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댑터 사망에 한표.

트랜스도 없이.. 앞대가리만 바꿔서 꼽았단 말씀으심니까..?
이궁~

AB / JesusReigns 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AB님 본체에는 이상 없을런지요

아답터만 죽었으면 다행이지만

본체에 타격이 갔다면.... ㄷ ㄷ ㄷ

JesusReigns 님 제가 안일했습니다 ㅠ

본체에만 이상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없을거예요. 저도 미국에서 튜브컴프 첨 사왔을때 그랬거든요
그냥 냅다 꽂았죠. 다행이 휴즈만 나가고 이상없었어요.
아마 아답터에서 미리 전원차단했을겁니다. 아답터 새것 알아보세요.

아답타가 있는데.. 앞대가리만.. 훔~ 가끔 그렇게 해도 되는 제품도 있긴 하죠? ^ ^
근데.. 제품의 설계 스타일로 봐서.. 못생겨도 맛만 좋으면 된다는 주의인 듯.. 해서 아마두..
맞는 아답타를 껴야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페널에 보니 9vac 600mA라고 써져 있으니까..
120볼트용 아답타라면.. 그걸 220에 꼽을 경우.. 9vac 대신.. 16.5vac가 들어갔다는 얘긴데..
속에서 +12v, -12v, 5vdc등등을 만들어 썼을 텐데.. 잠깐 불이 들어왔단 얘기는 레귤레이터가
처음엔 버텨줬다는 얘기.. 그 얘긴 안타깝게도 16.5볼트를 아주 맛있게 먹고 있었단 얘기..
잠시후 불이 나갔다는 얘기는.. 레귤레이터가 나갔다는 얘기죠..
아마두 부품 한 개만 갈면 될듯한 느낌.. 레귤레이터 ^ ^

그런 상황인지 아니면 아답타만 망가진 상황인지는.. 다른 아답타를 사용해서 9vac를 넣어보면 압니다.
갖고 계신 기기중에 9vac 나오는 아답타가 또 있으면.. + - 잘 확인하셔서 같은 사이즈 같은 극성,
아답타 출력이 600mA이상 나오면 연결해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잘 되면... 아답타만 죽은 것이고
그래도 안되면 박스 안의 레귤레이터가 죽은 것이고.. 그렇죠 뭐.. 레귤레이터가 죽으면서 회로를 끊어줬으면
레귤레이터만 죽고 죽으면서 물귀신처럼 회로를 연결해줬으면 다른 것도 줄줄이 ..
참.. 하얀 김 같은건 안났겠죠? 그런거 났으면 콘덴서가 나갔을 수도..

아고..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네요.
아답타는 9vac(교류)라서 + - 가 없습니다.
아답타를 잘 사셔야 할 것 같아요.

임수환 / JesusReigns 님 답변 감사합니다
1773 전용 아답터에 220v로 바꿔주는 젠더만 연결했던 것인데
이런 사태가 벌어질 줄은....ㅠ
하얀 김 같은건 안났고 본체가 뜨거워 지지도 않았습니다
걍 잠깐 불을어오고 바로 꺼져버렸어요
젠더가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오늘 안전사에 전화해서 맞는 아답터를 주문할 예정입니다
1773 아답터의 상세스팩을 설명하고
가장 적합한 아답터가 무엇인지 알게되면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시행착오가 많은 1773유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마루타가 된거같은 기분이 들지만요 ㅠ....아답터만 고장이면 좋겠네요.....OTL

저도 그냥 아답터만 고장 난걸로 생각됩니다.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그냥 테스트나 해볼까 하며 미국에서 산 Presonus Bluetube DP를 그렇게 꼽았는데...아답터만 고장났었어요.
그리고 나서 한 몇개월 있다 사망했는데, 이유는 fantom power가 global로 켜져있는 믹서에 XLR로 꼽아서 입니다. 그나마싼 가격에 배운거죠. 만약 비싼 프리앰프였다면 ㄷㄷㄷ
어쨌든 생각보다 강한 얘들이에요 ^^; 아답터를 바꿔보세요.

peanuts 님 답변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다행히 아답터만 고장 났었던거 같습니다
안전사에서 주문한 아답터가 오늘 와서 연결해 봤는데 잘 되네요
내부가 타격이 있었는지의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