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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프로 쿼드코어 +듀엣 vs 인퉬쿼드코어+맥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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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맥프로 2.8 쿼드코어를 떠맡게 되었는데요,

오랜기간동안 쓰거나, 좋은 가격에 구입도 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이 컴에다가 듀엣을 같이 쓰고 시퀀싱 프로그램은 로직 쓰는 것이

현재 쓰고 있는 인텔쿼드코어에 맥시오032e 에 큐베이스 쓰는 것보다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맥...이라는 말씀들

하시는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러니까..지금 맥을 쓰려면 듀엣이나 맥용 인터페이스를 사고 시퀀싱 프로그램을

사야하는데, 그만한 투자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서 말이죠.

고언을 여쭙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01 22:14:5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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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체감상 인텔쿼드 + 큐베가 낫습니다. 가격대 성능을 따져도...

맥프로는 옥타로 가야 날라다닌다는 느낌이며 쿼드면 그저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맥프로의 제온 CPU가 훨씬 비싸며 동급의 속도에서 PC보다 훨씬 좋은 것이라고는

말하지만 둘다 써보시면 압니다.  맥OS가 퍼포먼스가 그리 좋지는 않아요.  다만 윈도 계열보다

다소 안정적일 뿐.

결론적으로 맥프로 쿼드에 인터페이스 추가 구매는 그다지 매리트는 없습니다.

물론 저의 경험입니다.

오롤로님의 댓글

시스템 구성 목적이 작/편곡을 위한 미디시퀀싱에 있으신것 같은데..^^
좋은 곡을 만들어 내기 위한 시스템 구성 요소로는.. 물론 장비의 음질이 좋아서 세세한 부분까지 들려주면 좋겠지만
장비의 음질보다도 시퀀서의 편의성과 다양한 악기 확장성 등.. 다른 요소들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맥 기반의 경우 로직 하나만 구입해도 내장되어 있는 수많은 악기들이 제법 성능이 뛰어나단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플러그인이나 펑션들이 다 기본적으로 들어있고 성능 또한 나쁘지 않으니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윈도우 큐베이스 기반의 경우는 큐베이스 구입 후 기타 등등의 가상악기 들을 따로따로 사야하지만요..
크랙버전을 사용한다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로직을 사용하는 이유는 사실 어찌보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 아닐까요?
로직 예찬론자처럼 썼지만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로직이 불편하고 손에 잘 안붙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체 미디작업을 안하고.. 녹음과 믹싱을 하는데.. 프로툴이 너무나 직관적이고 편리하다보니 프로툴에 자꾸 손이..^^

일단 듀엣이 동 가격대 오디오인터페이스 중 좋은 성능(컨버터)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곡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다른 요소들을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
현재 사용하시는 큐베이스 기반 시스템에서 여러가지 외장 악기와 가상악기를 이미 충분히 보유하고 계시고
작업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우연히 맥프로가 생겼다고 해서 무리해서 갈아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윈도우든 맥이든 그것은 사용자의 머릿속에 있는것을 표현해주는 도구에 불과하니까요..

저는 곡을 쓰는 사람이 아니지만 녹음, 믹싱을 하시는 선배님들께서 언제나 해주시는 말씀 중 한가지
프로툴이든 뭐든 결국 도구일 뿐이라는 것.. 이 말에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맥프로가 이미 있는 현재 상황에서 외장 오디오인터페이스 없이도 기본 내장어플인 개러지밴드를 사용할 수 있으니
사용해보시고.. 맥 기반의 작업이 편리해서 좋은 곡을 만들어 내는데 더 수월할 것 같다.. 싶으시면 넘어오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

그리고.. 애플의 제품엔 성능 그 자체와 무관하게 사람을 매혹시키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라고 제품들이 완벽하지도 않고 안정성이 엄청나게 뛰어난 것도 아니지만
그것들을 뛰어넘는.. 묘한 매력이.. 보고만 있어도 예쁘기도 하고.. 왠지 갖고싶은.. -_-;

SMaker님의 댓글

시스템적인건 다른분들이 많이 대답해주셨기에 생략하고,

가장 간단하게 작/편곡이 메인이시라면 지금 익숙하신 시스템에서 맥으로 옮기시는게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작/편곡은 익숙하고 편한시스템에서 아이디어와 멜로디에 시간을 투자하는게 훨씬 플러스가 되죠..

반대로 믹싱이나 엔지니어 메인이시라면 맥으로 옮기시는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습니다.

결국은 프로툴을 사용할테고 익숙하지 않아도 익숙해져야만 하는 상황이기에 되도록 빨리 옮기셔서 익혀가는게 좋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론적으로 맥의 로직으로 옮기신다는건 작/편곡인것 같으니 그냥 지금 시스템을 고수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적응시간, 장비투자 등 모든걸 고려해서)

맥으로 옮기면서 발생하는 금액들을 차라리 지금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쓰는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lefonque님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시스템과 하드웨어 전반에 걸친 회원님들의 답변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맥프로는 아주 좋은 가격에 받아서 그냥 안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가급적이면

사용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현재...들어가는 투입금액은 그대로 인텔에 큐베로 유지하는 것과

약...150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장기적으로 보면...괜찮은 투자인 것 같아서요.


작 편곡에서 믹싱...까지 목표로 하는 시스템의 구축인데,

한 사흘 사용해본 결과 맥 기반 인터페이스의 직관성이 참...작/편곡이 한동안 적응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결론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SMaker, Nightvoyage,오롤로, 매드포사운드..님..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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