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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 극장 상영을 위한 마스터링 작업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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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늘 상영때가 되면 고민을 많아집니다.
그 이유는 완성된 작품을 DVD로 제작하거나 극장 등에서 상영할때 항상 크거나 작은 소리때문입니다.
방송과 극장 상영을 위한 사운드 마스터링의 방법이 있나요??
이 표현이 적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적장한 소리로 상영할 수 있는 기준을 잘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의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 바람도 불고 날시가 많이 쌀쌀하네요.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2-05 19:40:0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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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짱님의 댓글

저도 전에 이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요 이래저래 일하다 보니 대부분들 요구하시는게
디지털 기준으로 -12db~-10db 를 피크로 생각하고 작업을 하게 되더라구요

대부분 디지털 기준 작업일경우 -12db 를 아날로그의 0VU 에다가 맞추기 때문에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다음으로 아날로그 장비의 경우 헤드룸이 있으므로 최대 6db 정도를 더 줄수 있거든요

그래서 디지털 기준으로 -6db 를 최대 피크 즉 가장 큰소리 일때로 잡게 됩니다.
그래도 혹여나 하는 마음이 생기면 최대 피크를 -8db 정도 까지만 잡구요
일반적인 큰소리는 -12~-10db 정도로 잡고 작업합니다.

newmind님의 댓글

어찌보면...레벨이나..미터 같은것은 ...동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ㅋㅋ
반드시 깨집니다..ㅠㅠ...레벨,,미터 어김없이 ..댄스나 락 음반 처럼...
뻘건불 팍팍 튀겨주면서...물론 전 구간 다 그렇지는 안고요...

요구사항은 이렇습니다...되도록 크게..안깨지게..풍부하게..
중요한것은.. 아무리 크더라도...좁게 크면 좋치 안고요..넓게 커야 한다는 거죠..
어려운 작업입니다...

boutique님의 댓글

극장상영용 마스터링이 음반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만...질문하신 내용은 믹싱이 더 중요한부분인거 같습니다. 어떤 음향이건 기준은 다양합니다만...영화처럼 동시녹음이나 폴리등 작업에서 기준은 VU미터가 됩니다. 보통 보이스를 -3맥시멈으로 생각하고 효과나 음악을 -6정도 봅니다. 믹싱(밸런스를 잘 맞춰야...)이 잘되야 마스터링이 잘됩니다. 마스터링은 믹싱작업보단 간단합니다만...전문가에게 맞기시는게 좋습니다...믹싱도 마찬가지구요...둘다 영화감독 못지않은 짭밥과 노력이 있어야 할수있는 일입니다.
영화 하신다니...한마디...제발...한국영화도 음악/음향을 소홀히 하는 풍조좀 어여 바뀌길 바랍니다...영상엔 돈수억 우습게 쓰면서 음악엔...넘 저렴하게...하면서 요구는 한스짐머니....헐리우드 제작비에 10분에 1도 안되는 비용으로 영화 제작하는건 알겠는데...비율적으로 헐리우드 영화 음악/음향에 들어가는 정도만 지불해도 울나라 음향이 아주 좋아질겁니다. 한국사람인데...한국말 알아듣기 힘들게 녹음되 있는 한국영화를 보다보면 후반작업에 비중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안습...

김 용님의 댓글

리퍼런스 레벨에 대한 건 boutique님의 말쩌럼 음향바란스가 중요합니다.
아날로그 레벨메터에 대한 디지털레벨메터는 기기마다 4dBu를 어떤 값으로 기준으로 정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면
  4dBu = 아날로그메터 0 = 디지털메터 -20dBFS
가 프로용(방송용)기기의 기준입니다.(장비에 따라 -18dBFS, -12dBFS 등을 사용하는 장비도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제작시에 보이스와 ME의 음량감은 확연히 차이가 나서 어느정도로 음향바란스를 맞출건지는 많은 노하우가 필요로 합니다.

디자인님의 댓글

극장용 마스터링을 한다는건, 어쩌면 그 극장서 극장시사를 해봐야 한다는것이 맞다고 봅니다...멀티체널이던 아님

모노 음성에 스테레오 음악이던 ...우리나라에 돌비사나 어디 다른회사의 인증을 받은 스튜디오가 부재한다는거...

그래서 실제 상영관을 돌며 기술시사를 해 레퍼런스를 정해 줘야 한다는검니다...위분들 말이 사실이지만

작업실이나 녹음실에서 작업한 것을 실제 영화 관에 틀면 아주 죽여 줍니다...바란스 안맞는건 이유도 아니고...

하여튼 저도 몇번 그작업을 실제 해봐서...저의 지론은 기술시사를 해야 한다는검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용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레퍼런스 레벨은 스튜디오 마다 틀리긴 하는데
미국에서는 대부분 -20dBFS=0dBVU 라고 배웠습니다.(프로툴 때문에)
국내에서는 영화 상영전 광고의 최대 레벨을 80dBSPL로 정하고 있습니다.
믹싱시 85dBSPL로 놓고 씁니다.(프론트)

디자인님께서 말씀하신 돌비 인증 스튜디오 부재는
인증을 못받는것이 아니라 인증을 안받는다라는 표현이 더 정확 할것 같습니다.
돌비와 THX등 극장 영화 사운드의 표준을 제시하는 회사에서
인증하는 장비리스트, 어쿠스틱 설계등이 있습니다.
즉 그들의 기술문서에서 제시하는 사항만 잘 지켜지면 되는데
실제 국내 중급이상의 영화스튜디오는 모두 이 레퍼런스를 지키고 있는걸로 알고 있으며
레퍼런스를 따르지 않는 극장 상영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음악짱님의 댓글

아 방금 방송국 선배한테 물어보니  -18dBFS=0dBVU 로 작업을 한다네요 kbs 인데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프랑스쪽에서 보내온 자료에도 그렇게 규격을 표시 해 놨네요
EBS 의 경우는 -12dBFS=0dBVU 로 요구 했었구요 일본에서는 어딘지 몰겠는데 역시 비슷하게 요구 했었네요
전에는 -12dBFS=0dBVU 로 많이 했었는데 요즘 국내에서는 -18dBFS=0dBVU로 많이들 바뀐것 같다네요

그런데 정작 극장은 어떤지 몰겠습니다.
혹 규격같은거 볼수 있는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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