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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최측근 정호성 대통령실 비서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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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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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오늘 공연을 강행합니다.
내일 영장 심사 일정 연기를 신청했지만 기각돼 사실상 자숙 전 마지막 공연입니다.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 나가 있는 최민성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 질문 1 】 논란 속에 공연이 일단 열렸는데 사람이 꽤 많아 보입니다. 그런데 결국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 될 것 같다고요【 기자 】 네 김호중 씨는 지난 9일 음주 뺑소니 사고 이후 2주 동안 네 차례 공연을 모두 소화했는데요. 연이은 논란에도 오늘 공연장 앞에는 보시다시피 수많은 팬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팬들은 김 씨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한편 관련 보도를 이어가는 취재진을 경계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호중 씨 팬-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사과를 했으니까 그냥 그대로 이렇게 좀 봐줬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김호중 씨 팬- 언론이 나 언론 생각 말하기도 싫어요. 어제 김 씨 측은 내일 공연까지 마무리 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어 내일 공연은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 씨 측은 심사 일정 연기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오늘이 사실상 김 씨의 자숙 전 마지막 공연이 될 예정입니다. 한편 내일 영장 심사 시간이 이례적으로 점심때인 낮 12시로 잡히면서 법원이 김 씨 사건을 특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 씨 측은 위약금 때문에 공연을 강행하려 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공연 출연료를 이미 반납했다며 금전적 이유에서 공연을 하려는 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MBN뉴스 최민성입니다. 영상취재 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송지영가수 김호중 씨가 여론의 난타를 받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가 음주 정황이 잇달아 나오자 음주를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여론은 싸늘합니다. 슈퍼 클래식 콘서트 공연 표 예매 취소가 속출하고 공연 주최사였던 KBS는 주최사 명칭로고 사용 금지를 통보했고 협연하기로 한 KBS 교향악단 단원들은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예매 취소된 표를 열성 팬들이 사들이며 응원하지만 트로트 팬덤 커뮤니티에는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를 구속 수사하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김 씨를 방송에서 영구 퇴출해야 한다는 글도 여러 개 올라왔습니다.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고 소속사 측과 조직적으로 거짓말한 점 등에 분노하는 것입니다.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과 발뺌 에 대한 팬들의 분노는 자연스럽다.
그런데 연예인 김호중에게는 이처럼 단호한 국민들이 정치인들의 잘못과 거짓말에 대해서는 어째서 그토록 관대한지 모르겠다. 입시 비리 등으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대표는 김호중 씨보다 더 오래 발뺌 했습니다. 오죽하면 2심 재판부가 인정하거나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어 진지한 반성 이라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할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은 410 총선에서 12석을 차지했습니다. 음주운전과 쌍욕 전력에 7개 사건 10개 혐의로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압승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을 찍었다는 유권자의 80. 2 가 조국 대표의 윤리 의식이 약하다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 고 답했습니다. 우엉의 다양한 활용 방법과 효능 확인하기 그러면서 김호중은 용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연예인은 정직해야 하지만 정치인은 정직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인가. 가수 김호중은 민심의 거센 처벌을 받고 있습니다. 그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 모르지만 법적 처벌도 받을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410 총선에서 절반 이상의 국민에게서 이미 면죄부를 받은 셈이나 다름없습니다. 근래에 법원이 정치인 사건 재판을 질질 끄는 걸 보면 법적 처벌 여부도 불확실합니다. 민심과 법이 연예인을 평가하는 잣대와 정치인을 평가하는 잣대가 왜 이렇게 다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최측근인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복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농단 수사로 구속 수사했던 인물을 용산으로 부른 기구한 인연입니다. 안보겸 기자입니다.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내정돼서 내일부터 대통령실로 출근할 예정입니다.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역할입니다. 정 전 비서관은 199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보좌진으로 활동한 최측근입니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으로 불리며 박 전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을 지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에 참여했던 국정농단 사건으로 정 전 비서관은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모시는 막중한 책무를 맡아서 좀 더 잘했어야 했는데 여러 가지로 부족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구속 수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취임 후 윤 대통령은 정 전 비서관을 복권했습니다. 다만 기밀 누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인물을 기용한다는 점에서 향후 논란도 예상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청은 아니고 업무 실력을 높게 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정무 라인도 개편합니다. 대선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낸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자치행정을 담당하는 4비서관으로 내정됐습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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