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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 노조 첫 파업 선언 7일 단체 연차버스 농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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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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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나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정점식 정책위의장. /뉴스1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선거 유세를 도왔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씨가 원 전 장관 캠프 합류 이유를 밝혔습니다. 총선 당시 원 전 장관 캠프에 합류해 50여 일간 유세에 동행했고 낙선 인사에도 함께했던 이천수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 아내 심하은 씨와 근황 토크를 하는 콘텐츠를 진행하다가 해당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올어바웃폰 이날 심하은은 그거 얘기해도 돼 선거 캠프 때라고 운을 뗀 뒤 오빠를 모르는 분들은 당을 엎치락뒤치락한다고 하는데 오빠는 원래 당이 없습니다. 오빠가 축구에는 진심 아닌가. 축구로 말썽 피운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친가는 엄마 아빠가 둘 다 다르다. 상견례 때도 그렇고 아무도 당에 관해서 얘기를 안 합니다. 서로를 그냥 존중해 주는 거지. 오빠는 당은 안 보고 사람을 봤던 것이라며 처음에 전화 왔을 때 제가 미쳤어라며 욕했습니다. 본인은 당이 아니고 옛날부터 같이 제주도에서 만나고 했었다더라.
근데 사람들은 모르지 않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천수는 2016년 때부터 이어진 원 전 장관과의 인연을 언급하면서 월드컵 멤버들이 제주도에 갔습니다. 여자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학교에 가서 축구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제주도의 축구와 여자 축구에 대한 지원이 우리가 간 후에 더 해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잘하는 국가대표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다 똑같은 사람이었을 텐데 골때녀가 터지고 여자 축구 인기가 올라오기 전이었습니다. 전부터 나는 그런 거에 좀 관심이 많았고 유소년 축구 이런 거에 관심이 많았는데 제주도가 엄청나게 지원을 많이 해줬습니다. 운동장 많이 만들고 전지훈련부터. 그런 걸 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축구를 위해서 이렇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하니까 바로바로 바꾸더라. 이런 걸 봤을 때 사람 괜찮네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이쪽 으로 오셨는데 내 구역 아니냐.
그래서 도와준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이천수는 2020년 21대 총선 때는 송영길 당시 민주당 후보를 도운 바 있습니다. 그는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한 까닭에 대해 난 계양을 위해 더 열심히 뛸 사람을 원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난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고 정치도 좌우도 모른다. 다만 계양은 내가 자란 곳이고 축구를 처음 시작한 곳으로 고향 같은 곳이라 낙후 지역에서 벗어나 발전하기 위해선. 일 잘하고 힘도 있는 일꾼이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전날 임금협상 교섭 파행 사측이 노조 무시1969년 창사 이례 첫 파업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후 첫 파업입니다. 전삼노 조합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삼노는 사측은 23년 임금 교섭을 24년 임급 교섭과 병합하는 조건으로 휴가 제도 개선에 대해 약속했고 우리는 대화로 사측과 해결하기로 노력했으나 사측은 여전히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있다라며 사측이 교섭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즉각 파업에 임합니다. 모든 책임은 노조를 무시하는 사측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삼노의 파업 선언은 전날 임급협상을 위한 8차 교섭 패행 이후 하루만에 이뤄졌습니다. 8차 교섭에서 전삼노는 교섭위원 2명을 교섭에서 배제해달라는 공문을 사전에 전달했지만 사측은 이를 무시하고 해당 교섭위원들을 교섭에 참여시키며 갈등이 생겼습니다. 전삼노는 이날 교섭 위원 2명에 대한 입장 대립으로 인해 고성이 오갔고 교섭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사측이 교섭장을 이탈해 교섭이 파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전삼노는 1호 파업 지침으로 조합원들에게 오는 6월 7일 단체 연차 사용을 요청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5월 27일 기준으로 전삼노 조합원은 약 2만8400명입니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 의 22 수준입니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삼성전자가 위기인 상황에서 파업에 대한 비판도 있겠지만 이미 회사는 10여년 간 계속 위기를 외치고 있었다며 위기라는 이유로 노동자가 핍박 받아선 안 된다고 주장하며 1호 지침 이후 2 3 4호 등의 파업 지침도 계획돼 있고 추후 말씀을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전삼노는 오늘부터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버스 숙박 농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노조가 버스 농성을 시행하는 것도 처음입니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올해 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후 전삼노는 중앙노동위원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
전삼노에 따르면 노조는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은 EVA 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노조 협상과 별개로 노사협의회를 통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5. 1 로 결정했습니다. 전삼노는 이에 반발하며 6. 5 의 임금 인상과 유급 휴가 1일 추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삼노는 지난 24일 서초 사옥 앞에서 연예인 가수 등을 초청해 문화행사를 열며 집회를 한 바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뉴진스님 을 비롯해 가수 에일리와 YB 등이 출연했습니다. 내부에서는 노조의 행위에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이 지난해 15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하고 최근 고대역폭메모리 사업에서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밀려 위기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수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행사 비용을 조합비로 충당한 데에 지적입니다. 한편 삼성전자에서는 1969년 창사 이래 단 한 차례도 파업한 사례가 없습니다.
2022년과 2023년에도 임금 교섭이 결렬되자 노조가 조정신청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으나 실제 파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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