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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들을 만질 때 틱하는 정전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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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불러서 배전반에 접지공사를 하였고 모두 접지형 멀티탭에 비싼 파워케이블은 아니지만
대부분 기기에 원래 포함되어 있는 접지형 파워케이블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음향기기들을
만질 때마다 (믹서,신디,G5 신형키보드,금속바디 악기) '틱' 하는 정전기가 손끝에 납니다.
심하지는 않고 약하게 자주 그러는데 혹시나 해서 AVR을 써봐도 마찬가지네요.
크게 불편한건 아니지만 늘 찜찜하고 신경쓰입니다. 왜 이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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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철님의 댓글

접지공사로 정전기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정전기로 인핸 기계의 손상을 막을 수는 있겠지요

겨울철, 습도가 낮은 곳에는 정전기가 잘 일어나고
털옷등을 입고 있으면 더욱 더....

저도 평소에는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은데,
겨울철에 외투를 입고 있으면 일어납니다.

그냥 철문의 손잡이에다 정전기를 털어버립니다.
ㅎㅎ

직립나님의 댓글

처음에는 옷 때문이겠지 했는데 그래도 좀 심하다 싶어서요. 접지가 안되서 루프되는 걸 만질 때 앗따거! 하는 정도는 아닌데 제법 탁! 하는 소리가 나구요..생각보다 자주 그래서 뭔가 잘못된 것 같긴한데 왜 이런건지...ㅠ.ㅠ

bravo님의 댓글

혹시 바닥이 카펫 아니신가요?
카펫이 깔린 곳에서는 가끔 그런 현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전기 방지 팔찌가 있기는 있던데...효용성은 잘 모르겟습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오오오오오....  바닥이 카펫 맞습니다.. -0- 정말 카펫 때문이면 좋겠네요. 이유라도 알 수 있는 거니까..

宋 敏 晙님의 댓글

카펫 또는 벨벳재질이 근처에 있다면 신체 정전기가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금속재질에 스치기만 해도 방전되는 것이죠.

접지가 안되어 있다면 스파크 튀는 것이 아닌, 표면 자체에 전류가 흐릅니다. 따라서 만질 때 무언가가 간질간질
하게 느껴집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아... 맞습니다. 그럼 카펫 때문인 것 같네요. 악기 표면을 손등으로 만져봐도 전혀 전기는 느껴지지 않거든요. 카펫이 그렇게 정전기가 많은 줄 몰랐네요. 뿌리는 피죤을 거의 들어붙듯 뿌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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