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링에 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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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먼저 마스터링 192 책(제목이 맞나용? 뭐 어쨌든...)
그 책을 통해 열시미 믹싱과 마스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나아진 것을 느끼며 주변에서도 상업음반 같다는 얘길 듣곤 하니 기분 좋습니다요..
그런데 정작 제 자신이 만족을 못해서 다시 믹싱하고 마스터링 하고 그럽니당.
음 뭐랄까...뭔가 좀 더 하면 유레카를 외칠 거 같은 뭐 그..표현할 순 없지만 그 뭐시냐...거의 온거 같은 느낌 같은 게...성취욕이 조금 채워지지만 갈증도 생기는 듯한?
그리하야 그 책을 벗삼아 여러 시도를 해봤는데용~~궁금한 게 생겼슴돠.
-첫번째 질문-
먼저 일본 그 스튜디오에서는
믹스 다운된 것을 아날로그 컴프와 아날로그 eq를 거친 후에 파이날라이져 96를 거쳐 ad로 다시 프로툴에 입력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아날로그를 통해 음질 열화가 발생한다는 것은 진리인데 이 얘기는 그 음질 열화를 감수하고도 아날로 특유의 질감을 살리는 게 더 우선이라는 의미인가요?
-두 번째 질문-
이 때 파이날라이져 96k의 세팅을 보니까 멀티 컴프의 세팅이 트래숄드가 -18이구 레벨을 -3.5로 해놨더라구요
뭐 그렇게 했을 때에도 실제 믹스 다운본에 비해 엄청나게 눌려지거나 왜곡된 정도가 덜하긴 하지만 너무 트래숄드 압박이 심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용 ㅋ
이거 원래 이렇게 과격하게 세팅해도 되는건지..
파이날라이져의 노멀라이즈, 리미터, 컴프의 사용에 대해 궁금해요
전 리미터는 그냥 odb에 맞추고 하구요 노멀라이즈는 +5나 안쓰기도 하고 컴프는 위에서처럼 셋팅해보고 있습니다만..
-세번째 질문--
보컬 컴프를 t-comp를 쓰는데요~ 마스터링을 위해서 t-comp를 아날로그 질감을 위해서든 음압을 위해서는 2채널로 연결해서 파날이나 그냥 오됴인터페이스로 보내는 건 어떨지요?
그리고 이때 세팅은 보컬과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요? 책에서는 거의 바늘이 움직이지 않는 선으로 한다던데 게인리덕션의 반응이 없는 정도로 하면 될라나요?
넘넘 궁금합니다..흑흑 고수님들의 한말씀을 기다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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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님의 댓글
1. 아마 아날로그의 자연스럼과 따뜻함을 추구한다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사료 됩니다
2. 이 질문에는 위와 같은 세팅이 어떤곡인지 몰라서 답변이 어려운데요
일반적인 롹 이나 블루스, 재즈 같은 장르와 힙합, 댄스의 세팅과는 확실히 다른 레벨을 주게 됨을
말씀드려 봅니다..고로 위와 같은 세팅은 절대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이 질문도 다분히 작업자의 주관적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음악적인 장르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을 상기하게 되는데요 지나친 컴프레스는 좋다고 볼 순 없겠죠
여담이지만 믹싱이라는 건 추가하는게 아니고 빼나가는거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음식에 무얼 넣을까를 생각하다보면 요리 재료 고유의
향이나 맛은 온데간데 없고 이도 저도 아닌 요리가 되더라는....장비도 욕심내서 너무 많이 걸면
과유불급이 될때가 있더라구요....*^^*
2. 이 질문에는 위와 같은 세팅이 어떤곡인지 몰라서 답변이 어려운데요
일반적인 롹 이나 블루스, 재즈 같은 장르와 힙합, 댄스의 세팅과는 확실히 다른 레벨을 주게 됨을
말씀드려 봅니다..고로 위와 같은 세팅은 절대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이 질문도 다분히 작업자의 주관적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음악적인 장르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을 상기하게 되는데요 지나친 컴프레스는 좋다고 볼 순 없겠죠
여담이지만 믹싱이라는 건 추가하는게 아니고 빼나가는거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음식에 무얼 넣을까를 생각하다보면 요리 재료 고유의
향이나 맛은 온데간데 없고 이도 저도 아닌 요리가 되더라는....장비도 욕심내서 너무 많이 걸면
과유불급이 될때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