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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에 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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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사양을 비교하다가 헷갈리는 부분이 생겨서 글을 올려봅니다
THD (Total Harmonic Distortion)에 대한 부분인데요
우리말로 전고주파왜율이라고 하고 낮을 수록 좋다는건 들었는데
THD (1kHz) 0.05%, 0.03%, 0.01% 세가지의 앰프가 있는데
어느게 더 좋은건가요?
%가 붙었으니 큰숫자가 좋은건가...
좀 헷갈리네요 ^^;;
쓰고 보니 산수에 관한 질문인 듯한...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7-03 13:39:2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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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님의 댓글

숫자가 낮은 쪽이 당연히 좋습니다만, 단순히 숫자의 비교로 좋고 나쁘고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THD를 측정하는 방법에 여러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환경이 동일하다는 조건하에서는 숫자가 낮은 것이 좋겠지만, 어떤 환경에서 THD를 측정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단순한 수치비교는 의미가 없겠습니다.

mark님의 댓글

좋은 순서는 당근 0.01>0.03>0.05  순입니다.
제시하신 범위 안에서는 청감상으로는 별차이를 느끼지 못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왜율 10% 와 1% 는 큰차이(20dB) 입니다..^^
HiFi 에서는 더더군다나 ....

이정석님의 댓글

스펙으로 따지는 것과 사람이 느끼는 THD의 차이는 천차만별입니다
THD 0.1%도 느끼기 불가능합니다
전기적 외율이 물리적 외율보다 월등히 낮은 수치를 갖습니다
만일 스피커의 트위터 외율을 적용한다면 전기적으로 아무리 낮은 THD도 높은 스펙은 무의미함을 알 수 있습니다
스펙이라는 것이 전기적으로 우수한 특성을 알리는 잣대이기 때문에 많이 이용되는 것입니다
설계 방식의 우월성이나 물량 투입에 대한 간접 수치를 알리는데 마케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 뿐입니다

반대로 진공관 엠프들은 THD 수치가 귀로 느껴질만큼 높습니다
또한 시그널 트랜스포머를 사용하고 있는 장비들은 THD 스펙이 이상적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방식들은 음악적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펙은 절대적인 잣대가 아닙니다

HIFI에서 진공관 엠프 사용자들은 디스크릿이 따라올 수 없는 특유의 외율이 음악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JFET 역시 특유의 외율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THD 스펙이 나쁘다고 해서 저렴한 제품이라고 따지는 사람들도 없죠
스펙 중 특히 THD는 정말 아이러니한 기준을 갖고 있는 경우입니다
THD 특성이 나빠도 어떤 제품은 현악기의 배음 특성을 한층 가중시키도 합니다

Giss님의 댓글

THD 는... 낮은것이 좋죠.. 디스토션이라고 음의 외곡률이라고 생각하시면 더 간단하구요.
Total Harmonic 이란, 주파수의 배음에 따라 디스토션이 주기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보통, 100Hz 에 원디스토션이 나타난다면, 200Hz, 400Hz, 800.... 이런식으로 나타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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