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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쇽마운트...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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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만추에 들어선것 같습니다.
고뿔 조심하세요 ^^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얼마전에 피아노 연주회 리허설겸해서 간단하게 녹음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마이크와 프리만 그럴싸했지 나머지는....
정말 헝그리하게 녹음했습니다.

피아노는 슈타인웨이 2m 넘는 녀석이었습니다. 신생아 수준의 피아노였습니다.
Dpa 4006 TL fair
(영자님 옛버젼 셋팅-피아노 덮개와 동일각도로 50Cm 거리 마이크 사이 거리는 46Cm정도)
Dpa 4090 (클로즈)
마이크 프리 API A2D
Mbox2
맥북프로

이렇게 가지고 작업을 했습니다.
마이크 스탠드가 작은 녀석 3개 밖에 없고, 스테레오바도 없어서 근접 마이킹을 모노로 밖에
못했습니다. 그래도 플러그인(URS1980 comp, altiverb 6)의 도움으로 생각보다는
괜찮은 소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문제가 하나 생긴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 바닥이 약간 울림이 있는 나무바닥이지 않겠습니까?
마이크로 서스테인 페달 밟는 쿵쿵 거리는 소리가 다 들어간것이 아니겠습니까? 하~~~

헝그리 쇽마운트 하나 없는 헝그리 중에 헝그리여서... 다음번에 어떻게 녹음해야할지
참 암담합니다...
그래서 마이크 스탠드 발에 양말을 좀 신겨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스티로폼이던지요..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 어떻게 최대한 돈을 아끼면서 쿵쿵소리를 없앨수 있을까요....

11월 5일 낮에 녹음 예정입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소리 샘플은 사운드 갤러리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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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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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스토프님의 댓글

쇽마운트 사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여러가지 해봐도 신통치 않습니다.

물론 마이크 클립 부분에  스폰지를 대고 뭐 하는 방법도 있지만 마이크 앵클 타겟팅이 어설퍼져서 원하는

집음을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탠드 발에 무언가 장치하게되면 잘못하면 넘어집니다. 그럼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저렴한 다용도 쇽마운트 소개해드립니다. 저도 한 5~6개 쓰고 있는데요 가격에 비해 괜찮습니다.

http://www.mikemall.com/shop/dvProduct.phtml?pid=RODESM4&pcode=385&prvs=

마이크 구경이나 크기에 거의 구애받지 않는 스타일이라 여러 펜슬형 마이크에 대응 가능합니다.

그것도 여의치 않으신다면...

스탠드 바닥에 모포나 얇은 이불을 잘 접어서 놓고 그 위에 스탠드를 놓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깔리면 진동이 분산되는 효과를 가져와서 스탠드에 스폰지 붙이는것보다 훨씬 결과가 좋습니다.

바닥 전체에 다 깔지 마시고 스탠드 위만 몇겹 접어서 깔아주세요 바닥의 앰비언스도 살리면서 작업이 가능하실겁니다.

heavenvoice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지요 제가 질문을 드리면서도 우문이라는 것을 알고 드렸으니 오죽 하셨겠습니까? ㅠㅠ
그래도 이런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결국엔 쇽마운트...구해야하는 것이겠지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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