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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레코딩(공연실황녹음)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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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젠 정말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고 있나보네여
오늘 저의 질문은 공연실황에 대한 것입니다
몇일을 검색하고 궁금한것 때문에 고민하다
오디오가이 레코딩 포럼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 ^^
그럼 질문입니다...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노트북
큐베이스5
saffire pro40(오디오인터페이스)-8 in/8 out

그리고 
공연실황을 녹음할 교회에 있는 야마하 믹서(모델명은 모르지만 아날로그 콘솔입니다)
이 믹서는 대략 24채널 정도 됩니다
실제로는 14채널정도 씁니다만...
제 오디오 카드가 8채널 밖에 없는 관계로...ㅋ 8채널만 레코딩 하려고 합니다
아날로그 콘솔이고여 BUS OUT이 스테레오로 2개정도 있는것 같고
AUX단자도 그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각도에 믹서가 설치되어 있어서 정확히 보지 못했습니다)

 각 채널별로는 INSERT I/O 단자가 있습니다

이러한 컨디션에서 큐베이스5로 8채널을 개별적으로 동시에 녹음을 하기 원합니다
보컬따로 어쿠스틱 기타따로....일렉은 일렉대로...베이스는 베이스대로...
건반은 건반대로... 모두 개별적으로 동시에 녹음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제 오디오 카드와 믹서의 연결을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가요?
야마하 믹서에 채널별 다이렉트 아웃풋은 없습니다(대부분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케이스가
오디오카드와 믹서의 연결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제게 어떤 장비가 더 필요하고
그에따른 각 장비의 연결법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너무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ㅠ  ㅜ
큐베이스에서 8트랙 생성해 놓고
동시에 녹음되고 있는 오디오 파형을 봤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ㅠ  ㅜ

그럼 꼭 답변 부탁드려요~!! 회원님들 좋은하루 되시구요~!!

관련자료

부리안님의 댓글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다음주 부터 교회 설교 및 성가대 비디오 & 오디오 녹음을 위해 준비중입니다.
캠코더에 비디오 오디오 녹화/녹음 할려고 하고요.
별도로 Zoom R16 디지탈 16채널(동시8채널) 레코더 오더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입니다.)
요놈 물건이라는데 퀄리티는 고만고만하다는데 중간정도 가면 다행이다 싶어 오더 했습니다.
저도 8트랙 동시에 받을려고 리서치 끝에 찾았어요.
Post 로 비디오 오디오 소니베가스로 작업할 예정입니다.

제가 아는 편법으론 다이렉트 아웃이 없으면 (우리도 mackie 인데 없어요. group out 밖에는)
Insert I/O 에 발란스 TRS 1/4" 케이블 반만 물려서 쓰면 아웃풋이 됩니다. (저도 8 개 달린 Snake TRS 알록달록한 넘으로 준비했습니다.)

그외, 저도 노트북으로 받으려 했는데 불안불안해서 레코드 후 옮겨서 작업할려고 이방법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저 외에도 누구나 전원키고 녹음할수 있게요.
다행이 Zoom R16 은 채널별로 작게나마 LED level meter 있습니다. 이것이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되서 DAW software 에 USB로 바로 물려도 된다고는 하네요.

부족한 답변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TWMLEADER님의 댓글

부리안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의 상황은 한달에 한번 집회가 있는 팀을 돕는 것인데요.. 장비의 추가구입이 어렵습니다
장비를 구입하려면 저의 개인 예산으로 해야됩니다 ㅋ...

근데.."Insert I/O 에 발란스 TRS 1/4" 케이블 반만 물려서 쓰면 아웃풋이 됩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케이블의 커넥터를 insert i/o 구멍(이해가 빨랐으면 해서 이렇게 표현합니다)에 반만 집어넣으라는
의미인가요?
저는 완전히 꼽지말고 반 정도만 꼽으라는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ㅋ

harry님의 댓글

드럼은 별개로 가시려는 가요??
드럼이 벌써 7~8개 채널 먹을텐데....그냥 별도 버스로 2채널 넣으실 건가봐요??
인서트가 입출력 스테레오 단자니 반만 꽂으면 되긴하겠네요....진동있다면 절단...ㅋㅋㅋ

ramen님의 댓글

인서트가 스테레오잭처럼 생긴 이유가 한채널은 보내는 거 한채널은 보냈다가 이펙터 먹여서 다시 되돌려 주는 거거든요., 보내는 것만 이용해서 그 채널의 소리를 레코더로 보내라는 거죠..그러니 반만 사용한다는 것이고 반만 꽂으라는 건 아니에요. 팁, 링1, 접지 세단자 중에 어떤게 보내는 건지는 각 믹서마다 대체로 같지만 사용설명서에 표기가 되어 있을테니까 제조사의 홈페이지나 종이설명서 있으시면 보시고 연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TWMLEADER님의 댓글

harry님 / ramen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요즘 이거땜에 검색하고 머리굴리고 그럽니다 ㅋ

harry님 드럼은 그냥 2채널~3채널만 쓰려고 합니다. 킥에 하나 나머지 둘은 오버헤드로 걍 ㅋㅋ
공연실황 음반 내려는 건 아니구요...
연습삼아 해보면서 장비도 늘려가볼 계획입니다
믹서에 대한 공부가 될것 같기도 하고요 ^^

ramen님 팁 링 접지라는 것은 TRS Y케이블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ㅋ 기초지식이 넘 딸려서 요새 음향서적 보면서 익히는 중입니다
부디 가르침을...ㅎ;;

ramen님의 댓글의 댓글

네, Y케이블이요...일반 헤드폰처럼 3가지로 구분되어 있잖아요...맨 안쪽 넓은게 접지일 테고 맨 끝 팁과 그 바로 아래가 보내는거/받는 거를 언발란스로 되어 있는게 인서트용 단자에요...팁과 두번째를 번갈아 연결해보고 소리 들어가는 걸로 쓰시면 되겠네요.

부리안님의 댓글

TWMLEADER님 제가 그 '반만' 이라는 말을 적엇 괜한 고생만 시켜드렸군요.. ^^
예 ramen님 말씀처럼 tip 과 ring 중 하나를 쓴다고 해서 반만 물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반만 꽂는다는 것도 틀린건 아닙니다.
잭을 꽂았을때 믹서에 따라 끝까지 안넣고 첫번째걸리는 접지가 믹서에서 보내는 신호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레코더의 입력이 될수 있고요. (물론 y케이블을 쓰면 다른한쪽의 2개중 골라쓰면 되지만요.)
보통 tip 은 send이고 링은 return 입니다.

그외 케이블을 열수 있으면 한쪽을 두개를 short 납땜시켜 쓰기도 합니다.
아니면 시중에 insert to direct out  이라는 아답터도 있고요.
방법이 꽤 많죠?
그럼 즐거운 레코딩 하시길..

전 요즘 성가대 녹음 음압 높히기 위해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잘 안되네요.

TWMLEADER님의 댓글

부리안님 감사합니다~!!^^
답변이 상세하고 친절하시네요..
아는게 많은 분들일수록 잘 가르쳐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무튼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ㅋ 궁금한게....
insert to direct out 이라는 아답터는  케이블의 커넥터 부분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성가대 음압 높이는 것은 라이브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만약 라이브라면
마이크의 위치와 성가대와의 근접성도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셋팅인지 궁금하네요 ^^

부리안님의 댓글

과찬이십니다. 유용한 tip은 서로 공유해야죠.
예전에 (지금은 전공과 다른일을 하지만서도) 공부했던게 레코딩이라 아는 범위안에서밖에 설명을 못드리는점이 더 아쉽네요.
미국 기타센터 웹사이트나 스위트워터 웹사이트 등 음향기기 판매하는 사이트 에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젠더? 동글? 뭐 그런 종류의 케이블로 한쪽은 male 한쪽은 female 으로 되어서 아답터 식으로 사용합니다. 근데 가격이 개당 한 15불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성가대 음압 높이는것은 교회가 미국 교회를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어 음향 장비를 매주 펼치고 접고 합니다. 그리고 성가대가 단상 계단에 두줄로 한 20분 되시는데 예배석과 단상간의 거리가 충분하지가 않거든요.
그리고 소음, 잡음, 부적절한 마이킹의 distance  등으로 인해 컨덴서 마이크를 포기하고 다이나믹 마이크로 A-B  식으로 한 2.5 미터 높이에서 약간 아래로 booming 해서 성가대를 소리를 픽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여러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피아노는 다행이 컨덴서 마이크로 마이킹하여 녹음하는데 괞찬네요.

결국 모든 고민과 해결은 DAW sofeware에서 post 로 작업하며 컴프레싱 걸고 마스터링하고 등등 별별 시도 하며 조금씩 저만의 preset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냥 예전 향수와 그리고 봉사와 취미 차원에서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TWMLEADER님 앞으로도 많은 의견 나누고 싶네요. 저랑 녹음 상황이 비슷한거 같고요.

TWMLEADER님의 댓글

부리안님 댓글 감사하고여
다이나믹도 쓰시는 군요 ^^
전 한달에 한번가서 도와주는 팀이어서
자주는 못하고여...ㅋ
아무튼 앞으로 많은 의견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부리안님의 댓글

다이나믹 마이크를 버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체를 마이크 두개로 수용하려고 gain등을 올리다보니 뭐랄까 원하지 않은 소리들도 픽업된다고 할까요? 가령 악보 넘기는 소리, 주변소리 등등. 너무 무난한 픽업이라 다 수용하는 듯한.
그래서 아예 choir hanging 컨덴서 마이크를 원래는 머리 위쪽에 매달아야 하지만 그냥 양쪽 벽쪽에 숨기듯 설치해서 booming 하는 식으로 해볼려고 연구 중입니다. (장로님이 미국교회에 허락을 받아주신다면요)

차라리 각자 마이크 잡고 불르면 더 편할텐데요. 성가대(합창단) 라이브 녹음이 참 쉽지가 않네요.

라이브 사운드를 녹음한다는게 참 힘드네요. 성가대 특성상 처음엔 조용조용 부르다 중간부터는 막 쏴대시는데 컴프를 걸어야 될꺼 같기도 하고....

원래 계획은 적당 레벨로 전체곡 녹음후 SONAR 에서 컴프걸고 이큐잉해서 T-RACKS 3 에서 마스터링 하는거 였거든요. 근데 곡의 앞부분을 컴퓨터로 레벨업하니 잡음도 따라 올라오고.
그렇다고 뒤를 깍자니 멍멍해지고..

고민많습니다.

참 그리고 ZOOM R-16 은 그렇저럭 녹음기로 괜찮네요. 녹음후 USB로 wave 화일 바로 옮길수도 있고...

TWMLEADER님의 댓글

부리안님 마이크의 갯수를 더 늘릴수는 없는것인가요?
인원구성이 어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4대는 있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되네요
특히 마이크가 단일 지향성일 경우
소리가 지저분해 질 수 있는것이...
마이크의 정면과 측면에서 녹음된 소리가 다 다를것 같습니다(당연한 얘기지만요 ㅋ)
결국 마이크의 갯수를 늘려서 원하는 소리를 곳곳에서 더 많이 잡아내는 것이
좋은 소리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물론 적은 마이크로도 훌륭하게 녹음하는 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룸이 받쳐줄때 이거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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