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레코딩

믹스에서 부감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도움만 받게되서 죄송합니다...
고수님들의 경험과 철학을 듣고 싶어서 묻게 되었습니다.


 영상에선 찍는 각도에 따라서 부감; 공감감이 형성이 된다고 하던데...
음향에서는 그런 부감이 있을까 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 무조건 서라운드 5.1이나 7.1이면 부감이 잘 생기겠지 생각했었지만,
저에 친한 선배님이 스테레오로 믹싱된 어떤 시나리오(영어로 녹음된 것이라 잘은 모르겠습니다. ㅎㅎ)
를 들려 주시면서 느낀건데 "어떻게 스테레오로도 이런 부감이 형성될까" 놀라웠습니다.
(여러명의 성우분이 입체적으로 저의 주위를 스치는게 놀라웠습니다.
심지어, 걷는구두 소리마저 상황에 어울리게 입체적으로 들려왔습니다. 마치, 서라운드 5.1ch로 듣는 것 처럼요.)

 아마 pan으로 믹싱 했겠지 짐작은 가지만, pan을 늘 무심코 지나가기만 했지 그리 중요하게
느끼지는 않았었거든요.

고수님들은 믹스할때 부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님들의 많은 경험들 듣고 싶네요. (초보라서요.ㅠㅠ)

관련자료

운영자님의 댓글

보통 음향에서 "부감"이라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터라.

혹시 말씀하시는것이 "공간감"을 말씀하시는것인지요?

아니면 서라운드를 말씀하시는것인가요?

heavenvoice님의 댓글

부감... 이라고 해서 부밍 말씀하시는 것인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공간감... 음향의 필수 아닐까요?? ^^ 밸런스, 공간감, 해상력...

Sungyoung님의 댓글

俯瞰--[명사]높은 곳에서 내려다봄
이라고 나오네요 (네이버 검색하니까)

보통은
스테레오 재생환경에서

입체감은 상당히 재한 되어있는데

어떤 특별한 프로세서를 사용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TRANSAURAL / Binauralization...등의

만약 그렇지 않고

단순히 팬만으로도

저정도의 표현이 가능하다면


정말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SMaker님의 댓글

글쓴이가 느낀 스테레오에서의 입체음향?은 저도 인터넷에서 들은적이 있습니다.

스테레오에서도 입체음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한 회사에서 제작하고 그걸 광고?하기 위한 음원인 것 같더라구요.

대충 외관은 마네킹 머리같은게 있고, 양쪽 귀에 각각 마이크가 달린..

그걸 한 곳에 설치하고 녹음을 한 것이죠..

물소리나 다른 것도 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아무튼 그건 믹싱이라기 보단 녹음자체가 그렇게 된 것이니..

들어보고 싶으시면 유튜브등에 검색해보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프리님의 댓글

요즘에 각광받는 3D사운드를 말씀하신게 아닌가 싶군요. 공간감이라는게 뇌가 두개의 귀를 통해서 들어오는 신호의 주차수나 시간차, 볼륨차를 이용해서 해석하는것이라 그걸 이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녹음시 3D에 맞게 할수도 있으나 요즘은 일반적으로 녹음된걸 3D로 바꾸는게 한참 진행중이거군요. 구글이나 YouTube에 3D audio나 뭐 그렇게 치시면 많이 나옵니다.

FWRX님의 댓글

홀로포닉스를 들으셨나보네요.
졸업할때 홀리포닉스를 응용한 청음환경개선 이라는 주제로 써볼려고 했는데..
이거 파고들면 파로들수록 어렵더라구요ㅎㅎ
  • RSS
전체 10,326건 / 9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42 명
  • 오늘 방문자 2,607 명
  • 어제 방문자 4,991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33,340 명
  • 오늘 가입자 1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37 명
  • 전체 게시물 259,652 개
  • 전체 댓글수 193,379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