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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의 종류와 분류에 대해 여쭈어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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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심한 새벽에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우리가 믹싱을 하는데 흔히 쓰는 이펙트에 대해서 상세한 종류와 분류를 알고싶어서 그을 올립니다
일단 저는 이름과 역할은 알고 습관처럼 쭉 써왔지만 이노무 정리벽과 편집증 때문에 머릿속에 굴러다니는 지식을 정리하고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펙트를 떠올리면

음색의 변화를 주는 것으로: EQ, 와우
음정의 변화를 이용한 것으로: 피치쉬프트, 하모나이저, 보코더
시간차와 공간감으로 분류하여: 딜레이, 리버브, 코러스, 플랜저
음량감의 변화를 주는것으로: 컴프레서, 리미터, 익스팬더, 노이즈게이트(다이나믹계열)

뭐 이밖에도 페이저, 옥타버, 오버드라이브, 멕시마이저, 디에서 등등 많겠지만 일단 많이 사용되고 알고있는 선에서 나열해봤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것을 다 이펙터라고 하는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떤분은 위에 것들을
이펙트 프로세서와 다이나믹 프로세서로 구분하더라구요 컴프레서, 리미터, 익스팬더, 노이즈게이트를 다이나믹 프로세서로  나머지는 이펙트 프로세서라고요...

근데 뭐 별로 생각 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오디오가이에 계신 여러 엔지니어 분들을 비롯한 다른분들께서는 어떻게 알고계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계보형식으로 종류와 분류를 해주시면 감사드리겠 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7-21 11:07:4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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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님의 댓글

말씀하신 것 중 EQ와 와우는 음색의 변화보다는 '필터 기반 이펙터'로 생각하시는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EQ란건 결국 여러개의 필터를 합쳐서 전반적인 주파수대역의 균형을 맞추는 행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와우같은 경우는 필터의 다양한 조절값을 하나의 파라미터에 묶어놓은 이펙터라고 보심 될거 같구요

보코더 같은 경우는 음정의 변화를 준다기 보다는... 특정한 formant를 다른 파형 위에 입힌다는 개념이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하신게 원래의 보코더가 아니라, 셰어 이펙트라면... 말씀하신게 맞겠구요.

그리고 디에서나 멀티밴드 컴프레서처럼 필터와 다이나믹이 합쳐진 경우도 있겠고,
딜레이나 리버브에도 필터가 합쳐져서 특정 주파수 이상/이하만 딜레이/리버브가 걸리기도 하고

리버브와 다이나믹이 합쳐져서, gated reverb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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