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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

앨범을 내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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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오가이분들에게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ㅎㅎ

일단 제가 가지고있는 장비는

Audiofire4
P-solo
Studio Project C-1

이것들 입니다ㅎㅎ

가끔 아마추어분들이 홈레코딩으로 많이 앨범을 내시는데
많은 곡들이 엠알과 목소리가 따로 노는 느낌을 받더군요... 파는음악의 느낌이 아니였습니다ㅎㅎ
제가 원하는건 엄청 좋은퀄리티가 아니고
음질이 좋지않아도 시중에 파는음악(목소리와 엠알의 일체감)의 느낌만이라도 들게 하고싶어요

그래서
제가 여태까지 많이 실험도 해봤습니다 그런 결과
레코딩이 제일 중요한거 같더군요...
외국 아카펠라 파일을 올려서 작업하면 파는음악의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 파는음악의 느낌을 내기위한 중요한 것들이 무엇들인지 좀 답변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믹싱은 어느정도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고민은 절대 풀리지가 않고 있어요...
이것만 풀리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도와주세요 친철한 오디오가이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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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님의 댓글

음악을 가지고 상품화(?) 한다는건...
질 좋은 레코딩 소스만 가지고 만사 해결 되는게 아닌것 같구요..
여러가지가 다 중요한것 같습니다.

연주, 작편곡..좋은 장비에 의한 레코딩, 믹싱..마스터링..
(그외 기획이나 프로모션 등도 중요하고..이외도 상당히 많은 분야가 있죠)

이중 한가지만 안좋아도 점점 단계적으로 퀄리티가 안좋아 지고..
거기다 또 다른게 안좋으면 더더욱 안좋아 지는게 음악이더군요.

eachday님의 댓글

저는 최근에야 말씀하신 '상업 음반의 퀄리티'를 어느정도  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세어보니 여기까지 오는데만 딱 10년 걸렸습니다
 그간 투자한 장비나 시도해본 방법들은 정말 무수히 많았죠
 좌절과 시행착오도 엄청나게 했었고
 
 한가지 말씀드릴수 있는건 인터넷의 널린 정보나 동영상,강좌..
 이런 것들로 간단히 한큐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란겁니다
 정말로 여러가지가 다 중요합니다
 룸의 어쿠스틱 환경,모니터링 환경,마이킹 테크닉,마이크와 프리,AD단의 퀄리티,
 믹싱 테크닉,트랙 서밍의 방법,최종 마스터링의 방법
 그리고 이 수많은 요소들을 제어하고 판단할 수 있는 '귀'의 숙성
  이런 것들은 간단히 리플 몇 줄로 표현될 수도 없고 그 어디서도 힘들게 얻은 노하우를 쉽게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널린 정보를 공식처럼 맹신하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보컬 체인만 봐도..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저것들을 의무적으로 걸어줘야 하는게 아니고 정말 필요할때 소스에 맞는 처방을 하는거니까요
 노이즈가 없는데 게이트를 걸 이유는 없을것이고, 이큐와 컴프의 순서 역시 의도하기 나름입니다
 이큐-컴프 후에 또 이큐.혹은 컴프가 다시 올 수도 있는 것이구요
 인플레이터를 왜 사용하려 하는가에 대한 확실한 철학이 없이 걸면 좋대더라 식으로 넣는다면
 (그것도 리버브 뒤에) 지저분해질 뿐인거죠
 정말 보컬 소스가 잘 받아 졌다면 극단적으로 이큐와 컴프를 안 걸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상업음반 정도만 나오면 좋겠다' 라고 하셨는데
  그건 마치 그냥 연주회 열 정도로만 피아노 치면 좋겠다..라는 말씀과 비슷합니다
 그 정도의 노력과 노하우의 축적이 필요하거죠
 
 너무 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포커스를 잡아서 하나하나 해결해 가시는게 좋을겁니다
 지금 질문을 보니까 일단 리버브와 딜레이의 사용법 부터 확실히 배우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이 곳 운영자님의 칼럼 등을 보시면서 기초를 잡아 가시길 바랍니다..

tiqpsxh님의 댓글의 댓글

오우 감사합니다ㅠㅠ 아무래도 제 기초지식이 많이 부족한거같네요
다시첨부터 기본을 다시다져야겠군요...ㅠ 많은 도움돼었습니다^^

애프리님의 댓글

무엇을 사용하는가가 아니라 왜 사용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올리신 글에 믹싱연습을 하는데 소스가 너무 좋아서 할게 없다라는 글을이 있었는데요
그분이 틀리다는 말하는건 아닙니다만. 잘못된 소스를 고치는것이 믹싱은 아니죠.
이상적인 면에선 소스는 완벽한 상태에서 믹싱엔지니어에게 도착해야하는게 맞죠
유명한 믹싱책들 보시면 잘못된 소스를 고치는 법은 안 나옵니다. 실제로 '믹싱'하는 법이 나오죠
그런 관점에서 접근해 보시는게 어떤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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