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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dat 사용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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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aw에서 88.2khz 24bit로 작업하고 마스터링까지 하려 하는데요
cd포멧에 맞게 44.1khz로 리샘플 16bit로 디더링을 daw 내부에서 바우스, 익스포트등을
할 때 설정하는데
바운스 혹은 익스포트등을 한 음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좋아하던 음이 없어지고 푸석해진 인상을 받습니다.
그래서 파나소닉 sv3800따위의 dat로 44.1로 디지털로 보내고 나서 다시 daw로 44.1., 16으로
소스를 받고 싶습니다. (아포지 psx100을 사용하고 있는데 자체 디더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디지털로 보낼때는 보내는 쪽의 소스가 88.2면 받는 dat는 어찌해야 하지요?애초 불가능 한건가요?
어쩔수 없이 아포지의 da아웃을 dat의 아날로그 인으로 넣고 그걸 다시 디지털로 daw로 받는
방법 밖에 없는건지요..?)
혹시 저랑 비슷한 이유로 dat를 아직도 사용하시는 분 계시다면 조언 좀 해주세요
이것 때문에 dat 구입을 고민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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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ker님의 댓글

아는 부분만 말씀드리자면, 내부바운스, 익스포트는 소리 않좋기로 유명하니 가능한한 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리샘플의 경우 질문하신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으니 패스..

dat의 경우 그 소리가 맘에들어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특히 작곡가나 프로듀서분들이..)

콜드컷님의 댓글

아직도 dat는 종종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음질이 디지탈 레코더나 하드디스크 바운스 된
음질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어떤식의 signal path인가가 너무 다양하기도 하고 관건이지만) 않고 심지어 어떤 면에서는 더 따뜻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저도 sv 3800이나 sony pcm 500r 같은 머신들을 사용 해 봤는데 상태만 좋다면 언제
라도 다시 구입하고 싶었던 장비들이기두 하구요 심지어 일본의 어떤 엔지니어들은 sv 3800 특유의 디지탈리미팅을
프로툴과 연동으로 절묘하게 음압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내부 바운스의 음질열화가 마음에 걸리신다면 아날로그 서밍믹서를 가장 추천드리구 싶습니다.

1.오디오 인터페이스 아날로그 아웃-->서밍믹서-->DAT녹음(아날로그,혹은 디지탈출력)-->오디오 인터페이스

2.오디오 인터페이스 아날로그 아웃-->서밍믹서-->PSX(아날로그 입력후 디지탈 또는 아날로그 출력)-->오디오 인터페

이스
이런식의 시그널 경로가 가능 할꺼 같습니다. 단순히 2트랙 바운스용이라면 서밍은 하시지 않는게 좋구요

또 내부 서밍시 버스를 사용해서 다시 아날로그로 입력 받는 방법도 있구요 (이 경우 어떤 경우에서는 좀 더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플러그인 또는 외장형 아웃보드를 사용해서 인서트가 용의하며 실시간으로 시그널의 변화들을
바로 바로 체크 할 수 있기때문에 바로 바운스를 하는것 보다 저는 좀 더 좋아하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디지탈 기기와 아날로그 기기들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 하시는편이 가장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SMaker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궁금했던 부분인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질문자분은 잘 이해하신것 같지만요..;)

답변해주신 방법으로 2트랙 바운스를 받을수는 있습니다만 그것으로 리샘플은 해결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기에 패스를 했던거구요.)

daw에서 88.2khz 24bit으로 설정이 되 있으니 말씀해주신 방법으로 2트랙을 받으면 최종적으로 88.2khz 24bit인 상태로 받아지죠.(한 daw에서 두가지의 샘플레이트, 비트가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죠..)

제가 아는 범위내에선 결국 가장 쉬운방법은 마스터레코더가 따로 있는건데..

혹시 dat를 마스터레코더로 사용하는건가요..?

dat로 우선 녹음후 daw를 44.1khz/16bit로 설정 후 다시 녹음하는 방법인지..?(제가 아는 dat의 용도와는 조금 다른것 같아서요..;)

1번이 만약 그런방법이라면 2번의 방법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PSX에서 변환을 했다해도 결국은 daw가 88.2khz 24bit로 설정되있기에 88.2khz 24bit라는 결과물이 나올 것 같은데..

제 내공이 부족한 탓인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려봤습니다.

수고스럽겠지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좀 답글을 급하게 달았네요...혼란드려 죄송하구요 우선 daw에서 쏠때,아날로그로 나갈경우 dat 쪽에선 결

국에는 44또는 48로 받아 지기때문에 daw의 샘플레이트는 상관이 없구요 dat로 녹음 후 다시 샘플레이트를 설

정해서 가야하는게 맞죠. 그리고 psx의 경우 daw와 샘플레이트가 같아야 합니다. 저는 주로 중간에 마스터 인서

트를 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또 서밍시 모니터링이 용이함때문에 이 방법을 좋아합니다. dat 가 마스터레코드

가 되는게 맞구요 디지탈 도메인일 경우 daw와 dat나 psx의 샘플레이트가 같아야 합니다.

SMaker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알고 있는게 맞나보군요..

1번이라면 다시 받으면 되는거기에 상관이 없지만 2번의 방법(psx)이라면 1컴퓨터&인터페이스로는 해결이 안되는..

2번의 경우를 보고 1컴퓨터&인터페이스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줄 알고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안타깝네요..(가능하긴 한데 제가 내공이 부족해 모르는 것 같아 패스를 했던건데..)

그런데 dat를 마스터레코더로 사용하는군요..?

제가 자주 쓰인다고 했던 용도는 DA, AD컨버터(DA컨버터였던 것 같은..)로서의 사용으로 마스터레코더는 따로 있는 구성이었던 것 같은데.. 음..

Kduck님의 댓글

조언감사합니다.용도는 바운스입니다,투트랙마스터를 위한것이기도하고요
질좋은 서밍믹서를 구입할 경제적 여유는 없습니다
또 트랙을 많이 사용하지도 안고요
3800을 위의 용도로 daw에서 만든 음을 왜곡없이
트랙킹하고싶은데. 우선은 dat바로 구입할렵니다^^

Kduck님의 댓글

아 그렇군요 3800에서 아날로그로 받고 다시
디지털로 daw로 받는방법 뿐이군요
그럼 한가지 더 긍금한것이있는데요
3800은 20비트인걸로 압니다
Psx에서 자체디더를 사용하고 해서 3800에서
오는 20비트 소스를 16비트로 디더링 하며 daw로
받는것은 가능할까요??

SMaker님의 댓글의 댓글

3800이 마스터레코더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아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바로는 우선 마스터레코더인 dat에 어떤 형식으로 받던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단순히 샘플레이트와 비트를 내리는 과정이기 때문이죠.)

가능하면 dat에서 마스터를 받을 때 44.1khz/16bit로 받는게 이상적이겠지만(한번만 변하기 때문에) 48khz/24bit건 48khz/20bit건 크게 상관이 없는..

결과적으로 daw에 녹음되는건 44.1khz/16bit이고 그 사이에 변화되는 과정들은 DA, AD변환 등의 착색?일뿐 실질적으론 88.2khz/24bit그대로 44.1khz/16bit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그냥 daw내장 컨버터 쓰면 되잖아?라고 하신다면 그건 조금 다릅니다.

내장 컨버터는 실질적으로 녹음된 소리를 기계적으로 컨버팅(변환)시키는 것이고,

외부 마스터를 돌린다는 것은 마스터레코더에 레코딩을 하는것이지 컨버팅으로 보긴 힘들다는 거죠.(결과적으로 컨버팅이 되는거지만요.)

아무튼 제가 생각하기에 이 변환과정에서 가장 고민하셔야 할 부분은 DA, AD를 어디서, 어떤기기의 것을 사용하느냐가 소리에 가장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Kduck님의 댓글의 댓글

네?! 어떤 형식으로 받던 문제가 없다니요?? 그럼 daw에서 88.2로 그대로 디지털로 dat로 받을수 있단 말씀이신가요??
일일이 샘플레이트를 맞추어줄 필요가 없다는 뜻이고 이해되는데 .. 앞서 얘기 했던 다른 분들 말씀과
완전 달라서 너무 헷갈립니다..
죄송합니다만 다시 한번 리플 부탁드려도 될까요

SMaker님의 댓글의 댓글

생각하신게 맞습니다^-^;

daw에선 88.2khz/24bit의 상태로 보내는거죠~ 그렇지 않고선 말씀하신 모든게 의미가 없는 일인데요;

설마 daw에서 44.1khz/16bit로 내부 컨버팅후 보내시려고 했던건 아니죠?;

그리고 앞서 나온부분에서 이 부분은 특별히 언급이 된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이 과정까지 생각할 분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언급이 안됐던 것 같네요..

제가 콜드컷(운영자님의 세컨드 아이디?)님께 추가 질문을 드리고 추가로 운영자님이 다신 답변의 내용을 빌리자면 "daw에서 쏠때,아날로그로 나갈경우 dat 쪽에선 결국에는 44또는 48로 받아 지기때문에 daw의 샘플레이트는 상관이 없구요"란 부분이 나오죠.

즉, daw의 샘플/비트는 88.2khz/24bit(이건 너무 당연한겁니다. 이 상태로 44.1khz/16bit로 변환하는게 이 복잡하고 귀찮은 과정의 목적이니까요) 그걸 마스터레코더인 dat로 44.1khz/16bit녹음, daw에 44.1khz/16bit의 새로운프로젝트를 만들고 dat에 녹음된걸 오디오인터페이스로 보내 daw에 새로만든 44.1khz/16bit프로젝트에서 다시 녹음, 그럼 원하시는 88.2khz/24bit의 소리에 44.1khz/16bit로 변환된 파일을 얻으실 수 있는겁니다.

단, 여기서 소리에 영향을 주게되는 AD, DA를 어떤걸 어디에 쓰냐가 최종결과물에 영향을 끼친다는거죠..

Kduck님의 댓글의 댓글

아.. " 어떤 형식으로 받던 "이라는 글 때문에 제가 오해 한 것 같습니다.
그 형식이" 디지털로 보내던 아날로그로 보내던 " 이라고 생각했네요
그래서 의아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어쩔수 없이 그럼 dat의 ad 색깔을 입을 수 밖에 없겠군요..
다른 착색 없이 현재 작업 상태의 음을 유지하고 싶어 daw에서 디지털로 dat로 보내고 싶어했던건데
^^

smaker님 콜드컷님 이렇게 친절한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콜드컷님의 댓글

글쎄요 좀 흥미로운 질문인데 ㅎㅎ 제가 아는 dithering의 사전적 의미는 아날로그 시그널이 디지탈로 코딩되는 과정

에서 발생하는 quantization error를 최소화 하기 위해 랜덤성 디지탈 노이즈를 알고리듬에서 구현하는거라고 알고

있는데요...외부 소스까지 dithering이 가능 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저도 공부를 좀 해야 완벽한 답변이

가능 할꺼 같습니다...현재로서는 직접 실험 해 보시고 선택하는 방법이 최선일꺼 같은데요... 3800은 좀 저렴한

예산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장비이니 함 해 보시고 직접 느껴 보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꺼 같군요^^;;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__)

오광팔자님의 댓글

http:/ㅣ/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xUw&articleno=15950941#ajax_history_25

참조하시구요 DAT 는 헤드 상태가 좋은걸로 구매해야 합니다..

헤드 수명은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5000시간 사용가능하고.. 상태좋게 관리된거는 20000시간 이상 사용가능하

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헤드시간 짧은걸로 구입하세요~~^^

개인적으로 SONY DAT 7000번대 시리즈 추천합니다..(7010 7030 7040 7050 ) 최고가 출시되었구 ..

다만 완전한 하이엔드 프로용이라 방송국에서 많이 써서 상태 좋은거 구하시기가 힘들껍니다..

오광팔자님의 댓글

여유가 생기시면 현존최고의 DAT SONY PCM-E7700((뽀대작살^^)) 도 고려해보세요..-신품가 1500만원..;;(물론상태

가 ㅠ)

tascam da-60 mk2 도 음질이 우수합니다... 

그리고 dat 는 녹음시 일시정지를 오래하지마세요.. 헤드회전으로 테입이 미세하게 마모됩니다...^^;;

어짜피 트랙킹 용도이니 그냥 정지 버튼 누르셔도 무방할듯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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