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레코딩

마스터링 할때 무조건 투트랙 바운스를 먼저 해야하나요?

페이지 정보

본문

초보입니다만; 믹싱할때 마스터단에 그냥 마스터링 체인을 걸어왔는데,
일단 믹싱을 하고 바운스를 한 후 그 투트랙을 가지고 마스터링 하는게 훨씬 나은가 궁금하고,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특히 마스터링은 전문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영역이니 엄한 짓 하지 않는게 나은건지 ㅎ;;

관련자료

SMaker님의 댓글

마스터링을 전문 마스터링 엔지니어, 스튜디오에 맡긴다면 가능한한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마스터링을 해버린 데이터를 가지고 가면 스튜디오에서 할 수 있는것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데모를 보낼 때 라던가, 어떤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지 마스터링 엔지니어에게 알리고 싶은 경우라면 마스터링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즉, 이건 실제CD로는 나오지 않는 것이고 마스터링 하지 않은 믹스 데이터가 따로 있는 한마디로 옵션같은 거니까요.)

하지만 음악에는 답이 없듯, 믹싱단계에서 마스터단에 마스터링 플러그인을 거는것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의경우 급히 완성해 보내야 될 경우, 마스터링을 했을시의 느낌을 믹싱단계에서 어느정도 확인하고 싶은경우에도 사용하고 있구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믹싱은 믹싱으로 끝내고, 마스터링은 따로 하는게 좋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물론 따로 함으로써 마스터링시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믹스데이터를 열어 수정, 2트랙을 받아야 된다는 단점(시간이 걸린다는)이 있지만, 마스터링을 따로 함으로서 마스터링시의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해야하나.. 결과물을 들어보면 마스터링을 따로한게 더 다이나믹하고 스테레오 이미지라던가 종합적으로 더 좋게 들리더군요.(물론 시간을 더 들이니까 그런걸수도 있구요..)

아무튼 홈스튜디오에서 모든걸 끝낸다면 그 차이가 생각보다 적어 편리함을 추구할지 모르겠으나 마스터링 스튜디오에 맡겨보면 홈스튜디오와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콜드컷님의 댓글

제 경우는 작업시 마스터단에 sonnox limiter를 아예 template으로 만들어 놓고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선 본인이 작업한 결과물을 어디까지 컨트롤 할꺼냐에 관한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구하셔야 할꺼 같습니다.
어떤면에선 아무런 프로세싱도 하지 않은 사운드가 엔지니어 입장에선 작업하기 편할 수 도 있지만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포기하면서까지 배려하는건 글쎄요...사운드나 음악에 대한 너무 조심스런 접근이지 않을까 합니다.
사용하셨던 마스터링 체인이 마음에 드셨다면 그렇게 밀고 나가셔도 문제될건 없다구 보구요
순서대로라면 바운스한다음에 마스터링을 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승남님의 댓글

저 역시 이광태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는 믹스 시 마스터단을 마스터 버스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편이라.. 각 악기들을 버스에서 한번 더 컨트롤 하는 개념으로 마스터 버스에 컴프레서와 이큐, 리미터를 적극(?) 사용하고 있습니다.
  • RSS
전체 10,326건 / 8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343 명
  • 오늘 방문자 2,687 명
  • 어제 방문자 5,870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58,264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39 명
  • 전체 게시물 267,977 개
  • 전체 댓글수 193,382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