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저도 누엔도에서 HD로 넘어왔는데, 너무 가슴아픈 얘기네요.

혹시 그냥 맥을 사시면 해결 보는 것 아닙니까?

^^ 오늘은 유난히 잠이 안오네요.(여기는 미국이고 지금 새벽 4시입니다...) 안그래도 xps로는 기존의

큐베이스와acid를 사용해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한뒤 다시 한개 한개 d/a로 빼서 새 컴퓨터에 hd깔고

일종의 제녹음을 할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외장 컴프나 프리를 거치면 조금 안심이 된다는

위로도 되고...이전에도 녹음용,정리용(!) 컴퓨터는 따로 썼기도 하고..맥은...일단 가격의 압박...

맥에서는 램도 거의 무한정 확장되고 쿼드 지원 다된다져?-_- 그러면 최소 $4000정도 잡아야 할텐데...

게다가 잔머리 쓴다고 pci사서 그거 또 체시 구입하면 $2000이상 또 깨지고...그래서 아예 디지디자인

공인 hp wx8400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듀얼코어 3.0에 4기가 정도...$1200정도면 가능 하겠더라구요...

이놈은 hd pci3까지 확장 체시 없이 가능하다고 하니까...역시 아직까지는 맥에서 확인할꺼 다하고

윈도우는 찬밥 같다는 느낌이 강합니다.개인 스튜디오 공사 때문에 총알 준비 하느라 거의 1년동안

음악작업 한것도 없고...아무튼 연초에 구입한 hd를 몇번 써보지도 못했으니까 자세한 요구 사항도

최근에야 알았드랬습니다.^^; 어쩨 찜찜 하더군요.시스템 에러도 잦고...아무튼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제가 예전에 맥으로 누엔도 쓸 때가 딱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그냥 맥으로 오세요. ^^

저는 사실 내부믹스를 할 경우에는 누엔도나 프로툴이나 음질적으로는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콘솔 대응한 I/O의 구성이나 기타 편집시의 용이함의 이유때문에 스튜디오들이 프로툴을 쓰고 있지만서도, 모자라는 DSP를 간교하게 비트수나 샘플레이트를 다운시켜버리는 디지디자인의 간교함이나 자사의 하드웨어 외에는 인식이 어렵게 만들어 놓은것을 보면 별로 정붙이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죠.

저도 엑스피에서 프로툴 썼었는데, 다른 이유보다는 바이러스때문에 못 쓰겠더군요. 외부에서 클라이언트가 가져온 USB 스틱에도 바이러스가 묻어나서 스튜디오 전체 컴퓨터가 감염이 되버리고.. 기타 오퍼레이팅은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속 편하기는 맥이 낫죠. ^^

프로툴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accel카드를 5개 붙이면 프로세싱 파워가 늘어나기 때문에... 게다가 칼잡이 님께서

말씀하신데로 ssl 4000콘솔+프로툴이 워낙 보편적인 셋팅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작업물을 가지고 바로 스튜디오로

갈수 있도록 호환성을 맞추어 놓아야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실제로 플러그인도 제가 다니는 스튜디오 세팅으로

비슷하게 맞춰놓을 생각입니다.저도 누엔도에 비해 프로툴이 음질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acid와 큐베이스 사이에는 차이가 조금 있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개인 프로젝트를 위해 상업스튜디오에

근접한 셋팅을 만드는일은 생각보다...... 상당히 자금 압박이.....T_T 기본적으로 프로툴 내부 믹스의 틀을 유지하

고 16-24체널 정도의 서밍 믹서를 사용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