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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AD 2022를 팔고, 어디로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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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AD 2022를 팔고 다른 것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아발론 AD 2022를 팔려고 하는 이유는, 보컬에는 좋은데, 다른 솔로 악기들에 있어서, 고음역이 귀가 아프다고 느껴집니다. 주인공 보컬에는 괜찮은듯한데,
반주 악기를 녹음해도 그 놈이 주인공이 되어버리며,
특히 오보에와 바이올린, 첼로를 녹음하니 너무 강렬하여, 차분한 컨셉의 제 음악과 안 맞는 것 같아서요. AD 2022가 범용은 아닌것 같네요...

4년전 API 3124+ 써봤었는데도, 묵직하더군요. 결과물이 나쁘진 않았구요, 여러 악기에 녹음해도
아발론에 비해서는 부드러웠던 것 같습니다.
그레이스 201은 어떨가요? 중고가가 AD2022에 비하여 낮던데, 급이 다른가요?
급이 같은 쪽으로 가고 싶거든요.

더 기다렸다가, API 3124나 밀레니아, 맨리 쪽으로 갈까요?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합니다~
(보컬은 임형주 스타일의 미성인데, API 3124+로 녹음해도 앨범 결과가 좋았던 걸 보면,
꼭. 하이를 이쁘게 뽑아주는 앰프를 고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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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art79님의 댓글

EQ로 하이쪽을 약간 손보시는것은 어떠신지요?

아니면 악기쪽에도 디에서를 잘 세팅해서 걸어놓으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으로 바뀌기도 하더군요.

저도 장비보다는 악기 마이킹 방법등을 통해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이 더 좋을꺼 같단생각입니다.

과거에 저도 비슷한 삽질 경험이 있어서리.;;

저도 아발론 M5 사용중인데 하이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요즘은 스타킹으로 마이크를 두번 감싸주고 마이크거리를 약 30cm

정도를 유지해서 녹음을 해보니 치찰음도 많이 사라지고

해상력도 더 좋아지고 그렇더군요.

AB님의 댓글

그냥 심플하게 마이크프리를 추천드리면 될 것 같은데, 질문엔 답들을 안주시고 다른 말씀들만 하시네요...ㅎㅎ

(딴 분들은 몰라도, 저의 경우는 마이크프리 하나만으로 마이크의 위치나 레코딩 스킬을 이용, 올마이티한 레코딩을 할 자신이 없습니다. ^^)


제 생각엔 아무래도 마이크 특성 상, 묵직하고 Big하게 들어오는 기기를 추천드리면 될 듯 싶습니다.

Chandler LTD, 디메터, DW Fearn, 초기형 API 등을 테스트 해보시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참고로, 파워케이블과 시그널 선재의 선택에도 신경을 쓰시면 뛰어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미디스트님의 댓글

오.. 여러분 의견 감사드립니다.
마이크가 하이가 잘 녹음되는 관계로,예전에 API 사용했을 때 상호보완이 되었었어요.
일단 내일 Grace 201을 빌려오기로 했는데, 말씀 해주신 모델들을 수색해봐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앗, 수.음.이란 단어가 금지어라네요??? 마이크 수.음..)

엄지님의 댓글

미디스트님. 딱딱한 장비 이야기라서 웃자고 한 헛소리인데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다시는 안그럴께요

씰데없는 소리인지 몰라도
고음역이 쏜다면 쓸만한 리본 마이크는 어떨지 싶습니다

미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아유.. 글이라는게 말이죠, 저도 모르게 질껍..했습니다. 촛짜가 이리저리 여쭙고 다니다가 선배님들께 저도 모르는 결례를 할까바 말입니다... 작편곡만하다가 녹음하려다보니, 전문가님들 조언듣는게 황금같기만 합니다.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보컬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것으로 선택하시려면

맨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레이스 201도 아발론만큼 좋은 마이크프리앰프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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