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질문 들어갑니다. ^^



마이크는 tlm103

프리는 la-610mk2

익스펜더는 보이스마스터

컴프는 t-comp

그리고 hd192로 들어갑니다.


체인 순서도 위 순서대로구요


보컬 녹음에 고민이 많습니다. 좀 더 깨끗하게 녹음이 되기 위해 이래저래 해보긴 하는데요. 좀 더 디테일한 설정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먼저 녹음본이 저음이 부스팅이 되는 것에 있어서 제가 저음류(?)의 보컬이기도 한 면과 컴프를 프리와 t-comp에서 또 걸어서 인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너무 아날로그 연결이 길어지다보니 열화가 좀 일어난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지금은 t-comp를 뻬고 녹음을 해보고 있습니다.


첫번째 질문.


tlm103-> la-610mk2 -> 익스펜더 -> t-comp -> hd192

이 체인이 너무 열화가 심한 연결인가요? 순서가 바뀔 필요가 있을까요? 혹은 티컴프를 빼는 쪽이 나을까요? (방음이 안되있어서 익스펜더는 필수더라구요. 보이스마스터프로에서 익스펜더만 쓰고 있습니다.)

체인에 대해 조언 한말씀만 해주시와요~

전 프리의 컴프도 쓰기 때문에 과연 t-comp까지 쓸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진공관 소리를 계속 거치는 것도 좋지만은 않은 거 같더라구요


두번째 질문


각 장비들을 거치면서 각 장비들의 인풋 레벨에 따라 소리값의 질감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특히 컴프의 인풋값이 중요한 거 같던데요

프리의 컴프를 거쳐 티컴프로 들어갈 때 인풋값이 너무 작게 해도 안되고 너무 커도 안되고 참 난감하더라구요 일단 컴프가 걸리면서 저음부가 부스팅이 되는 듯 해서 걸릴 듯 말 듯 한다는 게 어렵더라구요

티컴프의 인풋 값이 3정도 놓고 아웃풋이 4, 쓰레숄드는 +1, 레씨오는 1.5 정도면 걸릴 듯 말 듯 한게 아닌지요..그런데 뭔가 텁텁해지고 저음이 강해지는 그 찝찝한 느낌은...제가 민감한 건지요..

610mk2의 컴프와 티컴프를 과연 보컬 녹음 체인에서 동시에 쓰는 게 나을까요? 둘 다 걸릴 듯 말 듯 해서 녹음 하는 게 나을런지요, 아님 그냥 어느쪽이든 컴프 하나만 쓰는 게 나을까요?



세번째 질문


이 체인에서 tlm103 마이크를 u87로 바꾸게 된다면 확실한 뉘앙스의 차이가 있을까요?

일단 tlm103은 아날라이져를 통해서 eq 상태를 보면 하이보단 중역대가 플랫하게 잘 들어가긴 한다는 느낌인데요 그만큼 뭔가 고음에 갈 수록 뭉치는 듯 한 느낌이 나는 듯 해용.

뭔가 명료함과는 거리가 먼듯 한데요 u87은 103과는 다른 느낌을 줄런지요? 뭐랄까 103은 치찰음 관리가 안되는 마이크 같기도 하다는....


귀하신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