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에서 연결되는 모니터 스피커 한쪽의 입력을 반대로 꼽아보시길, 그리고 중간에서 들어보면 뭔가 느껴질겁니다.

일반 정상적인 오디오 샘플을 가지고 오디오 편집기에서 위상을 반대로 설정 해놓고(사운드포지 일 경우 인버트/플립) 들어 보시면 무슨 느낌인지 파악이 될겁니다.
장호준 님 말씀 처럼 L R 바꿔 꽃아서 들으셔도 되구요

위상이 틀어졌다는 이야기랑 뒤집혔다는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소리의 위치가 정확하게 의도한대로 잡히지 않았다...이런 저런 플러긴을 걸었더니 위치가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는다등의 그런 이야기 아닌가요? 그런것 아닌가요?^^;

보충으로 DAW 에서 위상문제로 인해서 어지러운 느낌을 DAW 에서 구현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동일한 레벨의 핑크 노이즈를 스테레오로 만듭니다. DAW 에 찾아보면 제네레이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노로 익스포트한 핑크 노이즈를 카피해서 한트랙은 L, 한트랙은 R로 놓습니다.

( 한군데 같은 위치로 놓으면 안됩니다. 반드시 좌우 양쪽 팬을 갈라줍니다)

그리고 소리를 들어봅니다. 지저분한 노이즈가 나오겠지요?

그리고 나서 only~~ 한쪽 트랙만 위상을 뒤집어 줍니다. (메뉴에 찾아보면 Phase Reverse 같은것들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소리를 들어봅니다. 뭔가 이상스레 뒤집힌 재미난(?) 소리가 들릴겁니다.

위상이 틀어진다. 이건 상대성 아닌가요?
어떤 기준이 없이 위상이 틀어진 것을 알 수 있는지요?

ㅎㅎ 결론은 Combfiltering 효과를 말씀하시는거네요.

전 위상 틀어진 소리를 듣고 있느면 귀가 굉장히 간질간질 하답니다..ㅋㅋ 그럼 바로 모노체크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