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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맨 김영섭 KT스포츠에서도 구현모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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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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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간 부문의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줄면서 대형 업체들도 국내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12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은 34조2천212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8 감소했습니다. 발주처별로 보면 민간 부문 수주가 22조2천12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 2 줄었고 공공 부문은 12조147억원으로 5. 9 줄어 민간 수주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이 전년 동기 대비 27. 4 줄어든 20조5천880억원 토목은 29. 0 줄어든 13조6천33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건축 부문에서는 공장창고 사무실점포 가 특히 큰 폭으로 줄었고 재개발도 37. 7 감소했습니다. 토목 부문은 기계설치 도로교량 치산치수 등을 중심으로 수주가 줄었습니다.
지난 3월만 떼어놓고 보면 국내 건설 수주액은 13조5천억원을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0. 1 감소했습니다.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민간 부문 수주가 재건축 등을 중심으로 줄면서 작년 동월 대비 10. 0 줄었지만 정부의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힘입어 공공부문 수주가 22. 6 늘면서 3월 수주액은 작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1분기 국내 건설 수주가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30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도 국내 시장에서는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1분기 국내 신규 수주는 1조9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에 비해 47 감소했습니다. 해외 수주까지 합한 실적은 2조4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에 비해 60 줄었습니다. 현대건설의 경우 해외 수주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주가 작년 1분기보다 늘었지만 국내 수주액은 작년 1분기 5조4천424억원에서 4조638억원으로 25. 3 감소했습니다. GS건설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1조6천억원 규모의 가스 플랜트 증설 공사를 수주하면서 해외 수주는 큰 폭으로 늘었지만 국내 수주액은 1조3천6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7 감소했습니다.
DL이앤씨의 올해 1분기 국내 수주액은 1조8천749억원으로 작년 1분기 에 비해 36. 5 줄었습니다. hisunny 프로야구 우승 후보 KT 위즈 올 시즌 7위로 하위권 맴돌아일부 팬들 김영섭 대표 향해 쥐첩 비난KT 위즈 등 스포츠단 예산 깎여 올 1분기 실적 통신 3사 중 가장 좋아 쥐첩만 내보내면 된다KT의 프로야구단 KT 위즈의 팬커뮤니티 등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쥐첩은 야구팬들이 LG의 G 와 간첩을 합친 멸칭입니다. 즉 LG의 첩자란 뜻이죠. KT 위즈 팬들이 최근 쥐첩이라고 칭하는 이는 바로 김영섭 KT 대표 겸 KT 위즈 구단주입니다. 그를 향한 비난은 올해 프로야구 개막 전까지만 해도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KT 위즈가 현재 7위로 하위권을 맴돌면서 시작됐습니다. KT 위즈는 김 대표의 전임자였던 구현모 전 대표 시절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지난 2019년 6위에 머물렀지만 구 전 대표가 취임한 지난 2020년 3위에 올랐고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2021년 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그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2022년에는 4위를 지난해는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정통 KT맨인 구 전 대표의 경우 KT 위즈를 운영하는 KT스포츠에 투자를 늘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취임 후 KT 위즈 선수단을 위해 매년 소고기 낙지호롱이 장어덮밥 등 건강 보양식을 보내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반면 김영섭 대표의 경우 KT 대표를 맡기 전까지 40년 간 LG맨이었습니다. LG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고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솔루션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LG CNS 대표로 퇴임했습니다. 현재 김 대표는 전임자인 구현모 지우기 작업에 한창입니다. 구 전 대표가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진행했던 사업 분야를 축소하거나 철수했습니다. 스포츠도 이런 움직임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해 8월 취임과 동시에 KT 주요 스포츠단 예산을 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KT 위즈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을 때도 상대팀 구단주였던 구광모 LG 회장은 145차전 등을 관람한 것과 달리 김 대표는 5차전에만 모습을 보였습니다. 과거 LG맨이었던 김 대표는 LG트윈스를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T 위즈는 창단 이후 지난해까지 LG트윈스를 상대로 한 전적이 57승 2무 85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KT 위즈가 LG트윈스에 전적이 앞섰던 시즌은 구 전 대표가 구단주로 있던 2021년뿐입니다. KT위즈는 올해 시즌을 앞두고 팀 내 프랜차이즈 스타인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지키지 못하고 삼성라이온스에 빼앗겨 팬들의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KT스포츠는 KT 위즈와 함께 e스포츠 구단 KT 롤스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KT 롤스터는 2023 서머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하고 롤드컵 8강에 올라가는 등 선전했습니다. 하지만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선 지난해 김 대표가 취임하자마자 주요 선수들이 전부 이적하고 암흑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KT는 올해 KT 롤스터에 예산을 약 30억원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SK스퀘어가 운영하는 T1 예산 과 비교하면 한참 모자라는 수치입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물론 김 대표가 KT스포츠 팬들의 비난처럼 KT가 싫어서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재무통 출신인 만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허리띠 졸라매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KT는 올 1분기 통신 3사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KT 위즈는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처럼 여름 대반격을 통해 순위가 올라가고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김 대표가 팬들로부터 쥐첩이란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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