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내외로 DAW 조합,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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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가요 댄스"나 "가요 발라드" 많이 하구요
500만원 조금 넘게 예산을 짜고있는데요
pc기반에 뉀도2 주로쓰구요
장비는
사파이어 10 , 스튜디오프로젝트C1(마이크) , 빅놉 , 제넬렉1030 - 프리는 사파이어에서 쓰고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물이 마음에 안듭니다. 작업중 사파이어10에 안정성에도 조금 문제가있고요. 사파이어56은 안정적이라는데 안써봐서 모르고요
마스터 실력도 문제이지만 결국 장비탓하게됩니다. 데모의 사운드 퀄리티를 높히고싶고 최종레벨도 CD레벨보다 키우고 싶습니다. 인플라이터로 억지로 레벨올리다 보면 발란스 깨지고 질감도 시끄러워지고요. 사면초과입니다. 믹싱시 피크 등등 고려해도 결국 여러가지로 맘에 안드네요(결과물이)
그래서,
오디오인터페이스 + 스트립(프리,컴프) + 서밍 <-- 이렇게 구입하기로 생각중입니다
제가 끌리는 순서대로 적어봅니다
1) 파페 800 (228)+ vintech x73i 중고[마이크pre용] (170) + 2BUS-LT 중고 (180) = 578 정도
2) 사파이어 56 [프리좋음] (160)+ 컴프나 스트립(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 2BUS-LT
3) 오닉스 400F [프리가 좀]+ 컴프나 스트립 + 2BUS-LT
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다른조합도 있을까요?
그리고, VSTi 작업을 많이 하므로 2BUS-LT 는 꼭필요할듯해요. 서밍을 해줘야 할듯해요
근데, 2BUS-LT 로 서밍시 분리도나 질감이 향상된다고 알고있는데요. 전체 레벨또한 외곡없이 CD보다 크게 올릴수있을까요? 스펙에는 맥시멈레벨이 +24db 로되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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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님의 댓글
키스피아노님, 작은 별 부르던 키스피아노님이 맞으신지요?
맞다면 학교 후배인데 ㅎㅎ
우선, Inflator 로 볼륨을 올리면 발란스가 깨지고 변질되는게 맞습니다.
Inflator 는 일반적인 리미터라기 보다는 특수목적을 갖고 있는 약간의 필터 개념이랄까
아무튼 단순히 볼륨을 올리기 위한 툴은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서밍을 하고 싶다면 2BUS LT 까지는 좋은데 출력 역시 16채널을 갖춰야합니다.
파페 800 같은 경우는 8아웃이라는 문제가 있죠. 다른 것들은 스펙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볼륨을 올리는 것은 서밍과는 별 연관이 없습니다. 이 부분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L2 같은 것으로 올리는 것도 약간 도움은 되겠지만
보통 데모에서 볼륨을 못올리는 가장 큰 이유는 믹스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믹스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좀 막연한 이야기이긴한데
주로 패닝의 배치나 주파수별 중첩 등의 문제가 청감상 레벨을 더 이상 못올리게 하는거죠.
맞다면 학교 후배인데 ㅎㅎ
우선, Inflator 로 볼륨을 올리면 발란스가 깨지고 변질되는게 맞습니다.
Inflator 는 일반적인 리미터라기 보다는 특수목적을 갖고 있는 약간의 필터 개념이랄까
아무튼 단순히 볼륨을 올리기 위한 툴은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서밍을 하고 싶다면 2BUS LT 까지는 좋은데 출력 역시 16채널을 갖춰야합니다.
파페 800 같은 경우는 8아웃이라는 문제가 있죠. 다른 것들은 스펙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볼륨을 올리는 것은 서밍과는 별 연관이 없습니다. 이 부분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L2 같은 것으로 올리는 것도 약간 도움은 되겠지만
보통 데모에서 볼륨을 못올리는 가장 큰 이유는 믹스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믹스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좀 막연한 이야기이긴한데
주로 패닝의 배치나 주파수별 중첩 등의 문제가 청감상 레벨을 더 이상 못올리게 하는거죠.
AB님의 댓글의 댓글
옳으신 말씀입니다.
일단 인플레이터는 하모닉과 변질을 목적으로 한 도구입니다. 아주 훌륭한. 단, 최종단 보다는 적합한 소스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
서밍은... ITB가 더이상 자신의 내공을 커버 못할 정도로 스킬을 익힌 후에 가시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서밍까지 벌리시면 좀 압박을 느끼실 수도 있음.
마지막으로 레벨을 키우는 관련에 대해서는 dk님의 설명에 공감합니다. 참고로, 레벨링이 목적이라면 그 레벨링을 위해서 어느정도까지 초반작업부터 피를 말릴 것인지를 잊지 말고 가야 합니다. 에드뱅어 정도 나올려면 일단 처음부터 편곡이 그렇게 가야함...
PS. 물론 맘대로 해서 자기맘에만 들면 그것이 정답인 것은... 알고 계시겠죠. 음악은 완전히 개인적인 영역이니까. ^^
일단 인플레이터는 하모닉과 변질을 목적으로 한 도구입니다. 아주 훌륭한. 단, 최종단 보다는 적합한 소스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
서밍은... ITB가 더이상 자신의 내공을 커버 못할 정도로 스킬을 익힌 후에 가시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서밍까지 벌리시면 좀 압박을 느끼실 수도 있음.
마지막으로 레벨을 키우는 관련에 대해서는 dk님의 설명에 공감합니다. 참고로, 레벨링이 목적이라면 그 레벨링을 위해서 어느정도까지 초반작업부터 피를 말릴 것인지를 잊지 말고 가야 합니다. 에드뱅어 정도 나올려면 일단 처음부터 편곡이 그렇게 가야함...
PS. 물론 맘대로 해서 자기맘에만 들면 그것이 정답인 것은... 알고 계시겠죠. 음악은 완전히 개인적인 영역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