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800은 과거 플럭서스 스튜디오에서 녹음시 사용을 해본적이 있었는데요.

우선 초고역이 아주아주 밝습니다.

이렇게나 고역의 양이 많고 밝은 마이크는 정말 처음이었어요.

AKC C12VR도 소리가 정말 밝다고 생각했었는데 C800G는 이보다 초고역을 쉘빙으로 쭈욱~ 하고 올린것처럼 밝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악기 녹음에서는 잘 맞지 않았었고요

성향이 잘맞는 보컬에는 아주 특별한 결과를 들려주지만

그렇지 않으면 예상외로 사용빈도가 그리 많지 않을수도 있는 마이크라 생각합니다.^^

2ne1 tv 보면 윌 아이엠과 같이 작업하는 영상에 꼭 등장하던데요..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대체로 하이가 많다는 의견이 지배적!!!  이군요,,,,

그래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저도 요즘 유심히 보고있는 마이크 중 하나입니다...ㅎ

그래도 써보고 싶어서 ㅋㅋ 너무 공감됩니다..ㅎㅎ

http://www.youtube.com/watch?v=0YoJGsE1Fus

비교된 마이크도 관심이 가네요  ㅋㅋㅋ

저도 늦어도 내년까지는 한대 장만해 보려고 발버둥(!) 치는 마이크 인데요,, ㅎㅎ 조금 속물스런

관점에서 말씀드린다면,, 요즘 생각하는것이,, 장비도 하나의 권력(!) 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가지 의미에서,, 왜 저렇게 초고역은 엄청나게 부스트되고, 자연스러움과는 동떨어지고 최소한

아무리 양보해도 전~혀 범용으로는 쓰기 힘든 (영자님과 완벽히 일치합니다,,) 마이크가 상당수 팝/특히 힙합

하는 분들의 로망이 되었는가,,, 하는 부분을 뜯어보면 아무래도,,, 후덜덜한 가격과 뽀대! 뭐,, 역시 성능도

당연히 한몫 하겠지만 그것보다는 '어이,, 힙합 키드들아,, 따라올수 있겠어? 나 c800g쓰는 사람이야,,,'

이거,,, 가오 지대로 나는거죠,, ^^ 뭐,, 심각하게 써본적이 없어서 얕은 생각일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장비가

권력이 되는 경우는 성능의 우위를 제쳐두고라도 상당히 많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G800은 흑인음악에선 정말 영향력있는 마이크로 알고 있습니다.(흑인음악계의 U87같은.. ?; 혹은 그 이상..)

흑인의 특유의 보이스와 매칭이 잘 되는건지 정말 많은 힙합, R&B가수들이 선호하는 마이크죠..

일본의 제가 좋아하는 한 프로듀서는 이 마이크하나로 모든 보컬녹음을 끝내고 있다고 하던걸 들었구요.

저도 정말 가지고 싶은 마이크중 하나인데 가격이 정말 ㅎㄷㄷ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