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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수원 르네상스 이끌 것오영균 수원문화재단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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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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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자 간담회를 통한 취임 인터뷰에서 취임 소감 및 재단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이나경기자 저의 도전은 수원시민이 만족한다는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우리의 고객인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만족감을 느끼고 직원들은 자긍심을 느끼는 재단이 되도록 달려나갈 것입니다. 취임 2개월차에 접어든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특례시의 르네상스를 여는 초석을 놓겠다며 이 같은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직 혁신 의지24개 팀 하나의 목표 향해 뭉쳐야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화성이라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인구 120만 특례시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법정문화도시를 이끌어가는 문화예술관광기관입니다. 거대한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큰 몸집만큼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오 대표의 취임은 재단과 수원시의 발전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 대표는 30여년 동안 지방행정 공공기관 분야 연구와 교육에 전념해 온 학자 출신입니다. 동시에 전국의 공공기관을 평가하고 경영혁신 컨설팅을 수행하며 공공기관의 현안과 한계 발전 방향을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입니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그는 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큰 사명감을 느꼈다며 2년이라는 취임 기간 성급히 열매를 따기보다 향후 재단의 견고한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했습니다.
오 대표가 취임 후 가장 먼저 내놓은 것은 조직 혁신이었습니다. 오 대표는 재단 내 24개팀이 다양한 섬으로 존재하는 군도처럼 느껴졌다며 각 부서가 원팀이 돼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대표는 그렇게 두 개의 TF를 출범시켰습니다. 먼저 부서 전체를 넘나들며 핵심 사업을 발굴하고 각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는 혁신기획단 TF팀입니다. 또 하나는 재단 홍보를 전사적 통합체계를 구축하는 홍보 TF팀입니다. 그는 재단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홍보팀은 그동안 35개 채널로 산발적으로 흩어졌던 홍보 플랫폼을 7개로 집중화하며 효율성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의 손 안에 들어오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오 대표는 수원문화재단 TV라고 할 수 있는 온에어 시스템을 도입 시민과 직원이 직접 등장하는 재단의 핵심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부 고객인 직원 만족 목표 오영균 대표 이사가 기자들과의 간담회 후 재단 내에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나경기자 그가 내놓은 인사혁신안은 내부 구성원의 동의가 필수적인 사안들입니다. 오 대표는 업무 전문성 강화 성과기반 조직운영 체계적인 인사운영 등을 가치에 둔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먼저 전문성에 기반해 순환보직 체계를 직렬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오 대표는 순환보직으로 단기간에 다양한 업무를 맡다보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며 자신이 원하고 잘하는 것을 파악해 생애경력이 될 수 있도록 직렬을 정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향식 평가뿐만 아니라 360도 다면평가 체계를 도입해 열심히 일한 사람이 존중 받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직원들의 동의 사항입니다. 오 대표는 인사혁신의 상당 부분이 노조와의 대화 과정에서 조율됐다며 네 차례에 걸친 직원 설명회 노조원 간담회를 통해 97. 3 라는 노사합의를 이뤄냈고 비노조원과도 대화를 나누며 합의점을 찾아갔습니다. 합리적인 구성원들에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순환형 버스로 편의성 도모 오는 31일부터 수원문화재단의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 여민동락 이 시작됩니다. 수원문화재단 제공 오 대표는 시민이 만족할 만한 문화재단을 위한 향후 운영 방향을 크게 효율성과 재무건전성 제고 문화와 과학기술 접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세가지로 꼽았습니다. 오 대표가 올해 중점으로 강조하는 것은 수원의 야경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 및 숙박관광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오는 31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리는 수원 문화유산 야행에서 경기대와 화성행궁을 잇는 해설이 있는 순환형 버스는 그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오 대표는 축제나 행사마다 수원화성 내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버스 운영 동안 만족도를 분석해 추후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순환형 버스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시설의 운영시간도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연장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오 대표는 그동안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문이 일찍 닫아 아쉽다는 시민들의 민원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체류시간을 연장하는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연과 인공이 결합한 신도시 수원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 목표 장기적으로는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재단이 가지고 있는 위탁시설들을 관광명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수원에는 화서역과 스타필드 수원점 인근의 복합문화공간 111CM과 행궁동 내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있습니다.
오 대표는 문화거점시설들의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과 공간의 특색을 살린 명소화에 따라 관광 벨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예산확보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 대표는 대폭 삭감된 한정된 예산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시설 요금제 개편 및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지원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대표는 주요시설의 요금을 현실에 맞게 효율적으로 개편도 검토하고 있으며 서울권 및 타 지역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씨티투어 코스개발 등도 염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의 관광자원에 더해 새로운 관광테마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그는 수원에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순교지가 있는데 예를 들어 교회~성당~순교지 연계 루트를 개발하거나 혹은 교과서적으로 훌륭한 이색건축물과 드라마영화 촬영장소 및 성곽을 연결하는 투어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 대표는 끝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혜택은 보편적이고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수원의 모든 시민이 적극 참여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화예술관광이 지역의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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