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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을 이승환 박원순식 코뮌주의 깨야 서울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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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시스템반도체 산단 배후지정부 예타면제 등 기간 단축경기도 용인시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완공 시기가 2~3년 앞당겨진 2031~2032년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지난 17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전자 등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LH는 협약 체결 직후 국토부에 국가산단계획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초 2025년으로 계획한 이동읍 신도시의 공공주택지구 구역 지정도 빠르면 연내에 마무리하는 등 신도시 준공기한을 2~3년 정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등을 신속히 진행해 부지조성까지 걸리는 기간을 통상 7년의 절반인 3년 6개월 안에 끝내고 2026년 하반기 국가산단 착공 계획을 세웠습니다. 첫번째 생산라인 가동 시기도 2030년으로 정했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7일 협약식에서 정부가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 조성을 서두르겠다고 했다며 이동읍 신도시 완성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서 반도체 인재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도 국토부LH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與 3040세대 기수 중랑을서 패배與 무능한 조폭 野 유능한 양아치이조 심판보다 미래비전 말했어야수도권 민심 전달에 역할 다할 것 중진의원이 버틴 험지 공략은 쉽지 않았습니다. 지역의 기득권과 싸우는 한편 상대에 비해 낮은 인지도까지 극복해야 하는 이중고였습니다. 최연소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대통령실 행정관을 역임하는 등 정치 경험을 두루 갖췄지만 첫 선거 패배의 경험은 쓰라렸습니다. 이승환 국민의힘 서울 중랑을 전 후보 얘기다. 성과는 없지 않았습니다. 비록 15 의 격차로 패하긴 했지만 이 전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얻은 표는 5만3898표 에 달했습니다. 이는 이전까지 중랑을에 출마했던 보수정당 후보들의 득표 중 최고치다. 승자독식 선거인만큼 유형적으로 얻은 것은 하나도 없지만 무형의 정치적 자산은 쌓은 셈입니다. 더구나 이 전 후보는 1983년생으로 아직 젊다. 낙선 인사도 선거운동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패배 확정 후 주민들을 볼 낯이 없어 아파트 계단을 이용해 밖을 나간 일도 있지만 책임을 통감하고 질책과 질타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정작 지역에서 만난 주민들은 이 후보의 잘못이 아니다며 위로를 했다고 합니다. 선거 패인으로는 정권 심판의 바람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20~30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정책이 없었고 무엇보다 보수가 유능함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모럴 해저드에도 불구하고 지지층을 잡기 위한 정책적 시도를 중앙과 지역에서 꾸준히 해왔기에 지금의 진보 우위 정치 지형을 만들어 냈다고 봤다. 따라서 보수 우위의 정치지형으로 되돌리기 위해 이 전 후보는 다음 세상의 비전 을 구체화해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2030 세대가 최근 주요 선거의 캐스팅 보트가 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사로잡을 비전과 정책이 중요하다고 그는 말합니다. 이재영 박상수 전상범 전 후보 등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후보들과 함께 첫목회 를 조직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3040 세대인 이들은 서울수도권 고향에 출마해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험지인 데다 정권심판론에 휩쓸려 낙선한 아픔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전 후보는 고향을 위해 수도권 험지에서 뛴 사람들에게 아직 정치적 에너지가 남아 있을 때 이대로는 안 된다 판을 바꿔야 한다 중도수도권청년 아우를 수 있는 정당이 돼야 한다 등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다음은 이승환 국민의힘 서울 중랑을 전 후보와의 일문일답. 낙선하고 열흘 정도 지났는데 어떻게 지냈나.
계속 지역에서 낙선 인사를 하고 다녔다. 출퇴근 때에는 지하철에서 일과 중에는 공원 등을 찾아서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만나는 분들은 안쓰럽다 이 후보 잘못이 아니다 어차피 여기는 안 되는 곳이다 다음에는 반드시 된다 등 반응이 다양합니다. 첫날에는 만나는 분들마다 너무 우셔서 오히려 내가 웃고 다녔다. 그랬더니 왜 실없이 웃고 다니냐고 화내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번이 첫 공직선거 출마였습니다. 패배도 처음이었을텐데그래도 의미를 부여한다면 중랑을 선거구가 만들어지고 이번이 10번째인데 유일하게 양당 일대일 싸움이 만들어졌다는 데 있습니다. 보수 후보들이 분열하며 패배한 전례가 적지 않은 지역입니다. 또 보수에서 가장 젊은 후보가 단수공천된 유일한 사례였습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선거였다고 하지만 역대 보수정당 후보 득표 중 최대 득표를 했습니다. 이전보다 대략 만 표 정도 더 가져간 셈입니다. 당협위원장을 맡은지 8개월 만의 성과로 주민들도 인정해 주신다. 물론 그래도 진 것은 진 것이고 지지해 주신 분들을 최대한 만나 낙선인사를 하며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패인이 무엇이라고 보나. 너무 거셌고 제대로 대응을 못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국민이 우리 당을 어떻게 봤을까 생각해 봤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저 나쁜 놈이라고 봤을 것이고 우리당 지지자들은 무능하다고 봤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무수한 의혹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2심 유죄 결과도 나왔는데 왜 처벌을 못했느냐는 것입니다. 민생도 마찬가지다. 그저 누구 하나를 지키기 위해 무능한 조폭 같은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민주당을 보는 시선은 좀 달랐습니다. 우리당 지지자들은 범죄자 집단이라고 봤지만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래도 유능하다고 합니다. 비유하자면 국민의힘은 무능한 조폭 민주당은 유능한 양아치다. 전체 국민이 그렇게 각 당을 인식했다면 결국 나쁜 것은 같고 유능한 쪽이 이기는 것입니다.
원래 보수는 부패하지만 유능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국가 경제수준이나 기간산업의 발전이라는 평가 기준에서 그랬다. 하지만 요즘의 유능함 판단 기준은 이슈 대응 능력입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이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은 법무부 장관 때 민주당의 정치공세를 훌륭하게 쳐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왔다면 국가사회에 대한 비전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예전처럼 이조 심판에 매몰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이재명조국 이슈는 한동훈이 대응하고 경제 등 다른 이슈는 다양한 인사들을 내세우는 채널 다각화를 주문했는데 그렇게 진행되지 못한 게 아쉽다. 인구 구조 변화와 같은 유권자 지형 문제도 있습니다. 지역의 유권자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일과 시간 내내 지역에 있는 분들입니다. 주로 자영업자 전업주부 등입니다. 이분들은 표심이 대체로 정해져 있고 조직으로 움직인다. 그런데 아침에 출근했다가 저녁에 퇴근하는 30~50대 경제활동 인구는 조직에 잡히지 않는다. 중앙의 이슈에 따라 표심이 움직이는데 이들을 잡기 위한 어떤 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잡아야 하나. 보수의 전통 지지층인 산업화 세대는 점점 나이가 들고 돌아가셔서 줄어들게 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 세대에서 새로운 지지층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민주당은 전통적인 지지층을 잡기 위해 양곡관리법 같은 악법도 밀어붙이는데 우리도 미래세대들이 실감할 수 있는 정책적 시도를 해야 합니다. 이들은 규제에 발목이 잡혀 우버가 없고 또 원격진료 앱이 안 되는 것에 대해 이해를 못 합니다. 해법은 전통산업을 지키기 위해 규제에 사로잡힌 부분을 보수정당이 과감하게 풀어내는 일입니다. 동부벨트 4인방의 첫 공약이 직주근접을 위한 근무유연화였는데 이런 것도 우리가 먼저 해야 합니다. 예전에 타다 가 유행을 했는데 규제에 막혔다. 다름 아닌 내 경쟁 상대였던 박홍근 후보가 그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타다 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같은 거리에도 몇 천원 더 내더라도 쉽고 편하게 가고 싶은데 그걸 막아버린 것입니다. 우버나 그랩도 우리나라에서는 안 되고 있지 않나.
보수가 새로운 지지층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생각을 가진 20~50대 학생 및 출퇴근 직장인을 겨냥한 혁신정책의 어젠다를 가져와야 합니다. 타다 뿐만 아니라 원격진료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등 체감되는 불편함을 과감하게 해소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했기에 보수가 나쁘고 무능하다는 프레임에 갇힌 것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과 여의도 개발 정치개혁 이슈들을 내놨다. 안 와닿는다. 세종시 국회 이전은 충청지역에서 좋아했을지 모르지만 전국적인 것은 아닙니다. 세비삭감과 같은 정치개혁 공약은 일부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계층도 있겠지만 연속성이 없습니다. 다음 선거에서는 또 절반으로 줄이자고 할 것인가. 현장에서는 오히려 민주당 25만원 지급 공약이 더 먹혔다. 언제부턴가 서울과 수도권이 보수의 험지가 됐습니다. 이제는 3분의 1만 가져와도 잘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디폴트가 패배 다. 왜 이렇게 기울어졌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 10년의 영향이 있습니다. 박원순식 코뮌주의가 가장 잘 정착된 것이 중랑구다. 중세시대 영주가 마을 통치할 때 자치권과 사법권을 일부 넘겨주는 대신 충성을 받는 일종의 지배 정책입니다. 지역의 자영업자들을 주민자치위원으로 묶어서 일부 자치권을 줬습니다. 구의회가 있음에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또 만들고 거기에 민주당 사람들을 넣는 어마어마한 작업을 한 것입니다. 코오롱 하비에르 창원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등 조치를 하는 중인데 반드시 깨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어떻게 해야 하나. 나 같은 30~40대가 정치를 하겠다고 그것도 험지에 나선 것은 부귀영화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금은 안 된다는 문제의식이 있고 무언가 만들고 싶은 세상이 있는 것입니다. 30~40대에 정치를 시작한 사람들은 다음 선거에서 무엇을 바꾸는 법안을 내겠다는 차원을 넘어 다음 세상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당은 그 비전 제시를 하지 못했습니다. 비대위냐 전당대회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수권정당을 넘어 다음 세상을 만들 큰 그림을 얘기하는 정당이 돼야 합니다. 솔직히 60대가 넘은 분들은 다음 세상에 대한 니즈가 없고 자기 세상을 지키고 싶다는 욕망이 강합니다.
그래서 30~40대 정치인들이 다음 세상에 대한 비전을 같이 내고 당도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목회 를 발족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우연히 모였는데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고향을 위해 수도권 험지에서 뛴 사람들에게 아직 정치적 에너지가 남아 있을 때 이대로는 안 된다 판을 바꿔야 한다 중도수도권청년 아우를 수 있는 정당이 돼야 한다 는 목소리를 내려고 합니다. 먼저 공부를 하고 공개 대토론회도 계획 중입니다. 분과토의도 하고 밤샘 토론이라도 거쳐서 보수가 왜 졌는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색하고 모든 과정을 공개할 생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위원장에 대한 생각까지 다 터놓고 얘기해 보자 Q. 총선 패배 후 국민의힘 리더십이 부재다. 어떤 지도부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나. 도전하고 싶은 사람은 다 나오는 게 맞다. 대신 국민 참여비율을 높여야 합니다. 또한 지금의 단일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해야 합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시절 친박계에 포위돼 아무것도 하지 못해 단일지도체제로 바꿨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대통령이 사실상 차기 당대표를 점지하고 그 사람이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을 모아 세력이 돼버리지 않았나. 집단지도체제가 되면 최고위원 후보들 각자가 비전을 얘기할 수 있고 득표 순으로 대표와 수석이 되니 당내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라고 줄 세우기 해서 망하지 않았나. 이제부터는 아래부터 민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윤심이 되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 중랑을 당협위원회를 지키면서 다음 선거 준비해야 하는데 더 중요한 것은 이번 정권과 당을 지키는 것입니다. 거기에 필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다. 이번 총선에서 15 를 졌는데 당과 대통령이 45 의 지지율로 받쳐주고 거기에 8 를 더 가져와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남권 지도부의 갇혀 있는 사고로는 불가능합니다. 수도권의 처절함을 당과 지도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찾아서 할 생각입니다. 다음 선거에는 당선이 되는 지역으로 나가라는 분도 많다. 하지만 나는 정치를 하려고 중랑을 선택한 게 아니라 중랑을 위해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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