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의 거리감은 그대로 두고 고역만 더 들어가게 녹음하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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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AKGC3000B->AKG C414B ULS)와 마이크프리(조믹VC1Q->아멕CIB)를 동시에 바꾸고 늘 하던 스타일 대로 보컬 녹음을 했습니다. EQ세팅도 켜고 녹음하는 편인데 기존에 잡아놓은 조믹에서의 EQ(살짝 보정)가 맘에 들어 거의 동일한 세팅으로 아멕에서 잡았습니다. 그리고 아멕의 필터는 그냥 초저역 맨 왼쪽(0hz), 초고역 맨 오른쪽(20khz).. 즉 그냥 켜두기만 했고요.
마이크는 위에서 아래로, 마이크의 진동판인가요? 그부분이 입보다 좀 높게,
코 높이에 맞을 정도로 주고, 각도를 보컬리스트가 보기에 마이크가 멀어지도
록 조금 주었습니다. 프리에서의 게인 리덕션이라던가 어택 등 컴프되는 부분도 비슷하게 세팅했고요..
이것이 그동안의 세팅이었는데요,.
녹음된 것을 그전과 비교해 보니 일단 질감은 좋고 녹음된 음량도 거의 비슷한데, 고역이 상당히 부족하게 녹음되었습니다. 그냥 부드럽기만 하고 어두운 인상이라, 좀 싫습니다..
DAW에서 보정해보자면 저역 중역은 두고 고역을 거의 4~5DB정도 보강하면
이전 세팅에서 녹음한 것과 청감적으로 비슷해지는데요..
플러그인에서 많이 보정하고 싶지는 않고 뉘앙스도 같지 않으니, 기왕이면
녹음 단계에서 수정을 보고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마이크에 가까이 붙어 (10~15cm) 녹음하는데요, 저역은 절대 과하게 녹음됐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또 가까이서 녹음한 느낌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어디를 손보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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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보컬 녹음하는 룸의 특성이 너무 데드하지 않은 지 살펴보시고. 그렇다면 좀더 라이브하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좀더 선명한 소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부스안에 키가 큰 화초등을 가져다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테고요.
영자는 개인적으로 위 마이크들이 고음이 꽤 많은 마이클이라 생각하는데.
위 마이크들로도 고음의 양이 적다면. 아주아주 고음을 많이 들려주는 마이크(이런것들은 진공관 타입들이 많지요. 예를들어 SE사의 마이크들 같은것) 로 바꾸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좀더 선명한 소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부스안에 키가 큰 화초등을 가져다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테고요.
영자는 개인적으로 위 마이크들이 고음이 꽤 많은 마이클이라 생각하는데.
위 마이크들로도 고음의 양이 적다면. 아주아주 고음을 많이 들려주는 마이크(이런것들은 진공관 타입들이 많지요. 예를들어 SE사의 마이크들 같은것) 로 바꾸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