋네요. 참 대단하십니다. 어쩜 저런 믹서기를 추천해주시구. 그런데 저는 DM3200을 살만한 돈이 없습니다. 250만원 안쪽으로 마련하려다 보니 현재 O2R이나 O3D 두대 외에는 선택의 폭이 너무 좁은 것 같아요..ㅠ.ㅠ 돈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DM3200 을 정말 사고 싶습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싸이트를 몇군데 돌아다녀 보니까 Tascam 이라는 회사가 믹서나 컨트롤러 쪽으로
정말 괜찮은 사양의 기자재를 내놓고 있더군요. 갑자기 Tascam 이란 회사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_- FW1884 라는 장비도 지원하는 기능만으로 봤을 때 작곡/녹음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예술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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